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후안 베론을 국대에 복귀를 안시키는가...
그래, 솔직히 2002한일 월드컵은 좀 실망스러웠다. 하지만 그당시, 베론은 부상중이었다.
그것도, 발가락 부상... 하지만 그 부상에도 자신의 나라를 위해 불굴의 의지로 나갔던 것인데..
그당시 아르헨티나에는, 베론 외 에는 적합한 플메를 찿기 힘들었다. 리켈메,아이마르,디 알레산드로
등이 있겠지만, 그들은 그당시 어렸고, 성장과정이였다.
그당시 흔히들 말하는 4대 미드필더에 속하는 베론이였기에, 베론은 자신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기대등
을 저버릴수 없었다. 부상을 당한 상황이었음에도..그리고 그자신도 나라를 위해 뭔가를 보여주고 싶었
다.
결국 2002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는 본선32강에서 그렇게 무너졌다.
마지막 경기가 스웨덴 과의 경기였나요?? 탈락 확정후, 바티는 쭈그린채, 눈물을 떨구었고, 베론은
멍하니 그라운드에 앉아있던게 기억이 난다.
그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베론을 국대에서 보기는 힘들었다..
한일 월드컵때는 실망스러웠으나, 그에게 다시 기회를 줘야 하지 않는가.
이 호세 페케르만 감독이여...
얼마전 베론의 인터뷰 기사를 읽었다.
그 기사에서 베론이 말한 한마디가 인상에 남는다.
"나? 나는 고국으로 돌아가 아르헨티나의 팬으로써 TV를 시청할것이다"
이게 말이 된단 말인가... 어찌 베론이 팬으로써 남는단 말인가...
아...이럴순 없다.. 나는 페케르만 감독이 너무 싫다. 왜 그에게 기회조차 주지 않는가.
베론 그는, 공미 자리가 아니고 어느 자리라도 좋으니 아르헨티나를 위해 뛰고 싶다 했다.
이런 그를 왜! 왜 ...안된다는 건가... 페케르만 감독은 "베론 이 국대에서 뛸 필요를 못느낀다" 고 말했다.
아 안타깝다.. 정말 이대로 나의 영웅 베론은 저 먼 뒤 편으로 쓸쓸히 사라지는 건가...
아쉽다.. 너무나도.... 나라를 위해 뭔가를 절실히 보여주고 싶어하는 그에게...이럴순 없다..
페케르만 감독이여. 빨리 생각을 돌려라... 아르헨 우승을 위해 베론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권유 해주고
싶다..
오 베론이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패스를 하는 선수" 그가 보고싶다.
첫댓글 나이도 그렇고 리켈메, 아이마르가 있는데...
그러기엔 지금의 아르헨포스가... 프랑스처럼 위기가 있다면 고려해보겠지만 그게 아닌이상 베론이 복귀하기는 힘들거같음.. 저도 아쉽다는 ㅜ ㅜ
베론 아니더라도, 그를 대체해줄 좋은선수들이 많으니까.. 이미 리켈메등 그의자리를 잘매꿔주는선수들이 있잖습니까
리켈메 부상이고 현재 베론이 날르는중인데 국대소집정도는 해야될거 같은데;;
지금 베론도 부상중입니다만..^^;
현재부상이지만 리켈메정도의 부상은 아니죠...챔스경기때도 당장 경기 뛸 수 있었다고 합니다.그냥 휴식겸 안나온거구요
ㅎㅎ'날으는중' 에서 '현재 부상' 으로 말바꾸시네
아, 베론이 지금 날으고 있다하시길래요^^;
나이가 그렇게 많다고 할순 없습니다 만은? 베컴과 같은 나이, 올해 31살인 선수에게 나이가 많다뇨, 쉐바,호나우도 선수들 보다 한살 더많은것 뿐인데..-_-;;
그렇다고 적은 나이는 아니잖아요...ㅎ
많은 나이도 아닙니다. 적어도 33~34이상은 되야 .....흐음..베론의 킬패스....보고싶긴 하다 ㅎㅎ.
현재 한창 전성기 인것 같은데요. 지금 최적으로 뭔가를 보여줄 시기인듯 합니다만은.. 제가 분노하는것은 베론을 국대 어디에도 안쓰겠다는 페케르만감독의 생각이 마음에 안들어서 입니다. 후보로 라도 쓸 필요가 없다는 뜻아닙니까..
자화자찬은...-_-;;; 여튼ㅋ 돌아오시오. ㅎㅎ
이미 베론아니더라도 베론만큼해줄선수가 있어서..ㅎㅎ 굳이 필요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