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통일 열차여행
백마고지 위령탑 참배
<기차로, 통일로, 세계로!>의 기치아래, 2016년 8월 10일 통일교육원과 함께하는 제 5회 DMZ 통일 열차여행을 떠났다.
열차여행은 행정자치부가 주관하고, 통일교육원과 KB금융그룹,코레일 한국 철도공사,DMZ지역 군부대와 철원군등이 후원하는 가운데, 10일 오전 9시 30분 서울역 3층 코레일 라운지옆에 집결하여, 신분증확인절차와 후원단체에서 준비한 음료수와 간식등을 제공받고, 열차여행에 대한 가이드의 간단한 안내교육을 받았다.
금번 열차여행 참여자는 사단법인 한국 통일문인협회( 이사장: 전 덕기시인)를 비롯하여, 통일박람회 참여단과 서울여대 대학생, 홍콩과 일본 유학생,통일 학생 기자단과 일반인,그리고 관계기관에서 나오신 인솔및 교육책임자와 봉사요원 스탭진등 120여명이었다.
안내교육을 마친후 열차탑승에 앞서 참가단 단체기념촬영을 갖고, 곧바로 열차는 강원도 철원군에 있는 백마고지역을 향해 달린다
열차안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행사 MC라는 조 완희MC의 사회로 재미있는 빙고게임을 해가며, 통일 교육원 이 금순 원장과의 북한과 통일 관련 대화를 나누기도 하였고...
철로의 종착역인 백마고지역에 도착한 일행은 4대의 관광버스에 분승하여 드디어 백마고지 위령탑 참배의 길에 오른다.
접수를 마치고 기념촬영들을 하였다.
조 완희 MC로 부터 열차여행에 관한 간단한 교육을 받기도...
단체기념 촬영
통일교육원 이 금순 원장과의 대화
통일 교육원 정 은찬교수의 인사
토크쇼가 진행되는 모습
일가족이 참여한 행복한 여행단
윤동주시인 시노래를 불러 주기도 하였고...
백마고지 역에 도착하여 인사를 나누는 장면
행자부 정 윤기국장과 한 용택 지역발전 기획팀장등이 열차에 동승하였고
백마고지역에는 철원군 부군수등 지역 유지들이 나와 영접해 주셨다.
행자부 정 윤기국장과 고 종원 (사) 한통문협 회장, 박 종완 철원부군수
헌병차가 에스코트를 하기위해 대기중
이곳은 5사단 군사지역으로 민통선을 통과하려면, 군인들의 안내가 절대로 필요한 곳이다.
백마고지 위령탑을 향해 오르는 모습
대표 참배단이 앞줄에 서고...
기념관안에서 브리핑을 받기도 하였고...
6,25 참전 용사 박 영근선생 부부도 참가하셨다.
백마고지가 사진에 나타나 있다.
백마고지는 북한쪽에 있기에 실제 가볼수는 없는 곳이다.
눈으로만 바라볼수 있는데, 여기까지 왔다 가서 백마고지를 갔다왔다고 하는건
모두가 뻥이란다.
이곳의 돌들은 특이하게 구멍이 뚫려있다.
제주도 처럼 용암이 분출되어 생겨난 현무암이란다
백마고지 참배를 마치고 대마리 두루미평화관으로 이동했다.
이곳엔 따로 식당이 없기에 마을 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점심식사가 준비되어 있었고...
대마리에는 150여호 주민들이 살고 있다고 하는데,원주민은 20%정도밖에 안된다고 한다.
대마리 이장도 환영차 나와 주시어 반갑게 맞아 주셨고, 언제든 연락하고 다시 방문해 달라고 전한다.
뷔페식 식사인데 철원이 자랑하는 오대미쌀로 지은 밥에다 맛깔스런 음식들이 아주 꿀맛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