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讀>트럼프를 선택한 것은 정의냐? 먹고사는 문제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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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바드 대학교 철학교수 "마이클 샌델이
한국에 세번 정도 방문하여
정의를 설파한 이후,
그의 저서 " 정의란 무엇인가? 는
당시 베스트 셀러를 기록하였다.
당시
이책을 한권씩 구입했던 사람들이
어림잡아
200만명 이상이나 되었으며
그로부터
시간은 강산이 한번 변하였는데
과연
그시간 이후
우리사회에서는 정의는
얼마나 실천되고 구현되었던가?
필자의 세대는 ( 해방, 건국세대)
청소년시절에 정의가
반드시
이기는 미국의 서부영화,
게리 쿠퍼, 로바트 테일러, 빅타 마추어,
버트 랭커스터, 커크 더그라스 등이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를 보고 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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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미국은 정의의 나라,
양코배기 미국인들은
모두가
정의의 사나이 인줄만 알았는데,
필자가
청년시절 미동부에서
주경야독을 하면서
미국은 정의의 나라가 아니라
"강한자만이 살아남는
지구상 양육강식이 가장 치열한
무한경쟁 사회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물론,
미국의 정의 수준에
우리나라는 비할바가 못되지만!
사람들은
미국의 인종차별 문제를 항상 들먹인다.
그러나
지구상 인종차별이 가장 적으며,
가장
잘 통제되고 있는 나라와 사회가
그나마 미국사회이다.
그러나 미국사회에는
여전히 인종차별 문제,
여성차별 문제는 항상 존재하며
해결하여야 할 문제들이며,
법적으로 공개적으로는
이를 용납하지 않으며
여기에는 관용이라는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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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47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임기 4년짜리 대통령 트럼프는
인종차별 문제에 있어서 절대 자유롭지 못하다!
여러가지
물적인 증거들이 차고도 넘친다!
가장 큰 사건으로는
지난 46대 대선에서 패배를 하고
선거결과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백인우월주의자를 자극하는
공개적인 연설이 도화선이 되어서
미국의 국회 의사당이
백인우월주의자들에 의해서
쑥대밭이 되고 말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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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자 일부는
형이 확정되었으며
트럼프 역시 이문제로
사법당국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
트럼프 당선자는
비단
이문제 뿐만이 아니라
다른 문제들로도 재판에 회부되어
그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와중이다.
이번
47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에서
미국의 유권자들은
이런문제에 대하여서
결코 모르고 있지 않다.
그러나
유권자들의 선택은
Justice. 이 아니라 Business.
결국
먹고 사는 문제를 선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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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법치국가로
일찌기 자리를 잡은 미국에서
아무리
대통령제하의 미국대통령이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손치드라도
자기 마음대로
국정을 끌어 갈 수는 없으며
문제는
미국의 상원, 하원을
공화당이
다시 탈환하였다는 사실이다.
미국의 상, 하원들은 당론을 중시하지만
우리나라 국회의원들같이
거수기 노릇은 하지 않는다는 게
다르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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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 어느때보다 정치상황이
결코
가볍지 않다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트럼프가 대선에서 내걸었던
미국시민들과의 약속인 선거공약이
미국의 시민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미국과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는
전세계 모든국가들이
트럼프의 당선으로
전전긍긍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는 무역문제에서
필연적으로 뒷따르는 관세문제, 이민문제,
미국의 국사력에 의존하고 있는
세계도처의
수많은 나라들이 분담하여야할
방위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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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특정국가들의 가지고 있는 이해상관이
사실상
미국의 대통령의 결정 여하에 따라서
상당한
영향을 받게 된다는사실이다.
제일먼저
유쿠레인과 러시아전쟁 문제,
이스라엘과
주변국 테러집단과의 전쟁문제,
한반도의 핵문제,
중국과의 무역마찰 문제들이
우선적으로
트럼프의 도마위에 올라있다.
문제는
트럼프는 러시아에 대하여서
모종의 약점이 잡혀있는지
매우 친화적인 반면에
중국을 극도로 싫어하며,
이스라엘은
막강한 인멕과 금융 등을 이용하여
절대
함브로 다룰 존재가 아니며
그밖의
유롭아나 일본같은 나라는
미정계에 오래전부터
자국의 이익을 대변해주는
로비활동을
게을리 하지 않은 반면에
유일하게 우라나라는
미국의 정 관계에
로비나 인맥이 조성되어 있지 않다.
다만,
트럼프의 처분만 바랄뿐,
돈으로 막아야 할 판이다!
그런데
한가지 서광이 비추는 일은
트럼프 당선자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첫 통화에서
한국의 조선능력에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렇다!
트럼프라는 인물은
얘초부터
Justice. 와는 거리감이 있는 인물이며
장사속이 밝은 이재의( Business.) 인물이다.
우리는
반도체, 조선, 철강, 원자력 발전소 건설,
방위산업, 무역 능력 등을 밑천으로
트럼프와 밀고 당기면서
우리의 국익을 위해서 중지를 모아야 할 것이다.
여기에 트럼프는
미국내의 반트럼프 세력과도
싸움을 하여야 하니까,
임기 4년은 결코 긴 시간이 아니다!
by/조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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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먹고 사는 데만 급급해 정의가 무너진다면 그 나라의 장래는 어떻게 될까요 정의가 없는 사회는 결국 망한다는 생각입니다 먹고 사는 것도 정의 속에서 이루어 저야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