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최고 원리는
중도(中道) [4] 🍒💞
🍒성철큰스님🍒
🍒그러면 화엄종에서는
중도를~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가를~
▶️의상대사의 법성게에서
인용해 봅시다.
🍒구경에 실제인 중도의
자리에 앉으니~
▶️예로부터 움직임이 없어
주처라 한다
🍒곧 중도를 바로 깨친 이것이~
▶️부처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원교는~
▶️중도와 같은 말이며,
🍒중도를 바로 깨친 사람을~
▶️부처라고 한다는
것이므로~
🍒이것은 교리적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적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곧 비춰서 막고 곧 막아서~
▶️비치어 양변을 다 막고.
🍒양변을 다 비추어 둥글고
밝게 일관하면~
▶️화염종취에 계합하느니라~
🍒청량(淸凉)스님이
현수대사의 탐현기(探玄記)
에 있는~
▶️여러 이론을 종합해서
내린 화엄종취의 최후
결론 부분입니다.
🍒양변을 버리면서~
▶️양변이 융합하고,
🍒양변이 융합하면서~
▶️양변을 버리는~
🍒쌍차쌍조(雙遮雙照)가 바로~
▶️화엄종취라는 것입니다.
🍒결국은 천태종이나
화엄종이나~
▶️서로 다 막고 서로
다 비추는~
🍒쌍차쌍조(雙遮雙照)를
내용으로 하는 중도가 바로~
▶️불교 최고 원리라고
함에는 틀림없습니다.
🍒당의 현장법사가 인도에
유학 가서~
▶️유식론을 배워~
🍒중국에 와서 법상종을
세웠는데~
▶️그 교판을 살펴볼까
합니다.
🍒법상종은 부처님 일생의
가르침을~
▶️삼시로 나누어서~
🍒낮은 가르침으로 부터~
▶️점차로 깊은 가르침으로
나아갔다고 봅니다.
🍒제 일시는 유교(有敎)를
설하신 때로서~
▶️아집은 부수었으나
법집은 부수지 못한
소승부파불교를 말합니다.
🍒제 이시는 공교(空敎)를
설하신 때로서~
▶️대승에 나아가고자
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모든 법은 모두 공이라는
뜻을~
▶️분명히 하신 반야부의
시기로 봅니다.
🍒제 삼시는 중도교를
설하신 때로서~
▶️유(有)와 공(空)을
비판하고.
🍒공도 아니고 유도 아닌
중도의 뜻을~
▶️분명히 하신 시기로서
해심밀경을 설하신
때로 봅니다.
🍒이상으로 간단히 법상종의~
▶️교판을
살펴보았습니다만,
🍒현장법사의 제자 되는
규기법사가 말한~
▶️법상종의 근본종취를
인용해 봅니다.
🍒해심밀경은 일체를
설명하여~
▶️있음과 없음의 양변을
떠나~
🍒중도에 바로 자리하니~
▶️이것이 제삼시의
중도의 가르침이니라~
🍒여기서도 중도를~
▶️근본 종취로 한다고
했지만~
🍒내용에 있어서는~
▶️천태종이나 화엄종 만큼
완벽하지는 못합니다.
🍒어쨌든 당나라~
삼대종파에서 한결같이
중도를~
▶️근본 표준으로 삼았던
것은 엄연한 사실입니다.
🍒불교 최고
원리는 중도(中道) [4]
🍒성철큰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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