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가을,쓸려가는 나뭇잎이 우리인 듯 보여 아팠습니다.
찬란한 가을의 자리를 빼앗는 겨울이 미웠습니다.
겨울은 사랑하기 어려운 계절입니다.
우선 겨울은 춥고
앙상하고 음산하고
거리를 다니는 사람도 줄어듭니다.
그런데 최근 불현듯 겨울을 사랑하는 마음이
성숙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겨울을 견디는 마음,
겨울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에 따스한 봄이 온다는걸 깨달았습니다.
호흡기 바이러스 특성상
춥고 건조한 겨울 주 무대~
1년내내 이어지는 코로나19는 수많은
생명을 앗아가고도 여전히 우리를 두려움에 떨게 합니다.
그동안 K방역의 우수성과 높은 시민의식의 결과로
국제사회가 우리나라를 칭찬하고 있지만
결코 안심할 수가 없습니다.
최근 들어 확진자 수가 전국적으로 늘고 있어
상황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한동안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로 멈춰 코로나19가
우리에게 말하려 하는 것이 무엇인지 읽어내려고 했습니다.
우리의 잘못된 신념이 낳은 비참함을 마주하게 했고
근원으로 돌아갈때임을 알아차리는 듯 했습니다.
우연히 일상으로 복귀한다 해도 더 큰 문제앞에 놓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와 같은 코앞의 위기 극복을 위해선 발 빠르게 움직이지만
위기의 근본원인에 대해선 성찰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코로나19이후를 떠올리며 미소 짓습니다.
비록 머릿속에는 코로나19에 대한 기억뿐이지만,
우리의 삶이 달라진다면 상황도 분명히 나아질 것입니다.
겨울나무는 잎을 떨구고 웅크리고 있는 듯 보이지만
결코 죽거나 성장을 멈춘게 아닙니다.
새봄을 준비하면서 만들어낸 그 작은 겨울
생명을 품고 그 생명을 키워낼 것이니 말입니다.
겨울이 불러올 새봄을 기다려 봅니다
코로나19의 겨울철 대유행이 현실화하고 있다는데
이미 코로나19 초기 단계에서 겨울철 위험성과 느슨해진 경각심이
동시다발적인 확진자를 양산하고 있어서라고.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특성 때문에 전문가들은 겨울철 대유행을
지속적으로 경고했다하는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각심이 느슨해진 탓에 산발적인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합니다
결국, 이 시기 가장 중요한 것은 주기적인 실내 환기와
필수적인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라고 강조했다는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이상은 액티브 시니어칼럼중 담아온 글 입니다~
"삶의 터전 잃고 싶지 않아..해돋이객 못 오게 해달라" 국민청원을
제기했다는 글을 보았는데 코로나19 무더기 발생 동해안 해돋이
관광객발 감염 우려 목소리 나오고있답니다!
최근 강원 동해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자 해돋이를 보러 못 오게 해달라는 국민청원이 제기되는 등
감염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는데~~
그깟것 해돋이 좀 못보면 새해맞이 못한답니까?
해 뜨는거야 좀일찍 일어나서 암데서나 보면 될것을
꼭 멀리까지 가서 민폐끼치고 봐야하는건지
한 청원인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해맞이 강릉행 KTX를 중단해 주세요'
라고 올리셨을까요~
하지만 이미 내년초 서울에서 강릉행 KTX가 모두 매진이고,
강릉 정동진과 포항 등 해돋이 명소인 동해안에 사람들이 붐빌 예정"이라며
"수도권과 비교해 지방에서 한두 명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좁디좁은
동네라 전염성이 더 높다"라고 걱정했다는데~
"청정구역이라 불렸던 동해시도 집단 감염으로 2∼3명이었던 확진자가
하루 만에 70명 이상이 됐다"면서 "이러한 비상사태에서
격리시설도 부족한 동해안에 해를 보러 오는 게 맞느냐"고 되물었다네요..참 이상한 전설에 빠진 국민들입니다!
이어 "KTX를 막지 못한다면 3단계는 물론 시행되어야 하고
우리 경제 또한 올스톱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동해안에 해돋이 보러 못 오게 해달라.
코로나로 직장까지 잃었다.
사는 삶의 터전까지 잃고 싶지 않다"고 호소했답니다.
참 암담한 세상입니다!
그게뭐라고~~
해 뜨는건 매일아침 일찍보면 되는걸..
꼭 새해 첫날 분주하게 멀리 까지 가서 봐야되는건지......
것두 요즘처럼 위험한 시기에~~
2020년 겨울의 추위는 유독 마음이 시리게 느껴집니다!
첫댓글 다들
그러하시겠지만
제게도
올해는 그다지 쉽지가 않았네요
그래요
우리 모두 새해를 생각하자고요
올해보다
나은 새해이길 기원해 보자고요
아!!충분히 공감도 되고 느껴집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견뎌왓고 버텨온걸 생각하면 억울 해서라도
끝까지 싸워서 기필코 승리란 성과를 이뤄야함에
파이팅 드리며 소중한 나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