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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1
토요일 pm4:00
어린이캣츠
가든파이브아트홀
늘 입소문으로 보고싶던 어린이캣츠
집에서 좀 먼거리의 가든파이브까지 주말저녁 출동했답니다.
가든파이브아트홀은 처음가본곳이라 주차하는곳에서 부터 좀 헤맸어요.
입구가 여러군데더라고요..
cgv랑 같은층에 위치한다고해서
cgv표지판만보고 찾아오니 맞게 주차했답니다.
주차는 무료고요..주차공간은 아주아주..넓어요.
도착해서 10층으로 이동하면 어두컴컴한 cgv홀이랍니다.
가든파이브아트홀은 엘레베이터 입구쪽에 티켓팅장소가 있어요.
현재상영작과 상영예정작소개랍니다.
티켓팅하고 표지판따라 입구쪽으로 들어가면
오른편에 가든파이브아트홀이 위치해있어요.
좌석배치도고요..
A열이 별로라고해서 좀 걱정했는데
저흰 A열 거의 끝이었는데도 아주 잘보였어요.
경사도도 적당하고해서 아이들공연보기 좋은장소네요.
시작전무대모습인데
너무 어둡게 나왔네요.
무대끝나고 인사하시면서
이렇게 뒤쪽까지와서 악수도 해주세요.
아이들이 매우 좋아했답니다.
근데 아쉽게 사진촬영타임은 없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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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캣츠는 다섯마리의 고양이가 주인공이에요.
근데 실제는 더 많은 고양이가 나오네요.
보름달이 뜨는 저녁에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말에 따라
공터에 모인 고양이들은
각자의 소원을 얘기하면서 노래도 부르고 즐겁게 보낸답니다.
친구고양이들과 얘기하는사이
자신의 고민은 아무것도 아니고 맘먹기에 따라 모든일은 달라진다는걸
어느새 깨닫게 되죠.
그리고 마침내 뜨게 되는 보름달
딸아이는 용감해지고 싶어하는 겁쟁이고양이 거비를 제일 좋아했고
아들아이는 외로운 도둑고양이인 탐탐이 잼있대요.
전 라리의 애교있는 목소리도 좋았고
무엇보다 할머니고양이인 올디의 노래가 참 좋았어요.
무대도 좋았지만 배우분들의 호흡이나 노래가
어른들이 보기에도 손색이없는 공연이랍니다.
롱런하는 이유를 알것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