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솔길 /차영섭
오소리가 다녀서 난 산길,
나뭇꾼이 다녀서 난 산길,
구불구불 호젓한 가르마 같은 길은,
우리들의 약속의 땅이라네
산이 마음이라면
생각은 길,
오소리가 다니듯이
우리들의 생각이 다닌 길은 마음의 길이라네.
첫댓글 시원한 오솔길을 걷는 기분입니다
누가 제일 먼저 다녀간 길이인 모르겠습니다
첫댓글 시원한 오솔길을 걷는 기분입니다
누가 제일 먼저 다녀간 길이인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