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초보의사라...
필름도 보지 못한 상태에서...
조언 드리는 것이나...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삐끗하셨을때...
가장 중요하신건...
그래도 X-ray를 찍어보셔야 한다는거구요...
(보건소에서도 가능해요...^^)
뼈에 이상이 없다면...
가장 가능성이 있는건...
사람들이 근육이 놀랬다고 말하는...
그런 증상이구요...
개원한 병원중에서 통증 클리닉이라고...
써 있는 곳에 방문해보시면...
도움이 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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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그나마 기다릴 일이 있는 즐겁디 즐거운 주 !
아침 출근할때.. 나도 모르게 룰루랄라.. 흥겨운 콧노래..
물론 남편 몰래~ 콧노래를 불렀지만 말예요.
그런데.. 이를 어째.
회사에서 사장님 유럽출장을 위한 견본 사진을 찍다가..
허리를 와장창~ 삐끗했답니다.
정말 하늘이 노래지면서.
눈앞이 캄캄해지면서.
옆에 있던 거래처 남자직원들이 아무리 아줌마래도,
지들 맘대로 건드리지는 못하겠다고... 어물쩡.. 겁먹은 표정.
일어서지도. 서지도 못하면서.
그냥 어정쩡 그 자리에서 눈물이 쏙 빠지고 있는데.
다행히 함께 일하는 여자 차장님께서 달려와 일으켜 주시고
허리를 두둘겨 주셨고,
지금은 파스를 발라서 앉아 있긴 한데.
이거이..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아야 하는건지
이대로 내버려 두어도 될지.
(이런 경험이 첨이라서요..)
내 나이가 서른하고도 중반을 훌쩍 넘었으니.
이럴 일이 생길만 하기도하지만..
그런데.. 그 순간에 젤 먼저 떠오른게 무어냐하면.
앗.. 토요일 대구공연때 못가면 어쩌냐..
신랑한테 절대 허리 삐끗한건 말도 말아야 하는데..등등.
식구들중 ! 허리 삐끗해본 사람들.
어때요? 한의원가서 침 맞을까요 ?
어떻게 하는게 토요일 대구공연 가는데.. 지장없을까요..?? (^^)
고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