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한국, 일본전 일본 네티즌 반응

WBC 한국, 일본에 짜릿한 3-2 역전승 !! 5일 도쿄돔에서 열린 WBC아시아 예선 최종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이진영의 호수비와 이승엽의 역전투런, 효과적인 계투작전으로 일요일 저녁 티비에 모인 고국 팬들에게 짜릿한 역전드라마를 선물했습니다. 아래는 일본 네티즌들의 관련댓글들 입니다. [日本は..] 정말 일본 한심하군..(웃음) 중요한 시합에서 지다니.. 호주에게 2연패 했던게 생각나는군.. 맨날 허접들 에게만 강하고 말야. [この試合..] 이 시합은 왕감독의 계투 미스가 패인이야. [ううむ..] 뭐, 라쿠텐이 소프트뱅크를 이길수도 있는게 야구다. 믿을 수 없는일 까진 아니지. 문제는 다음이다. [10回..] 10번 싸우면 7-8번은 이길 수 있는 녀석들에게 언제나 중요한 순간엔 지는군. 정말 창피한 놈들이야. [造船人..] 난 거인팬이지만, 오늘 홈런때린 그 개는 죽을때까지 사육해 주마. [甘い..] <일본 선수들은 정말 단결력이 강하다> 라고 오늘 해설자가 그랬지. 타무라가 파울홈런을 쳤을때 이치로가 벤치에서 몸을 일으켰을때는 해설자들이 전부 < 아- 일본 벤치도 대단하네요> 라고 칭찬했었어. 바보냐... 일국의 대표팀이라면 그런건 당연하잖아. 축구나 복싱과 한번 비교해 봐라. 너희들은 정말 국제경기의 분위기를 모르는것 같다. 진짜 어웨이 경기의 무서움. 어려움, 그리고 더러움을. 그리고, 국가대표 유니폼에 아사히나 코나미 따위의 기업명을 넣지 말아라. [これか..] 지금부터다. 오랫만에 야구같은 야구를 보았어. 아무튼 지금부터 다시 시작이다. [うむ..] 일본 관객들이 인상적이었어. 한국 선수의 화인플레이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주었지. 혐한인 나조차도 그랬고.. [大和..] 진게 분하긴 하지만, 그래도 좋은시합 이었습니다. 나라의 명예를 걸고 싸운 선수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물론 대만과 중국선수들 에게도.. 역시 야구는 멋집니다 ! [燕吉..] 야쿠르트의 이시이가 거인으로 이적한 리에게 맞았다는건 올 시즌의 야쿠르트와 거인의 경기에 영향을 줄 지도 모르겠네요. [Tgu..] 이승엽에게 던진 그 공.. 바깥쪽 낮은공으로 헛스윙을 노렸던것 같은데... 한가운데 들어가 버렸습니다. 실투를 놓치지 않고 집중력을 발휘한 승엽은 과연 이더군요. 역시 국가적으로 세팅해서 온 선수단과는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일단 예선은 돌파했지만 솔직히 말해서 일본의 미국예선 돌파는 위험해 보입니다. [ダティ..] 일한 모두 내용이 있는 좋은시합 이었어. [良い..] 그래, 좋은 시합이었지.. 근데 그사람은 누구였지? 공수에서 빛났던 라이트필더. 게시판에 재일이 있다면 알려줘. [..] re : 이진영 이었던것 같아. [ぱ..] 솔직히 좋은시합 이었어. 일본 관객들도 매너있게 상대의 화인플레이에 제대로 갈채를 보내주었지. 스포츠에서 내셔널리즘을 과도하게 노출하는 응원은 보기 흉해. [括..] 한국 축하합니다. 야게바로 애구의 재미지요. 일본에게 이 패배는 좋은 약이 될겁니다. 피처교체에 대해선 결과론이니 어쩔 수 없습니다. 한국은 라이트필더의 호수비와 구대성의 피칭이 승인 이었던것 같습니다. [雰が..] 훌륭하네요 ~!! 승엽도 대단했지만 역시 라이트 수비가 결정적이었습니다. 대한민국 여러분들, 이제 김치 안주로 술이나 드시죠 !! [名無..] 패배하긴 했지만 어느쪽이 이겼어도 접전이었을거야. 어쨌든 다음 시합이 있으니까.. 하지만 3시합동안 일본은 이치로와 마츠나카의 타격이 신경쓰인다. 더 상태를 끌어올리지 않으면 곤란해. [打..] 한국의 라이트필더가 잘했다는건 인정하지만, 오늘 시합은 한국이 더 강했다라고 할 얘긴 아니야. 일본이, 특히 타자들이 한심했던것 뿐이다. 오늘시합의 패인에 대해서 말하자면, 직접적인 원인은 주니치의 비협조, 즉 이와세의 불출장이다. 게다가 기본적으로 메이저리거가 3명이나 빠져서 타선 자체가 허약했어. 다음번 리그에선 투수들이 상당히 노력하지 않으면 안돼. [dd..] 한국 축하합니다. 화인플레이엔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만, 이치로에게 던진 데드볼은 예정된 것이었겠죠? 제대로 사과하시기 바랍니다. [次は..] 이번은 패배를 인정합니다 한국이 일본에게 이기기도 하니까 일본이 미국에 이기는것도 꿈은 아니겠죠. [お馬鹿..] 멍청한 팀이었다.. 30년간 일본에게 이길 생각이 안들도록 해주겠다더니 고작 마지막에 내야플라이냐...? 아무튼 한국대표에겐 축하합니다. [アメリ..] 한국대표의 해외조는 확실히 강해졌다. 솔직히 마츠이와 이구치, 카지마가 없는게 아쉽다.. 지금부터라도 참가하는건 안되겠지? 아마 무리일거야.. 마츠이는 양키스의 일원이기 이전에 일본인 임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あのさ..] 이 게시판의 냉정한 글들과는 달리 모 한국 게시판은 정말 난리가 났더군. 이녀석들은 자기들이 져도 일본을 폄하하고 이겨도 폄하하지. 이 게시판에 글을 쓰는 일본인들에겐 미안한 소리지만, 이렇게 써 봐야 한국인들에겐 전해지지도 않잖아. [絶句..] 분하지만 패배는 패배다. 오늘 한국의 히어로는 라이트필더였다. [AAA..] 일본야구도 결국 세계에 큰소리 칠 수 없게 되어버렸군요. 아,,정말 한심합니다. [シャムス..] 모두들 단기결전의 무서움을 모르는것인가..? 다들 일한전 패배의 쇼크를 글쓰기로 위장하고 도망치지만.. 쓸데없는 짓이야. 이정도의 쇼크라면 1주일간은 사로잡혀 있을것 같다. [er..] 우리의 목표는 한국이 아니잖아? 우리가 바라는건 세계제일이다 !! 한국은 일본의 스토커 국가니까 일본의 약점을 집요하게 연구해 온것 뿐이야. 그런 상대에게 전력으로 맞서봐야 좋을것 없다. 아무튼, 이제부터가 실전이다. [RR..] 어쩔수 없다. 솔직하게 한국야구를 칭찬하자. 아마 NPB와 MLB가 전면적으로 협조해 주었어도 오늘은 일본이 졌다고 생각하자. 하지만 일본도 이걸 교훈으로 삼아서 다음 리그에 도전한다면 그렇게 비싼 수업료는 아닐거라고 생각해. 그리고 양국 드림팀끼리의 시합은 첫대결 이었던것 같은데. 난 그래서 <0승1패가 되었군> 이라고 생각했어. 한국애들은 8승2패라고들 하던데.. 나머지 9전은 언제 했던거야 대체? [ぱぼ..] 아니.이건 정말로 분하다.. 분하지만 물론 패배는 패배야. 다음번 리그를 대비한 좋은 약이라... 그건 그렇고 승엽은 정말로 승부에 강해. 솔직히 굉장하다고 생각했어. 굉장한 괴물이야. 롯데를 배반한건 정말 재수없었지만 이런 중요한 장면에서 칠 수 있다는건 정말로 휼륭해. 반대로, 이시이 이자식은 대체 뭐야 !!!!!!! 한심한 자식 !!!! 앞으론 <미국에 가고싶다> 따위의 헛소리 하지 말아라 !! [甘いです..] 확실히 한국에 다시 제대로 이기기 전까진 아시아 넘버원을 지칭하는건 우습게 되었지.. 한번 이겨도 안돼.. 적어도 3번정도는 연달아 이겨야 당당하게 <아시아 넘버원>을 말 할 수 있을거다. 일본이 만약 이번 대회 파이널까지 진출한다면 얘기는 조금 다르겠지만, 오늘 보았던 타력으론 도저히... [じゃあ..] 좋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양국 모두 사이좋게 지냅시다. [俺..] 세계에서 보면 한국이나 일본이나 같은 레벨이다. [現は..]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서 미안하지만, 오늘의 시합을 보며 내가 얼마나 한국을 싫어하는지 새삼 느끼게 되었다. <대한민국> 을 외치며 응원하는걸 듣는것 조차 불쾌했다. < 한국은 왜 일본을 비난하는 것이지? 일본도 고칠곳은 고치자> 라고 생각하며 한국 언론을 접했었지만 내 속이 좁은 것인지.. 지금은 한국을 싫어하는 내가 아주 당연하게 느껴진다. 위선으로 살 것인지. 아니면 속 좁은채로 살 것인지 정말 괴롭군. [試合の..] 오늘 시합은 흐름을 끊은 하나의 화인 플레이가 승패를 결정지었을 뿐, 일한 모두 도토리 키재기였다. 예선에서 일희일우 해봐야 의미 없잖아. 앞으로 본선을 생각해 보면 미국. 쿠바. 베네주엘라. 푸에르토리코... 왕감독은 자신의 입장 때문에 <우승이 목표다> 라고 말 했겠지만.. 분명히 말하지만 우승은 무리다. 만약 일본이 4강에 든다면 일본 선수들은 스스로 어떻게 느낄까. < 해냈어. 우리가 세계 베스트4다 !!> 라며 기뻐할까.. 아니면 < 우리희 힘이라면 이정도는 당연해 >일까? 다들 알 것 같지? 마츠이도 일본팀의 역량을 알고 있으니 참가 안한거다. [自せよ..] 프로야구 선수들은 일정기를 단 자각을 하고 있는건가. 그럼 점에선 토리노에 간 아마추어 선수들이 더 훌륭하다. 그리고 이시이 넌, 오늘밤 잠 다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