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http://pann.nate.com/talk/324660598
제목; (빡침주의)반지하살면 음식물쓰레기도못버리나요?
글쓴이; 꽃 (판) 2014.10.30 19:05 조회100,650
일단 방탈죄송합니다
이곳이 다른채널보다 많은 사람들이 제글을 봐줄것같아 결시친채널에 적습니다
저는 엄마와 둘이 반지하에 살고있습니다
좋은조건에 들어와 보증금500에 월40이구요
이 건물에 5가구가있는데 그중2가구는 옆에 문이작게따로있고 반지하입니다 그중하나에 엄마랑저랑살고있구요 재개발때문에 아파트가 지어지기전까지만 살려고 이사온지 3개월가량되었습니다
오늘 엄마가 오늘윗층사는아줌마랑싸웠다고 속상하시다고하여 얘기가 시작됬습니다 직접본게 아니고 엄마께서 하신말씀이라 정확하진않지만
저희엄마가 장보고오시다가 주인할머니를만났습니다(주인집할머니는 이쪽건물에안살고 다른동네사심)
할머니얘기를 듣자하니 윗층아줌마가 자꾸 지하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음식물쓰레기통에 안담고 그냥밖에내다논다하고 자꾸 저희음식물쓰레기통에 담아논다고 불만을 표시했다고합니다
그래서 엄마가 어이가없어서 주인할머니에게
아니1층사는사람들이 음식물쓰레기통을 자꾸 대문안에다가넣고 대문을잠궈놔서 어쩔수없이 밖에다가 내놓는것이고, 음식물쓰레기통은 이건물사람들 다쓰라고 할머님께서 사다놓으신거아니냐 하다가
그윗집아줌마가 나왔습니다 그아줌마가 나오자마자 엄마한테 반말찍찍하며 (참고로 우리엄마보다10살정도 어리심 엄마는44세이신데 밖에나가면 다들 30대초반으로보심..)왜우리윗층집만쓰는 쓰레기통을 지하가쓰냐고 따졌답니다 그러면서 지하는따로써야되는거아니냐고 이건 위에사는사람들만 쓰는거라고 막 따지듯이 얘기를했답니다
엄마는 벙쪄서 가만히있었고 할머니께서 그럼 지하에서 쓸수있도록 따로 통을사주겠다고 하셧고 할머니까지 계신자리에서 싸울수가없어 그냥 좋게좋게끝내자하고 알겠다하셧답니다
근데 그아줌마가 저희가 처음이사와서 티비를보는데 10시정도였습니다 딱히 소리를 크게틀은건아니지만 여름이여서 창문을 다열어놓고상태였고 건물들이 따닥따닥 붙어있어 소리가 크게들렸는지
아줌마!!!!!!! 티비소리좀줄이세요! 이러면서 엄청 싸가지없는톤으로 얘기를했습니다
그때는 당황해서 아네~죄송합니다 라고하고넘어갔는데 아무래도 윗층사는여자가 정신병자인것같습니다.......휴...
저와 엄마가 잘못된것인가요?
모바일이라 맞춤법 띄어쓰기 엉망진창인글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당..
할머님이 음식물쓰레기통 따로 사주셧는데 윗집에서 그새 바꿔치기를해놓았는지 저희집앞엔 저쪽집에서 쓰던 음식물쓰레기통이있네요..
하ㅠ맘같아선 윗집 쫒아가서 반말찍찍하면서 싸가지란 이런것이다!하며 보여주고싶은데 제가혼자사는것도아니고 또 그러면 저희엄마가 동네분들에게 딸을 버릇없게키웟네 가정교육못받았네하며 욕먹으실까봐..그냥 계약끝나면 다른곳으로 이사가야겠어요..
그리고 40이비싸다고 하시는데 이동네시세가 다 그정도에요ㅠ강남아니고 강북이구요.. 반지하지만 계단짧은거 두칸 내려오면 바로 집이구요 리모델링이 잘되있어서 주방겸거실에 방2개 화장실1개 깔끔하게 잘사는중입니다..! 원래는 1000에40달라하시던거 500에40으로 살구있어요ㅎㅠ그래서 좋은조건에 들어왔다고한거구요!
내일월요일인데 출근들 잘하시구 힘내세욥!❤️
- ㅋㅋㅋ 2014.10.3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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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이나 주고 반지하 사는데 진짜 억울하기 까지 하네요
누군 임대주택 조건되서 12만원에 아파트살고
누군 40에 반지하살고
아 개같애 - 답글 10개 답글쓰기
- 헐 2014.10.3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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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나 별꼴이네요 꼭 쥐뿔도 잘난게 없는것들이 자격지심에 자기보다 조금 못산다싶음 그걸로 차별을 두더군요 저들도 가난해서 월세 전세 사는 주제에 저희 집 예전에 저 어릴때 다세대 주택 살았었는데 옆집 아줌마가 꼴랑 자기네 집에 울집보다 방한칸 더 있다고 글케 대놓고 유세떨고 울집 대놓고 딴집에 흉보고 다니더라구요 결국 나중에 저희집 돈 모아서 아파트 분양 받아서 자가로 사서 이사가게 되었고 그 뒤부터 태도가 순식간에 비굴할만큼 싹 바뀌더군요 물론 그뒤 저희집 이사간 후에 들은 이야기론 그 잘난척하던 옆집 망해서 시골로 집 좁혀서 갔다고ㅈ들었었구요 사람 인생은 한치 앞도 모르는 거예요 절대 기죽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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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띠용 2014.10.31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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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에는눈! 더어린 따님이 담에는 말대꾸해주세요 똑같이 반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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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정도에반지하면 졸라싼거지...
싼거비싼거 따져서뭐해ㅋㅋ서울안에서도 지역별로 위치별로 금액차이엄청커ㅋㅋㅋ
쓰레기통바꿔놓은거 존나빡치네 글쓴ㅇㅣ가 다시 바꿔오지
암걸리겠다.... 저런 싸가지없는 이웃주민들 진짜 은근 있어 ㅡㅡ 집주인이 병신인 케이스도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