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경북 포항 유세를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날인 5일 오후 문 후보는 포항 중앙동 상가 거리를 가득 메운 시민들에게 "제가 프리허그를 하게 생겼다" 고 말문을 열었다.
문 후보는 앞서 사전투표율이 25% 넘으면, 서울 홍대 거리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사상 첫 대선 사전 투표가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오후 3시 현재 전국 투표율이 21.22%(첫날 투표율 누적)로 집계됐다.
투표 인원은 900만명을 넘어서 10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시간당 50만명을 넘는 유권자들이 사전 투표에 적극 참여하고 있어 사상 최고의 사전투표율과 투표인원을 기록 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 후보는 포항 유세 이후 오후 6시 10분부터 정치적 고향인 부산(남포동 구 미화당 앞)에서 집중 유세를 벌인다.
문 후보는 "특히 부산에서는 '투대문(투표해야 대통령은 문재인)'이란 슬로건으로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고향에서 압승할 수 있도록 호소할 것"이라며 "국정농단 세력의 부활을 막기 위해,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라도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만들어달라 당부할 것"이라고 했다.
- 사전 투표일 : 2017.5.4.(목)~5.(금) 오전 6시 ~ 오후 6시
준비물 :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관공서, 공공기관에서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본인의 신분 증명서)
-사전투표 장소 검색하기-
http://search.daum.net/search?nil_suggest=btn&w=tot&DA=SBC&q=2017+%EB%8C%80%EC%84%A0+%EC%82%AC%EC%A0%84%ED%88%AC%ED%91%9C
(투표용지 접는 방법)
첫댓글 공간이 너무 좁네요 더 큰곳으로....와 많이오셨네요
프리허그 받고싶네요ㅜㅠㅜㅠ 노숙을 해야 허그 받을수있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