1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2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3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4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5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6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그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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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마음을 드리지 않은 사람은 아무 것도 드리지 않은 사람이다.
나는 대부분의 사람에게 권면을 하지 않는다.
훈계도 하지 않는다..
말을 해 봐야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 사람과의 관계가 꼬일까봐??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 난 그런 거 걱정하고.. 사람관리를 하는 사람이 아니다.
사람들은 마음이 변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변한 것이 없다.
사람들은 자신의 모든 재산을 .. 계속해서 계속해서 이웃을 위해.. 교회를 위해.. 사용하면 그게 하나님 앞에 기억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할지도 모르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향해 매순간마다 "내가 원하는 건 그게 아니다" 라고 하신다.
"내가 원하는 건 너의 마음" 이라고 하신다.
사람이 사람을 사랑해도.. 그에 대해 비판은 눈 녹듯이 없어진다.
어떤 대상을 향해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말이다...
원한을 풀지 않는 사람들에게서 나올 건 악한 말 밖에 없고.. 비판 밖에 없다.
거룩하신 하나님..
창조주 하나님..
대속주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랑하게 된다면.. 그 사랑은 이웃을 향해 흘러갈 수 밖에 없다.
사랑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내가 하나님을 닮아 가기 때문에...
내가 사랑하는 그분의 형상이 내 영혼 안에 새겨지기 때문에...
내가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게 되기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커질수록.. 나는 이웃을 사랑할 수 밖에 없게 된다.
복음은 내 열심과 노력으로 살아 내는 복음은 아니다.
내가 주님을 사랑함으로 열심히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마음을 드리면
성령님께서 내 마음을 받으시고.. 그 중심을 받으시고..
내 안에서 새 일을 행하시는게 이웃을 향한 사랑으로 나타난다.
나의 자아의 열심으로 이웃을 사랑한다면.. 언제까지?? 어디까지?? 사랑하는 것이 가능할까??
나의 한계까지다.. 그 한계가 넘어 가면 "더 이상 못합니다" 로 넘어 가는 거다.
그러나 주님의 열심이 나를 주장하신다면..
한계는 없다.
하나님께서 ok 하시는 그 자리까지.. 하나님께서 stop 하는 그 자리까지.. 나아가는 거다.
거듭난 자들의 가장 큰 특징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평강"이다.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영향을 끼칠 수 없는 평강.
그 마음이 가득찬 사람들 안에는 정죄와 판단.. 악을 내 품는 그 어떤 것도 들어올 수가 없다.
하나님의 나라가 그 안에 임했다면 말이다.
그래서.. 복음은 살아 지는 은혜다.
이웃을 사랑하려고 노력하지 말고.. 입술로 악을 말하지 않으려고 노력하지 말고..
온 마음과 뜻과 목숨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려고 전심을 써야 한다.
하나님의 마음만을 구해야 한다.
그 때에 다윗의 열쇠는 풀어지는 거다.
사랑하는 주님..
하나님의 마음을 제게 부어 주십시오.
저는 하나님만이 필요한 존재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