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나와서 까지 예비대 따라갔습니다.
좀전에 경주 왔는데, 조금 피곤하네요.ㅡㅡㅋ
그래도 예비대를 다녀 온 후에는 당연히 후기를 써야 겠죠^^
첫날 11시에 출발 했는데
오랜만에 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정말 신났습니다. 이선진씨랑 락이 등등
정말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이라 너무 즐거 웠습니다.
역시 사람은 사람곁에서 살아야 하는거 같습니다.
아침에 차를 타고 가면서 노래도 배우고, 자기 소개도 간단히하고 ㅋㅋ
설레는 마음, 정말 새내기로 다시 돌아간것 같았습니다.
도착해서 '새물'몸짓도 배우고, 체전도 하고
저녁에 선배들하고 간단히 한잔하고 1시쯤 자구 첫째날이 지나갔습니다.
둘째날 예비대의 하이라이트 날!! 저는 락이랑 12조 들어 갔는데,
그전까지는 우리새내기들 한명도 몰랐는데, 알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청이랑, 헌준이, 정아, 정윤이 ㅋㅋ 나때문에 포스트 게임도 많이 지고
미안해 죽는줄 알았습니다.^^ 1승 6패 ㅋㅋ 솔직히 꼴등인거 같네요 우후후~~
저녁에는 장기자랑(우리조 새내기들 고생했어요^^)도 하고
오랜만에 학우들한테 인사도 하고 ㅋㅋ 노래도 한곡하고
근데 승호선배 "둘리 강간당했네~"는 좀심해써용^^ ㅋㅋ
우리 새내기들 정말 끼도 많고 재주도 많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비대의 하이라이트 저녁시간 정말 ㅋㅋ
오랜만에 느껴보는 그열기 ㅋㅋ 써라운드, 바니바니, 야!임마!너!
이 맛에 예비대 오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새내기 성오~ 하고 정아 락이 그리고 나 같이 행동했는데
우왕~~~ 진짜 성오는 참 한마디로 GG입니다. ㅋㅋ
락이는 술 되가면서도 깡다구로 달리고~~
정아는 술도 못먹으면서 ㅋㅋ 바보
저는 또 오버와 큰목소리로 놀던데로... 열심히 놀았습니다. 우히히
저 때문에 놀란 새내기들 죄송합니다. 제가 좀 격분하는 스타일이라~~ㅋㅋ
대학에는 여러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요~~
그 열기 정말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정말 쇼킹한 밤이었습니다.
채정현의 바보 게임, 상근이행님의 써라운드 볼만 했습니다.
6시가 좀넘어서 잠(기절??)들었는데 11시 갈때 일어 났습니다.
한마디로 울고 싶었습니다. ㅋㅋ 목도 아프고 또 제가 어떤 기상천외한
오버를 했는지 ㅋㅋ... 안했겠죠... 한샘이 예기좀하고, 삼계탕예기 ㅋㅋ
아쉬운건 새내기들 제대로 모르고 왔어요 ㅜ.ㅜ 제가 먼저 말걸고
그래야 하는데 죄송해요~~ 군인이 되서 소심해졌나봐요~~
담에보면 새내기들 아는척 꼭하세요~~
그리고 스페셜 Thanks
일 취 월 장 학생회 정말 고생했어요 그대들이 우리 학부의 중심입니다.^^
그리고 진이형, 혜진이(캐나다 잘다녀와ㅠ.ㅠ)
혜영이, 지연이, 우리용석이, 오랜만에 본 수미, 지미형, 쏘이, 서면 다
든든한 친구들입니다.
그리고 휴가 나왔다고 반갑게 인사해준 우리 03후배들...
그대들은 저의 영원한 새내기입니다. 우후후 삐치지 말기~~ 헌내기 됬다구 ㅋㅋ
그리고 저한테 위문편지 써주겠다고 한 모모양 감사해요~~ ㅋㅋ
군인들은 위문 편지 한통에 너무나 행복하답니다.
주소 다시 한번 알려드리겠습니다.
경기도 가평군 하면 현리 사서함 102-2호
수기사 수색대대 일병 김규환 입니다. 안써주면 미워하겠습니다. ㅋㅋ(농담^^)
예비대학교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여러분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예비대 후기 입니다.
규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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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2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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