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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초고속열차 유로스타 편으로 이제 마지막 코스인 영국 런던으로 갔다. 대부분 사람들은 여행에 다소 지친 표정이며 이구동성으로 집에가는 일자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 역시 여행도 체력전이다란 것을 실감하게 한다. 아무리 파라다이스 같은 천국이라도 내몸이 편치 않으면 여행도 만사 귀찮다는 뜻이다. 영국도 볼거리가 제법있는데 영국은 국토 면적은 우리나라보다 2.4배나 크고 인구는 1.2배(6,027만 명) 많다. 사실상 영국은 선사시대이후 4세기까지는 로마의 지배를 받았다. 11세기 정복왕 웰리엄이 영국의 왕으로 취임하면서 이후 영국 왕실의 역사가 시작 되었다. 그리고 영국은 "해가지지 않은 나라"란 말이 생길 정도로 한때는 세계 최강의 나라로 군림하기도 했다. 빅토리아 여왕시대에 절정을 이루었던 영연방국가는 무려 40여 개에 달할 정도였다 한다.
영국은 위도상 우리나라보다 더 북쪽에 위치하지만 멕시코 만류의 영향으로 겨울에는 그리 춥지 않고 여름에는 그리 덥지 않다. 이곳은 워낙 매너와 테이블 셋팅을 중요시 여기는 터라 레스토랑에 갈때는 복장에 특히 신경을 써야한다. 물론 이런 형식상의 엄격함을 못마땅해 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 속에서 서로를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 것도 사실이다.
특히 이곳 런던은 인구800만의 도시로서 대영제국 제1의 도시로서 템스강 유역에 위치하고 있다. 해마다 2000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이곳에는 세계 최초로 운행된 지하철을 비롯해 버킹엄 궁전과 런던탑, 170여개에 달하는 박물관, 미술관, 초현대식고층빌딩 등 다양한 볼꺼리가 무척 많다. 그래서 사람들은 "런던에 싫증난 사람은 인생에 싫증난 사람이다." 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매혹적인 도시이다. 이곳에는 대영박물관, 웨스트민스터사원, 버킹검궁전, 타워브릿지 등 볼거리가 좀있다. 오늘은 대영 박물관에 관해서만 간단하게 기술한다.
영국 대영박물관은 그리스 신전을 연상시키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건물에 연평균 570만여명이 찾는 세계최고의 국립박물관이다. 영국 최대의 박물관이다. 1753년 의사이자 골동품 수집가이기한 한스슬로안 겨의 유언으로 4만5천권의 장서와 5천여점의 수집품을 정부에 기증하면서 시작 되었다. 대영박물관은 워낙 규모도 거대하고 전시품들도 방대하여 하루에 모두 돌아 보기는 불가능 하다.자세히 관람하고 싶다면 이곳에서 오래 머물면서 얼마던지 관람이 가능하다. 왜냐면 입장료가 무료이다.
영국 대영박물관 내 미라(3000천년전 실존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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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덕분에 구경한번 잘했습니다...이제 여독을 좀 풀어야겠습니다....또 언제쯤 해외가볼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