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 포스코건설 포스빌 현장에서
리프트 점검을 하고 있던 비파괴검사 기술자 김광수씨(49).
무자격 리프트 운전자는 그를 눈앞에서 뻔히 보고도 리프트를 운전하여
김광수씨는 3.5톤 리프트 추에 치여 머리와 오른팔이 절단되는 등,
어이없고도 참혹하게 사망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 포스코측은 사건을 은페 조작하기 위하여
경찰에 신고도 하지 않은 체 사건시간이 한참 지난 2시간후
사설 구급대원에게 일부의 시신만 장례식장에 버리고도
전혀 반성의 기미 없이 열흘 가까이 지났음에도 반성하지 않고
빠져나갈 궁리만 하느라 유가족의 아픔따위 신경도 쓰지않는
포스코건설... 그들을 고발한다!!!
사람 죽여 돈 버는 회사
신문에 떠드니 이 어찌 정의로운 사회인가?!
하나밖에 없는 딸로서 눈물로 호소합니다
저희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을 널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도데체 법과 정의는 어디에 있는 겁니까?!
신도림 포스빌 건설현장은
2002년 동절기 안전점검 위반으로 현장소장이 구속된 사실과
두달전 철근설비 67세의 노무자가 안전사고로 사망한 사실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