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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WKBL
 
 
 
카페 게시글
농구게시판 지금까지의 단상 & 오늘 경기
은경이 추천 1 조회 406 18.01.22 12:03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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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1.22 12:27

    첫댓글 신한의 팀 팬으로서 지금 보면 굉장히 흐뭇하지만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곽주영과 김연주가 확실한 연세로 인한 저하가 보이고 있는 것 같고 잘 나가고 있는 건 Ace단비도 있지만 외인 둘이 100% 이상 역할을 해주는 게 정말 큽니다.

    다음시즌 주영-연주가 혹시 더 약해지고 외인 농사를 실패할 경우 그리고 지금 김단비의 부담이 큰데 뒷세대의 준비는 아직 적다는 점에서 우려 속의 환희를 느끼고 있습니다.

    반면 하나은행은 오히려 외인 농사는 실패죠 1순위 센터가 제 역할 못할 때도 많고 장염 걸리고 2라 외인 독감 걸려서 퍼지고...

    그런데도 전문가들은 좋은 평을 하는 경기.... 로 기대에 찬 고배를 마시고 있습니다.

  • 작성자 18.01.22 13:50

    "Ace단비"에서 자부심이 느껴지네요. 부럽습니다 ^^ (하나은행에는 "알토란단비"인가요?)
    외인을 잘 뽑는 것도 WKBL에서는 중요한 역량입니다. 올해는 3쿼터 때문에 유독 그렇기는 한데 매년 외인 농사가 한 해 농사의 핵심이겠죠. 그런 면에서 신한도 신한이지만 단타스-커리 조합을 보면 또 외인 보는 안목은 인정해야 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감독의 역량 평가는 파고 들수록 복잡하네요.

    하나는.. 잘 하는 농구가 이기는 농구가 되는 날이 오겠죠. 말씀대로 이 정도면 그 날이 굉장히 빨리 다가오고 있는 편이고요.

  • 18.01.22 13:54

    @은경이 선수 보는 것도 역량이긴 한데... 솔직히 와봐야지 알아서...

    많이 아프대서 11번 선발 권에서 감돌들이 다 거른 어천와 막상 개막 때 되니까 쌩쌩했잖아요...

    해리슨하고 과트미도 사실 그렇게 나쁘진 않은데... 1순위란 걸 생각하면 아쉬운 게 사실이고..... 지난번엔 6순위가 부상으로 아예 못오더니 이번엔 둘 다 차례로 아프다네요....

    그냥 이 정도면 지지리도 복도 없는 것 같습니다.

    차라리 잘 된 일인지도 모른다 생각하기로 했어요

    정말 특급 외인 왔으면 한 쪽으로 몰려서 성장은 성장대로 못하면서 경기력은 경기력대로 안 사는 결과가 나왔을 것 같아서요

    정말 특급 뽑아도 내부 융화 될지 등은 반은 복불복 같아요

  • 18.01.22 14:26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LA다저스의 WS를 예로 들어주셨는데 역대급이었죠.
    두 팀 팬은 아니지만 휴스턴이 근소하게 앞선다고 예상했습니다.
    LA다저스는 감독이 문제라고 봤어요.

    KB스타즈도 마찬가지라고 감히 판단합니다.
    1 · 2군 스쿼드를 보면 단단하거든요.

    KEB하나는 앞으로 4쿼터 5분 남겨놓고 경기를 봐야겠어요.
    턴오버가 지리게 나오니 오지게 지네요.

    오늘 경기 잘 보고 오시길 바랍니다.
    가끔 이변도 있어야 흥미로운데 쉬운 일은 아니겠죠.

    WKBL 초보 팬이라지만 글을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 18.01.22 13:39

    농구라는 스포츠가 가진 맹점 중 하나죠...

    이변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는 점...

    간혹 하위 팀이 이기는 경우도 있지만 50득점이 나도 적은 점수가 낫다고 말하는 종목인 농구에서

    비슷한 득실점 마진으로 경기를 끌어간 것 자체가 전부 이변이라고 할 수 있는지 의문이고...

    코트도 작고 축구처럼 완전히 잡히지 않는 발로하는 것도 배구처럼 잡을 수 없는 것도 아닌 손으로 공을 잡고 하는 거며 인원도 적어 출전 인원 개개인의 역량차가 더욱 크게 두드러지는 종목이고...

    빗맞아서 득점에 성공한다거나 이란 우연은 절대 기대할 수 없는 게 농구죠....

    다만 인내력이 있는자에겐 그런 환경을 뚫어 냈다는 가장 큰 환희를 선사하죠

  • 작성자 18.01.22 13:52

    WS 보셨군요 반갑습니다 ㅎㅎ WS가 한 달간 치러졌다면 다저스가 우승했을 겁니다. 휴스턴은 불펜이 문제였는데 단기전에 선발들을 죄다 롱맨으로 돌려버린 점, 그리고 나머지를 카이클-벌랜더만으로 어떻게든 때워낸 점 때문에 단점은 없고 장점만 남은 팀이 됐죠. 그래서 "고른" 전력의 다저스가 아슬아슬하게 내준 시리즈라 봅니다.

    늘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덕분에 잘 다녀오겠습니다. ^^

  • 18.01.22 14:29

    @칼윈 농구가 굉장히 어려운 스포츠죠.
    직접 해 봐도 온 몸을 다 쓰고 체력 소모도 만만치 않는데 전술까지 신경써야 하니까요.
    화려함은 이루 말할 수 없고, 못 하면 욕 굉장히 먹잖아요.

  • 18.01.22 15:23

    신한이 케비상대로 잘해줄것 같은 느낌

    또 박혜진을 김단비로 묶고 외인에서 승부를 보면 괜찮을듯요

    신한이 곽주영 김단비 있고 쏜튼 그레이 잘해주니 단기전은 충분~~~

  • 작성자 18.01.22 16:46

    잘할 때 쏜튼 선수는 "외곽슛 있는 토마스" 정도의 공격력을 보여주더라구요 ㅎㄷㄷ 수비 한 명으로 막기도 쉽지 않은 유형인데.. 문제는 매우 기분파라는.....

  • 18.01.22 17:16

    요즘 신한을 보면...플레이오프에 올라가게 되면 정말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우리나 국민 모두....스피드에서 신한에게 밀리기에...외곽에서 좀 더 힘을 내준다면
    언더독으로...재미있는 게임이 될거 같아서 플레이오프도...챔프전도..다 기대가 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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