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아침이었죠.
지난 주에 육지에 다녀왔기에
명절은 제주에서 보내기로 했죠.
1박 공지를 하고
다섯이서 걷기루요.
제주시에서 출발 하자 바로 먹구름에 비가 몰렸고
도착지에서만은 비가 없기를 기대.
걷기에 딱 알맞은 날씨로 우리를 반겨주었고
걷는 내내 기분 좋은 경쾌한 발걸음.
물론 비는 안왔죠.
소노캄까지 걷고 바이코님의 픽업 차량으로 시작점까지 이동.
각자의 차량으로 바이코님댁으로...
멋진 정취의 야외 바베큐장에서
맛난 삼겹살 파뤼 앤 지지미 한잔의 술.
소리님 초록길님 제주시로 돌아가야한다고 해
버스 정류장까지 함께 걸으며 배웅하고
남은이들은 지글지글 온갖 잡탕 김치찌게로
설날의 두둥실 밝은 밤을 채웁니다.
1박 후
차량을 시작점과 종착지에 한대씩 배치하고
어제의 종료지점에서부터
4코스 종착지까지 다시 걷기.
어제보다 훨씬 밝아지고 시원해진 날씨에
발걸음은 가쁜가쁜.
명절 함께한 걷기팀 그리고 즐거운 추억
만들어 주신 바이코님 감사요^^
집으로 돌아와
해피나언니와의 만남의 시간.
저녁을 함께하려했으나 납읍에서 호출.
결국 언니와 함께 은실언니 집으로 gogo.
보쌈한상에 또 한잔.
첫댓글 고생많았어요 즐거웠습닏ㄱㆍ
ㅎㅎ 또희님의 매력을 점점 더 알게되는중요. ㅎ
부럽습니다.^^
명절 잘 보낸거죠?
걷기에서 봐요^^
부러우면 지는거~~ㅋㅋ
부러우면서 말도 못하는거
~~~?
개부럽 하는거~~ㅎ
바이코님 댁에서 바베큐 그릴에 고기굽고 미리 준비해 주신 오징어새우부침을 안주삼아 멋진 술자리를 갖을수 있었네요
다친 손임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만들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언능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제주 떠난다니 아싑군요ㅠ
가기전 한잔합시더^^
ㅎ 우리에게 필요한건 뭐??
바로 이런 편안한 술자리죠. ㅎ
넘 행복한시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의 지기님 짱요~~
장소 제공해 주신 님 쵝오~~^
앞으로 계속 그자리 내주신다구요? 감사합니다~~ㅎ
보글보글 끓는 찌개에 마지막 딱 잠수시키는 달래같은 또희님~~
구수한 된장찌개에 두부같은 해변가님~~
초록초록 오솔길 같은 초록길님~~
함께해서 넘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아름다운 제주살기를 제인생길에 +(더하기)한것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좋았나 봅니다.
또 부럽~~~
@산이좋아(운영자) 뚝
눈물닦고
담엔 동참 하도록 하여라~~
ㅎㅎㅎ 함께함이 즐거움.
그 즐거움 나눌 수 있음이 행복^^
새해 복많이 받으셧게쥬??? 나도 잘받았수다 ㅋㅋㅋ
언니 새해 복 담뿍 담아 내려오세요. 함께 또 나누게요^^
너무 부럽다
난 언제쯤 동참하려나~
휴일 일정이 안맞는거?
평일걷기가 시작되어야 할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