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신화]
그림. 김장석.박희진
스토리 김영훈
(주)학산문화사
서울대 추천도서 . 그리스 로마 신화 7번째이야기 아르테미스의 분노와 사랑~ 만화책이랍니다.
7살때부터 그리스 로마 신화이야기에 푹 빠져버린 딸아이는 도서관에만 가면 그리스 로마 신화책을 접했었습니다.
지금도 꾸준히 꺼내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 어찌나 재미있게 보는지 ..
그리고 그 어려운 신들의 이름들을 어찌 그리 잘 외우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이름만 외우는게 아니고, 어떤 신인지 그 스토리까지 잘 알고 있더라구요.
최근에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바탕으로 한 어린이 뮤지컬을 대학로에서 공연으로 본적이 있는데, 책에 나오는 신들을 잘 알고 그 내용을 미리 다 알고 가서 그런지 잘 모르는 엄마에게 이것저것 자세히도 알려주는 딸이죠.
최근에 보았던 다른 출판사의 그리스 로마 신화 만화책에서는 초등학생들이 보기엔 조금 선정적인 그림들이 많이 나와서 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 별로 좋지 않다고 못 보게 했었는데, 이책은 서울대 추천도서라 그런지 그림에서 그런부분은 찾아 볼수 없어서, 정말 좋았어요.
그리스 로마 신화이야기는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기에 저도 아이에게 마음껏 읽고 보게 해 주고 싶은데, 선정적인 그림이 많이 있던 다른 그리스 로마신화만화책들 때문에 약간 꺼려지는 게 사실이었거든요.
하지만, 학산에서 나온 '그리스 로마 신화'는 내용도 충실하고 그림도 좋아서 안심하고 아이에게 보여줄수 있어서 참 좋았답니다~^^
제우스는 아르테미스에게 순결한 처녀 신이 될 것을 허락했어요.
아르테미스 앞에서 순결을 맹세한 여인들은 언제나 동화처럼 순수한 아름다움을 지니게 될것이고 결코 결혼을 해선 안되었죠.
순결의 신 아르테미스~
아르테미스는 처녀의 수호신으로서 순결의 상징이죠.
젊고 아름다운 수렵의 여신으로 궁술을 관장하기도 하고, 약한 자들과 야생 동물을 수호하기도 해요.
자신의 처녀성을 지키는 것처럼 그녀를 따르는 님프들도 평생 순결을 지켜야 했어요.
신들과 인간들의 사랑을 주관하는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와는 정반대의 성격을 지녔어요.
아르테미스의 유일한 사랑 오리온의 죽음을 한없이 슬퍼하다가 하늘로 올려 보내 별자리로 만들었는데, 밤하늘의 별자리중 오리온 자리는 아르테미스의 슬픔을 위로하기 위해 제우스가 만들어 준것이라고도 전해진대요.
사랑을 해서는 안될 운명을 가진 아르테미스..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인 오리온을 자기손으로 명중시키는 비운을 가진 여신의 슬픈 사랑이야기와 신화의 이야기와 함께 보는 별자리이야기도 참 아름답게 느껴지네요.
아르테미스를 둘러싼 9가지의 이야기를 보면서 그리스 신화의 또다른 재미에 푹 빠지게 되었어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그리스 로마 신화를 꺼내보는 딸은 그리스 로마 신화책이라면 엄청 좋아하죠.
그리스 로마 신들의 이야기는 언제나 풍부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소재라서 더 그런것 같아요.
아르테미스의 분노와 사랑 이야기편으로 순결의 신 아르테미스를 더 잘 알게 되었죠.
수시로 꺼내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다른 신들의 이야기도 정말 기대된답니다~^^*
이 책을 본 딸은 다른 만화책들처럼 복잡하다거나, 내용에 무서운 것이 없어서 좋다고 하네요. ^^
안심하고 아이에게 보여줄 수 있는 그리스 신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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