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태양광에 대한 정책들이 소개되고 있는데 농업진흥구역에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들이 강구되고 있습니다.
일시 전용인 경우 토지 용도 변경이 아니기에 개발행위 대상이 아닐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일정 높이 이상 복토나 절토가 아니거나 사업 부지가 일정 면적 이하면 개발행위 절차를 생략될 수 있습니다.
일시 사용으로 지목 변경이 안되는 경우 농지전용부담금도 납부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전국 농업진흥구역에 태양광과 농사를 병행할 경우 선결과제는 선로일 것입니다.
대기수요가 많은 태양광 현실에서 그 많은 선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가 우선적일텐데 그에 대한 해결책은 아직입니다.
그리고 농촌에 설치된 태양광설비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효율적으로 사용가능한 전력인가도 중요할 것입니다.
농업 소득을 위한 것이라면 차라리 직불금을 올리는 게 정부 예산 집행에 효율적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http://www.keei.re.kr/web_keei/d_results.nsf/0/8C29CD0C5FCBBBA449258265002BEBA1/$file/17-06_%EC%88%98%EC%8B%9C_%EC%8B%A0%EC%9E%AC%EC%83%9D%EC%97%90%EB%84%88%EC%A7%80%20%EB%B3%B4%EA%B8%89%20%ED%99%95%EC%82%B0%EC%9D%84%20%EB%8C%80%EB%B9%84%ED%95%9C%20%EC%A0%84%EB%A0%A5%EA%B3%84%ED%86%B5%20%EC%9C%A0%EC%97%B0%EC%84%B1%20%EA%B0%95%ED%99%94%EB%B0%A9%EC%95%88%20%EC%97%B0%EA%B5%AC.pdf
아무튼 신재생에너지 보급이라는 명제 아래 농토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하나의 방안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자인 농업인은 얼마의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정부 입장에서 생산된 전력에 대해 지불한 비용은 회수가 가능할 것인가?
돈만 벌면 된다는 식이면 그건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볼 수 없다는 면에서 사업은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도 선로가 없어 태양광허가를 득하고도 시공에 들어가지 못하는 대기수요가 엄청납니다.
선결 과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농업진흥구역에도 할 수 있도록 한다면 어떤 일들이 발생할까요?
시공사들의 회유와 카더라 통신이 불에 기름을 끼얹듯 태양광허가에 올인하게 될 게 뻔합니다.
수십 Gw 용량을 해결하는 선로에 대한 대책을 있을지 의문입니다.
돈이 된다는데? 여기에 빠지면 수치는 보이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세상엔 공짜가 없으며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게 된다는 점입니다.
설비비와 비용을 제외한 수익에서 상실비용을 더하면 그리 큰 메리트는 없습니다.
20년간 일정 단가라는 즉 물가상승율의 영향을 받지 않는 단가에 효율 저하와 비용증가는 위험요소에 해당합니다.
농촌 태양광 사업은 트랜드를 읽고 명민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누구도 책임져 주지 않은 사업의 세계에 어떤 선택을 할지 앞으로의 정책 방향성에 관심을 가지고 흐름을 읽어야 합니다.
막연함으로 다가서다간 곤란한 지경에 이를 수 있습니다.
좀 더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는 그런 농촌 태양광 사업을 위해 학습은 기본입니다.
우선 수익 계산법을 읽을 줄 알아야 합니다.
대입하는 수치에 대한 정보들을 정확히 읽어 낼 줄 알아야 판단이 쉽습니다.
이러저러해서 돈이 된다는 막연한 이야기 뒤에 숨은 숫자들을 볼 수 잇어야 합니다.
아래 자료는 최근 어느 시공사 홍보 자료 중 일부인데 어느 부분이 오류인지 살펴보겠습니다.
smp 단가 81원과 rec단가를 127원으로 17년 1년 평균값이라고 표시했습니다.
둘의 합은 233.4원으로 , 발전시간은 3.54시간으로 계산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래 표는 시설투자비와 매출 그리고 유지관리비 제외 마지막으로 월 수입 1,939,200원으로 계산되었습니다.
매출 기준은 20년간 233.4원을 받는다고 합니다.-고정가격계약 입찰 최고가 17년 210원, 18년 200원 예상-
농촌 태양광 혹은 영농 복합형 태양광 설치 권유시 이런 양식의 수익분석들을 많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20년간이라는 그 기간동안 발전량이 3.54시간으로, 그리고 판매단가는 233.4원으로, 비용은 년 2백만원으로 설정되었습니다.
20년간이라고 설정할 경우 판매단가는 고정가격계약 입찰 평균가를 대입하는 게 맞습니다.
18년 설비의 경우 kw당 200원이하일 것이며 그렇다면 33.4원 즉 16%가량 차이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발전량의 경우 3.54시간은 20년간 평균 발전시간으로는 어림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모듈 효율 저하와 더불어 인버터 효율 저하까지 겹치면 평균 발전시간에서 10%가량 낮게 설정해야 합니다.
3.65시간의 90%는 3.3시간 전후입니다.
비용으로는 안전관리비와 보험료만 책정되어 있는데 안전관리비 내에는 전기안전관리비외 다른 비용포 포함된 듯 합니다.
유지관리비는 물가상승율 적용이 안되어 있으며 빠진 부분도 상당할 것입니다.
결론은 매출액은 최대값으로 유지관리비는 최소값으로 설정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숨기기로 숨은 숫자는 물가상승율과 함께 커질 것이며 매출은 시간의 흐름과 함께 낮아지는 구조라는 걸 명심해야 합니다.
12년차까지만 보더라도 터무니 없으며 아마도 20년까지 기록된다면 터무니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5월 18일 공청회에서 어느 정도 농촌 태양광 정책 중 하나인 한국형 FIT 제도에 대한 내용이 알려질 것입니다.
어느 시기 얼마에 매입할지를 따져보고 계산기를 돌려야 합니다.
2020년 하반기 선로 문제도 풀릴 것으로 예상되며 그 시기 설비가 대비 판매가가 최적의 그래프일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서두르지 말고 2020년 하반기를 위해 준비만 철저히 하시면 됩니다.
첫댓글 공부하고 . 축사 빚 다갚고. 2020에 ㅋ 해야징
2020년에 목표를 설정한다면 발전사업허가부터 진행해야 합니다.
축사 위의 경우 60셀 모듈로 하는 게 유리합니다.
물론 노지도 그렇고요.
축사는 먼지가 많아 인버터는 강제휀 냉각방식보다 방열판 냉각방식이 좋습니다.
하나 둘 제품 특성들을 구경하다 보면 그림이 완성될 것입니다.
@난새 네...200kW내외면,, 지역경제과 가서 알아봐야겠네여
@한우농장 100kw로 나누어 두 개로 허가를 진행해야 합니다.
농촌 태양광 혜텍을 누리려면
그리고 가능한 한 축사 위보다는 기존 부지가 있다면 노지에 고정가변형으로 설치하는 걸 권합니다.
2020년 경이면 기존 부지위에 모든 비용 포함 `100kw급 발전소는 1억원 내외로 추산됩니다.
뺄 건 빼면 그 이하도 가능하겠고요.
그리고 대출은 7천만원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노지 허가는 쉬운 편이니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축사는 구조검토를 거쳐야 하며 보강도 할 경우들이 있으므로 여러모로 불리합니다.
같은 돈을 투자하는 데 중요한 요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