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핸드폰(휴대전화) 개통 정보
미국에서 필요에 의해 핸드폰, 휴대전화를 만들고자 하는 경우
미국 내에서 직접 핸드폰 회사를 찾아 핸드폰을 개통할지, 잠시 동안 사용할 용도로 개통할지
먼저 결정 한 뒤 핸드폰 구매를 결정해야 합니다.
※미국 내에서 핸드폰 개통
우리나라의 3개 대형 통신사처럼 미국에도 크게 분류되는 4개의 통신사가 있는데요.
Verizon(버라이즌), T-mobile(티모바일), AT&T, Sprint(스프린트)가 바로 핸드폰 개통을 위한 미국의 통신사들 입니다.
물론 네 통신사 외에 작은 통신사들도 수십가지가 될 정도로 통신사는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역시 핸드폰은 전화가 잘 터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통화 품질이 좋은 통신사를 확인해볼 필요는 있을 텐데요.
참고로 미국에서는 통화 수신율이 우리나라 보단 좋지 못해서 지하철 안에서는 통화가 어렵다고 합니다.
최근에야 지하철 안에서 이동전화 서비스를 가능케 한다는 소식이 들렸을 정도니 말이죠.
통신사마다 지역에서의 통화 품질이 다르기 때문에 이 역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은데
참고로 캘리포니아에서는 버라이즌의 통화 품질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처럼 같은 통신사 간의 무료 통화 서비스도 있기 때문에
지인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 통신사인지 미리 알아보는 것도 좋겠죠.
또한 미국 통신사의 약정은 대부분 2년 정도며, 1년으로 할 경우 단말기 조건이 까다로워질 수 있습니다.
미국 내 통신사에서 핸드폰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보장번호가 필요합니다.
단 소셜 넘버가 없을 경우 계약금으로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핸드폰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내는 금액이 좀 크긴 하지만 후에 소셜 넘버를 제공하면 돈을 다시 돌려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Prepaid 폰 개통
미국에 단기간 체류할 예정이라면 미국 내에서 핸드폰을 직접 개통하는 것 보다는
Prepaid 폰을 개통하는 것이 더 편리할 수 있습니다.
Prepaid 폰은 일반 마켓에서 판매하기 때문에 쉽게 구입이 가능한데
100분, 300분 등 시간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어 단기간 사용에는 무엇보다 편리할 수 있습니다.
자기가 원하는 만큼 정해진 금액을 충전해 사용할 수 있고
꼭 필요한 핸드폰의 기능도 Prepaid 폰에 거의 다 구비되어 있으니
미국 내에서 핸드폰을 가입하는 절차가 너무 까다롭다고 느끼거나
단기간 머물 계획일 때, 혹은 통화량이 그리 많지 않은 사람이라면 Prepaid 폰을 구입하는 것도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