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대대적으로 완화할 방침인 가운데 침체된 분양시장도 활기가 넘칠지 주목되고 있다.
2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첫째주 전국 18곳에서 8380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다음주는 민간사전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강원 원주시 ‘원주태장 이에스아뜨리움’(350가구), 경북 경산시 ‘경산 대임지구 라온프라이빗’(505가구), ‘경산 대임지구 제일풍경채’(507가구), ‘경산 대임지구 반도유보라’(228가구) 등 4곳에서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대형 건설사 브랜드 단지는 5곳에서 공급돼 눈길을 끈다.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972가구), 경기 오산시 ‘오산 SK VIEW 1차·2차’(644가구), 충남 홍성군 ‘e편한세상 홍성 더센트럴’(470가구) 등 5곳에서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다음달 4일에는 SK에코플랜트와 롯데건설이 서울 중화동의 '리버센 SK뷰 롯데캐슬'의 모델하우스를 연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35층의 8개동으로 구성된다. 1055가구로 전용면적 39~100㎡의 501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지하철 7호선 중화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환승 없이 강남권 이동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