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에서도 인터넷에서도 워낙 화제작으로 떠올라 무슨 내용일까 하고 읽어보았다.
제 3의 시나리오.. 그것은 미국이 군사장비들을 팔기위해 북한의 주요기지를 거의 90%까지 부서
뜨리고, 미국은 한강이남으로 빠져버린후 결국 남겨진 남한과 북한과의 전쟁으로 만든다는 것이
다. 그리하여 우리는 계속하여 미국의 군사장비를 사게되고..
부시를 뒤에서 조종하는 검은 배경들..
한 소설가의 죽음으로 밝혀지는 엄청난 사건들은 정말 책에서 손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다시 한번 미국과 남한, 우리의 통일문제, 선진국들과의 외교문제 .. 그 모든것들을 다시 한번 돌
아보게 해주는 정말 읽어볼 만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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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합니다]
김진명 [제 3의 시나리오]
OI은쥬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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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88
04.07.08 09:25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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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렇죠...실제정세가 너무나 리얼하게 반영된건 사실이지만, 모든 김진명소설이 그렇듯. 이번에도 끝은 굉장히 허무했습니다. 혹시나했는데..역시나....
음..... 아직 이 책을 읽어보진 못했는데 김진명님 소설은 흥미진진하다가 끝이 허무한게 탈이죠 ... 아쉬워요-_ㅠ
그 흥미진진의 가장 큰 이유가 민족주의와 한국인들 내면에 감춰진 국수성. 민족우월성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려는 김진명 씨의 상술이죠. 대단한 장사치 입니다. 김진명 씨는.
전의 소설보다 이번 소설은 전체적으로 좋았는데 끝이 아쉽네요. 가슴에 왔닸는 그런 건 좀 부족한것 같아요,, 그래도 재미는 있네요^^
왠지 김진명이 장사치라는 사람들이 많은 듯한 느낌이 있네요..하핫.. 뛰어난 관찰력을 가진 이야기꾼인것 같아요. 팔리는 글만 쓴다는 비판도 틀린말은 아닌듯 하지만요.. ^^
너무 리얼해서 놀라면서 읽었어요. ^^
김진명시책 전부 다 읽어봤는대요..읽을때마다 느끼는건데 너무 사실과 흡사해서 저는 착각을 해요~*^^;
이거 2권까지 잖아요~ㅋ 근데 다 읽구 정말 거짓않구 3편 있는 줄 알았어요.. 갠적으로 김진명선생님 팬이지만 끝이 항상 아쉽다는 윗분들 의견에는 동의 할 수 밖에 없네요...^^
전 짐 그소설을 읽고 잇는데용 좀 머랄까 김진명씨 소설은 언제나 처음에는 정말로 장대 하게 시작 하는뎅 끝은 너무 밋밋 한것 같아요 그래서 아마 그분에 매력이 아닌가 싶고용 저는 황태 자비 납치 사건 읽고 정말로 울엇어용
처음은 좋았는데 결말이 너무 시시하게 나네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부터 팬이었는데.. 제일 아쉬운 소설이 될것같네요.. 개인적으론 가즈오의 나라가 최고인 듯.
진짜 3권까지 있는줄 알았다는 거에, 동감이죠 !!! 끝에 10쪽 남겨놓고, 설마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