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 피서철 교통혼잡 우려… 포장공사 이달 완료
피서철을 앞두고 과학산업단지 진입도로인 사임당로가 내달초에 임시 개통된다.
강릉시는 강릉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원활한 물류지원을 위해 건설 중인 사임당로의 외곽순환 기능과 함께 여름철 관광객들의 통행편의를 위해 7월초 부터 임시 개통하기 위해 이달말 까지 본선부에 대한 포장공사를 조기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사임당로는 도로 경관조성을 위해 영동대학 앞 시점부에서 유천지구택지 조성구간까지 도로중앙 분리대에 소나무 99본을 식재하여 대관령 아흔아홉 고개를 표현하고 사임당로 도로명칭 부여에 따라 사임당공원 조성과 함께 휴게쉼터 2개소를 설치해 차량운행자와 자전거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생태통로 주변 조경식재와 도로법면 녹화 등 각종 조형물을 설치해 운전자와 보행자는 물론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이용할 수 있는 아름다운 도로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강릉시 조순현 공영개발과장은 “강릉시 홍제동 국도35호선과 대전동 과학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사임당로는 올해 12월말 전체 준공할 예정”이라며 “우선 7월 초 임시개통을 위해 현재 모든 공정에 대해 휴일없이 공사추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참조 : 강원도민일보 최 훈 기자님(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