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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계 ┃
┣━━━━━━━━━━━━━━━━━━━━━━━━━━━━━━━┫
┃ 성적 : 73승 89패, .451(전체 공동 21위) ┃
┃ 예상성적* : 82승 80패 ┃
┣━━━━━━━━━━━━━━━━━━━━━━━━━━━━━━━┫
┃ 득점 : 923점, NL 1위 ┃
┃ 실점 : 906점, NL 16위 ┃
┃ 득실차 : +17점, 전체 13위 ┃
┣━━━━━━━━━━━━━━━━━━━━━━━━━━━━━━━┫
┃ 선발투수 방어율 : 5.48, NL 16위 ┃
┃ 불펜 방어율 : 4.90, NL 16위 ┃
┣━━━━━━━━━━━━━━━━━━━━━━━━━━━━━━━┫
┃ 패이롤(개막때) : 7100만 달러, 전체 13위 ┃
┃ 지역방송수입 : 1820만 달러, 전체 14위 ┃
┃ 관중 : 316만 6천명, 전체 5위 ┃
┣━━━━━━━━━━━━━━━━━━━━━━━━━━━━━━━┫
┃ 지난3년간 성적 : 227승 259패, .467(전체 공동19위)┃
┃ 지난5년간 성적 : 387승 423패, .478(전체 20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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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득, 실점을 참고로 한 피타고라스 승패
◆◆◆◆◆◆ 2001시즌 리뷰 ◆◆◆◆◆◆◆
▶ 제대로 풀렸던 일
Coors 필드는 여전히 풍요로운 득점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었다. 내셔널
리그에서 2001년동안 락키스의 득점에 75점이내로 접근한 팀은 없었다.
Larry Walker는 142경기에 건강하게 출장하면서 타격왕을 차지했음은 물
론이고, 123타점을 기록했다. Todd Helton은 타격왕 레이스에서 Walker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1.116의 OPS로 내셔널리그를 뒤흔들었던 3명의
삼두마차 Barry Bonds, Sammy Sosa, Luis Gonzalez에 이어 4번째로 뛰어
난 타자가 되었다. Juan Pierre는 리드오프타자로서 .378의 출루율과 46
개의 도루, 그리고 단 29개의 삼진으로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다. Mike
Myers, Jay Powell, Dan Miceli, Justin Speier는 중간계투로 믿음직한
활약을 했다.
▶ 뜻대로 되지 않았던 일
투수력을 돈으로 보강하려던 그들의 계획은 덴버의 옅은 공기속으로 산화
되어 가버렸다. 시즌 출발에 굉장히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사이영상
후보라는 얘기까지 흘러 나왔던 Mike Hampton은 물론이고 같이 계약을 맺
고 고지대로 올라왔던 Denny Neagle마저도 콜로라도에서의 첫번째 시즌을
비참하게 맞이했다. Hampton과 Neagle을 영입하고, Gabe White와 재계약
하고, 8월에 트레이드를 통해서 Scott Elarton까지 보강하고도 락키스는
2000년의 팀방어율 5.26보다 더 나빠진 5.29로 시즌을 마감했다.
▶ 되돌아 보건데, 지난시즌에 가장 중요한 결정은
1. Hampton에게 1억 2100만 달러를 투자한 것. 락키스는 과거에 Darryl
Kile의 전례로부터 교훈을 얻었으나, 그것은 잘못된 분석이었다는 것이
밝혀지고 말았다. 그들은 Kile의 실패의 원인을 변화구가 고지대에서 듣
지 않았으며, 그에 따라 쉬운 플라이아웃으로 처리될 수 있는 것들도 홈
런이나 관중석으로 들어가게 되어 버린다는 것으로 판단했다. 2000년시즌
동안 메츠에서 Hampton은 내셔널리그에서 9이닝당 가장 적은 홈런을 허용
한 투수였다. 따라서, 그들이 Hampton과 계약한 이면에는 땅볼을 많이 유
도하는 투수는 덴버의 고도나 Coors 필드의 넓은 외야에 영향을 크게 받
지 않을 것이라는 계산이 깔려 있었다. Neagle이 Coors에서 좋은 피칭을
할 것으로 기대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Hampton의 후반기 부진은
자유계약 자격을 얻는 투수들이나 락키스의 투수유망주들에게 매서운 찬
바람이 불게 만들었다.
2. Neifi Perez를 트레이드한 것. 제법 많은 구단으로부터 콜을 받았던
이 유격수는 매몰차게 얘기하자면 콜로라도에서 뻥튀기되었던 성적으로
지나치게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였다. 내셔널리그의 다른 유격수와 그의
성적을 비교하면 두드러진 것은 사실이지만, 홈구장의 잇점을 제외해 버
리면 그는 전체적으로 평균정도의 유격수였다. 따라서 Perez를 트레이드
한 것은 락키스의 팜시스템에서 최고 유망주중에 한명이었던 Juan Uribe
에게 출장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
3. Jeffrey Hammonds를 떠나가게 내버려 둔 것. 2000년에 Larry Walker의
부상으로 Hammonds는 원래의 포지션인 좌익수보다 우익수로 많은 경기를
뛰었으나, 지난 시즌에 락키스는 좌익수로 뛴 선수들로 부터 꾸준한 득점
력을 끌어내지 못했다. Hammonds는 콜로라도를 떠난 이후에 무척이나 성
적이 떨어졌으나, 콜로라도는 그가 뛰던 때의 1.116의 OPS를 대체할 선수
를 찾지 못했다. 이번 겨울에 좌익수로 Reggie Sanders가 물망에 오르고
있으나, 보도에 의하면 락키스는 그와 장기계약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
려져 있다. Alex Ochoa와 Todd Hollandsworth가 무주공산의 좌익수 자리
를 맡게 될지도 모른다.
1. 누가 3루를 맡을 것인가? 콜로라도는 핫코너를 맡아줄 선수로 John
Valentin을 데려오는 것을 희망하고 있다. 34살의 Valentin이 팀에서 생
각하는 최상의 선택이라면, 그들의 3루는 그다지 강하지 않을 것이다. 다
른 가능성은 Chris Stynes, Chris Truby와 Shane Halter에게도 열려 있다
. Coors 필드의 효과 때문이라고 말하고도 싶겠지만, Vinny Castilla와
Jeff Cirillo는 공격과 수비에서 지난 7시즌동안 3루를 굳건하게 지켜왔
다. 만약 휴스턴이 Truby를 트레이드하려고 결정한다면 그는 괜찮은 선택
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락키스는 어느 것을 선택하든 간에 도박
을 하는 셈이 된다.
2. 락키스가 선발 로테이션을 안정시킬 수 있을까? 단장인 Dan O'Dowd는
로테이션에 합류할 후보를 긁어 모으는데 뛰어난 수완을 발휘했으나, 젊
은 투수들은 성공한다는 어떤 보장도 없다. Neagle이 포함된 트레이드가
없다면, Neagle과 Hampton과 John Thomson은 로테이션의 상위 3자리를 차
지하게 될 것이다. 28살의 Thomson은 6번의 원정경기 선발등판에서 3.20
의 방어율과 Coors에서 8번의 선발등판동안 4.64의 방어율을 기록하면서
기대보다 더 많은 것을 보여줬다. Scott Elarton, Shawn Chacon, Jason
Jennings, Denny Stark는 나머지 2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어야 할 것이다.
Brian Bohanon도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그가 회복될 수 있을지는 명확하
지 않다. 새로 영입된 Dennys Reyes도 스윙맨으로 기용될 수도 있지만,
선발투수들이 넘쳐나는 것(질적인 면이 아니라 양적인 면에서)은 그가 시
즌을 불펜에서 시작하게 될 것이란 것을 의미한다.
3. 불펜을 다시 정비해서 강력하게 만들 수 있을까? 지난 시즌동안 엄청
나게 비싸게 영입한 투수들의 난파로 휘청거리는 가운데 여러 구원투수들
이 희망의 빛을 보여줬다. Dan Miceli, Jay Powell, Justin Speier는 시
즌이 시작한 이후에 데려온 선수들이었으며, 이들 3명의 구원투수들은 모
두 콜로라도에서 4점이하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이상하게도 좌타자 스페
셜리스트로 활약하던 Mike Myers는 좌타자에게 더 약한 기록을 보여줬으
나, 40이닝동안 3.30의 준수한 방어율을 기록했다. Jose Jimenez는 5번의
세이브 기회를 날려 버렸으나, 원정경기에서 20이닝동안 2.70의 방어율을
마크했다. 이제 Powell과 2000년에 성공을 거뒀던 Gabe White가 팀을 떠
났으며, Myers도 트레이드 시장에 나와 있다는 루머가 나돌고 있다.
Miceli도 자유계약 신분이 되었으나, 연봉중재를 통해서 최소한 보상의
가능성은 열어 놓았다. 만약 새롭게 합류한 Reyes, Brian Fuentes, Jose
Paniagua마저도 없었다면, 그렇잖아도 형편없는 콜로라도의 불펜진은 더
욱 악화되었을 것이다.
▶ 더 나아질 수 있는 선수
만약 Mike Hampton이 2001년에 보여준 203이닝동안 5.41의 방어율과 122
개 삼진보다 더 나아지지 않는다면, 락키스는 여름동안 일찌감치 포기하
고 집에서 쉬는게 나을 것이다. 4점대 이하면 매우 훌륭하겠지만, 현실적
으로 220이닝에 4.40의 방어율이면 만족할 만하다. Coors가 실패의 원인
이었든 그렇지 않든간에, Hampton은 5.10에 달했던 원정경기 방어율을 개
선시켜야 한다. 그런데, 한가지 좋지 않는 전례가 있다. Kile은 콜로라도
에서 첫시즌에 5.20의 방어율을 기록했고, 그 다음시즌에 모든 면에서 형
편없이 무너지면서 6.61로 미끌어졌다.
▶ 더 나빠질 것 같은 선수
Juan Uribe는 뛰어난 유망주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21살의 유격수에게
너무 일찍 좋은 타격을 기대해서는 곤란하다. Uribe는 락키스에서 원정경
기 .269와 5개의 홈런을 포함해서 69경기동안 .300에 8개의 홈런을 쳐냈
다. 좋지 않은 면을 보자면 그는 55개의 삼진을 당한 반면 단 8개만 볼넷
을 골라 나갔다. 만약 그가 볼카운트를 끌고 가는 법을 배우지 않는다면,
빅리그 투수들은 그를 상대하는 법을 곧 알아 버리게 될 것이다.
▶ 예상 라인업 & 투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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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Juan Pierre (CF) ┃ ┃#1. Mike Hampton ┃
┃2. Jose Ortiz (2B) ┃ ┃#2. Denny Neagle ┃
┃3. Larry Walker (RF) ┃ ┃#3. John Thomson ┃
┃4. Todd Helton (1B) ┃ ┃#4. Shawn Chacon ┃
┃5. Alex Ochoa / (LF) ┃ ┃#5. Scott Elarton ┃
┃ Todd Hollandsworth ┃ ┃ ┃
┃6. Greg Norton / (3B) ┃ ┃ ┃
┃ (John Valentin ??) ┃ ┃ ┃
┃7. Juan Uribe (SS) ┃ ┃ ┃
┃8. Ben Petrick / (C) ┃ ┃CLO. Jose Jimenez ┃
┃ Gary Bennett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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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기록들 ◈◈◈◈◈◈◈◈◈
- Larry Walker는 .350의 타율로 내셔널리그 타격왕을 차지했다. 이로서
그는 지난 5시즌 가운데 4시즌동안 .350이상의 타율을 기록하게 되었다.
- Mike Hampton은 4월과 5월에 7승 2패, 2.69의 방어율을 보여준 이후에
그는 7월, 8월, 9월, 10월동안 7승 11패, 7.07을 기록했다.
- 2001년 시즌에 923점을 득점함으로서 락키스는 내셔널리그 역사상 최초
로 3년연속 900점이상을 득점한 팀이 되었다.
- Juan Pierre는 필리스의 Jimmy Rollins와 함께 46개의 도루로 내셔널리
그 도루왕이 되었다.
▷▷▷▷▷▷▷▷▷▷ 돋보기 ◁◁◁◁◁◁◁◁◁◁◁◁
위에서 조사했던 통계에서 콜로라도는 내셔널리그 득점부문을 독주하다시
피했다. 무려 923점이나 득점을 했으며, 득실차도 +17인 그들은 최소한
실제 그들이 냈던 성적인 73승 89패보다는 나은 성적을 냈어야 했다.(피
타고라스 승률에 의하면 82승 80패가 예상된 시즌이다.) 그런데, 왜 그들
의 예상성적과 실제성적이 이토록 큰 차이가 났을까? Buddy Bell과 콜로
라도의 투수진이 그 책임추궁을 받고 있지만, 실상을 따지자면 그들이 자
랑하는 공격력도 책임이 없는 것은 아니다.
락키스는 내셔널리그 득점 2위보다 76점이나 많은, 그리고 휴스턴을 제외
하고 3위팀보다는 105점이나 많은 득점을 했지만, 원정경기 득점은 리그
11위에 그치고 있다. 콜로라도는 전체득점의 59.6퍼센트를 Coors의 윤택
한 환경에서 얻어낸 것이었다. 내셔널리그에서 전체득점의 55퍼센트이상
을 홈경기에서 따낸 팀은 콜로라도를 제외하면 한팀도 없으며, 새인트루
이스와 몬트리올이 53퍼센트로 나머지 팀들 가운데 홈경기 득점비율이 가
장 높다. 락키스는 원정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4.6점을 득점했으며, 14점
이상을 올렸던 3번의 원정경기를 제외한다면 그들의 원정경기 평균득점은
4.17점까지 떨어진다. 홈경기에서 비정상적으로 어려운 투구를 감당해야
하는 투수진에게 원정경기에서 다이아몬드백스, 브레이브스, 메츠와 같은
성적을 기대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 일이다. 너무 통계가 많아 복잡
하다구? 그렇다면 이런 것들은 집어 치우고, 평범하기 짝이 없는 타격과
그저그런 투수진으로는 원정경기를 많이 잡아낼 수 없다.
Todd Helton, Ben Petrick과 Juan Pierre는 지난 2시즌 가운데 적어도 한
번은 200타석이상 들어선 콜로라도 타자들 가운데 원정경기 타율이 홈경
기 타율에 30포인트 이상 차이가 나지 않았던 적이 있는 단 3명의 락키스
타자들이다. 그런데, Helton과 Pierre는 그런 성적을 오직 한번만 냈으며
다른 한시즌도 다른 락키스 타자와 별반 다를바가 없는 홈/원정 차이를
보여줬다. Petrick은 지난 시즌에 홈경기에서 저조한 .244의 타율덕에 3
명에 드는 영예(??)를 누렸다. 범위를 조금더 확대해 본다면, 콜로라도에
는 Kurt Abbott, Henry Blanco, Darryl Hamilton같은 홈경기 타율이 100
포인트 이상 더 높은 선수들이 즐비했었다. 만약 Petrick, Pierre, Jose
Ortiz, Juan Uribe같은 젊은 선수들이 원정경기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게
된다면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이런 선수들의 뻥튀기된 성적으로 과대포
장을 해야 하는가? 그렇지 않으면 그들의 성적을 평균적인 구장으로 환산
해야 하는 힘든 작업을 해야 하는가? 결국에는 콜로라도의 프랜차이즈가
(역사가 짧은 관계로) 우리에게 제공해 줄 수 있는 자료가 턱없이 부족하
기 때문에 우리는 하는 수 없이 이 두가지 일을 병행해야 할 것이다.
Dante Bichette, Vinny Castilla와 포함시키기에는 미안한 감이 있지만,
Andres Galarraga는 Coors 필드의 영향으로 슈퍼스타로 발돋움한 선수에
대표적인 본보기로 자주 언급되긴 하지만, 그렇다고 전적으로 그런 평가
가 옳은 것만은 아니다. Bichette나 Galarraga는 Coors를 떠난 이후에 생
각보다 큰 어려움을 겪지 않았다. Bichette는 콜로라도에서의 마지막 시
즌(1999년)에 .298의 타율과 .895의 OPS를 기록했고, 바로 다음 시즌에
.294의 타율과 .827의 OPS를 기록했다. 그의 홈런은 34개에서 23개로 떨
어졌고, 원정경기 홈런도 14개에서 8개로 적어졌지만, 뛰던 고도가 낮아
진 것 뿐만 아니라 나이의 영향도 많이 작용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997년 .974의 OPS에서 1998년 .992의 OPS로 Coors를 떠난 이후 오히려
OPS가 높아진 Galarraga도 Bichette의 경우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른 한편으로 Jeff Cirillo와 Jeffrey Hammonds는 30대로 접어드는 나이
에 콜로라도로 와서 타자로서 입지를 강화했지만, 둘다 원정경기 성적은
보잘 것이 없다. Cirillo는 밀워키에서의 마지막 두 시즌동안 원정경기에
620타수에 나서서 .315의 타율을 기록했으나, 락키스로 온 첫해에 원정경
기 타율은 .239에 불과했다.(덴버에서는 .403를 때려냈다.) 2001년에는
홈/원정 경기의 타율이 .362/.266로 눈에 띄게 개선되었지만, 아직도 그
차이는 대단하다. Hammonds는 콜로라도로 오기 전에 두시즌동안 신시내티
와 볼티모어에서 299타수동안 .298의 원정경기 타율을 기록했는데, 이것
은 같은 기간 그의 홈경기 타율(.254)보다 두드러지게 높은 것이었다. 그
런데 락키스로 오고 나서 그의 원정경기 타율은 .275로 떨어졌다. 조금더
집요하게 따지자면 Hammonds가 기록한 1.116의 홈 OPS는 원정경기에서의
.740의 OPS와 엄청난 격차가 난다. Hammonds의 경우는 아직도 수수께끼로
남아 있지만, Cirillo의 경우 만약 그가 콜로라도에서 캐리어를 시작했다
면 어쩌면 대단한 각광을 받았을 지도 모른다.
믿거나 말거나, 락키스는 Coors 필드에서 충분한 득점을 하지 못했다. 비
록 고도의 차이로 인해 그 순수성에 상처를 입긴 했지만, 콜로라도의 수
준급 타자들은 팀내 평범한 선수들보다 여전히 뛰어난 원정경기 성적을
보유하고 있다. Helton의 2000년 원정경기 성적이면 대단히 훌륭할 것이
며, 만약 그의 앞뒤에 그와 비슷한 성적을 낼 수 있는 타자들의 지원을
받는다면 2001년 시즌의 성적도 만족할 만한 것이 될 것이다. 콜로라도는
Brian Giles, Cliff Floyd, Ivan Rodriguez같은 타자들을 목표로 삼아야
할것이다. 물론 Hampton이나 다른 투수들에게 지불한 금액만큼은 손해를
본다고 하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제안하듯이 락키스의 단장인 Dan
O'Dowd는 투수나 수비보강보다는 공격력강화에 더 비중을 둬야 한다. 타
격을 강화하는 것은 그들의 홈구장 어드밴티지를 배가시키는 것 뿐만 아
니라, 원정경기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될 것이다
. 이들이 공격력을 강화하지 않는 이상 그들의 원정경기에서의 어려움을
쉽게 풀어가지는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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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마이너리그 리포트
By 존 시클스
John Sickels
ESPN.com
◆ 시스템 조망
Dan O'Dowd의 경영철학이 아직 메이저리그에서는 올바른 방향을 찾지 못
하고 있지만, 팜시스템만은 업그레이드 시켰다. 이제 락키스는 전임 단장
이던 Bob Gebhard가 재직중이던 때보다 더 많은 유망주들을 보유하고 있
다.
여러 유망주들이 빅리그로 합류했다. 유격수 Juan Uribe, 포수 Ben
Petrick, 투수 Shawn Chacon, Jason Jennings등은 모두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을 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락키스는 라틴 아메리카에도 활발히 투자하고 있으며, 아시아시장도 적극
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그들의 최고 유망주인 Chin
Hui Tsao는 토미 존 수술때문에 지난해에 단 4경기에 선발등판했다. 대만
출신의 또 한명의 기대주인 Ching-Lung Lo는 2002년에 데뷔하게 된다. 그
외에도 여러 명의 인상적인 투수들이 있으며, 아래의 리스트를 참조하기
바란다.
타격은 여전히 문제로 남아 있다. 그들의 팜시스템에는 첫손에 꼽을 만한
야수가 없으며, 간혹 있어도 큰 단점을 지니고 있다거나 원래의 포지션이
아닌 다른 포지션을 맡고 있다.
전체적으로 락키스의 시스템은 중하위권급 정도로 평가받고 있지만, 현재
좋아지고 있는 중이다.
◆ 2001년 마이너리그 승률 : .478(전체 19위)
◆ 2001년 아마츄어 드래프트 성과
지난 겨울에 Mike Hampton과 Denny Neagle과 계약함에 따라 락키스는
2001년 드래프트에서 1, 2라운드 지명권을 상실했다. 그러나, 그들은
2000년 드래프트 1라운드에 지명했던 Matt Harrington(원 텍스트에는 재
미있게도 Matt Just Try To Sign Me Harrington이라고 나와 있는데, 이
문장으로만 봐선 어느쪽이 계약에 소극적이었는지 알 수가 없네요.)과의
계약실패로 인해 보상지명권을 하나 얻게 되었다. 콜로라도는 이 보상픽
으로 텍사스의 고졸 유격수인 Jayson Nix을 지명했는데, Nix는 메이저리
그까지 아직 몇년을 더 다듬어야 하겠지만, 만능선수로서의 가능성이 열
려 있는 유망주이다.
나머지 드래프트는 주로 대학출신 선수들을 뽑으면서 무난한 선택을 했다
. 3라운드 지명자는 Indiana State출신의 외야수 Jason Frome으로서 빠르
며 파워도 지니고 있지만, 나무배트에 대한 적응기간이 필요할 듯 싶다.
4라운드에 선택한 조지아주 고졸 우완투수인 Jay Mitchell은 최고 93마일
에 이르는 직구를 구사하며 6피트 7인치의 거구를 자랑한다. 5라운드에
지명된 University of Texas의 우완투수 Gerrit Simpson은 강렬한 공을
뿌리며, 제구력까지 갖춰서 빠르게 승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6라운
드에 지명되었던 조지아주 Kennesaw State대학 출신의 우완투수 Jamie
Tricoglou도 무척 강렬한 공을 던지지만, 성장을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10라운드에 뽑은 Tony Miller(외야수, University of Toledo), 13라운더
Kip Bouknight(우투수, University of South Carolina), 22라운드에 지명
된 Trey George(외야수, 텍사스주의 Bellaire 고등학교)는 예상외의 좋은
선택이 되었다.
전체적으로 락키스의 2001년 드래프트는 상위 2개의 지명권을 잃고도 매
우 훌륭한 드래프트였다.
◆ 최고의 유망주
곧 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의 제목아래 구분된 선수들은 아마도 2002년
시즌에 메이저리그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은 선수들이다. 언젠가 팀에 도
움을 줄 수 있는이란 제목으로 분류된 선수들은 아마도 2003년이나 그
이후에 메이저리그에 도착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그렇지만, 물론 상황은
언제나 바뀔 수 있다. 2001년 드래프트 출신의 선수들은 리스트에 포함시
키지 않았다.
▶ 곧 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망주 ◀
Jason Jennings, 우투수 : 2001년 시즌에 4승 1패, 4.58의 방어율을 기록
했으며,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모든 락키스
투수들이 그러하듯이 그도 역시 농도 옅은 공기로 인해 가상리그에서 그
다지 매력적이지 않지만, Jennings의 싱커, 슬라이더, 체인지업은 락키스
의 팬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에 충분하다. 에이스급은 아니지만, 워크호
스로서 안정적인 피칭을 할 수 있을 것이다.
Dennis Stark, 우투수 : Jeff Cirillo의 트레이드때 매리너스에서 데려온
선수로서 Jennings처럼 락키스의 선발로테이션에 합류할 수 있을 것 같다
. 제구력이 뛰어나며 역시 Jennings처럼 에이스급은 아니지만, 많은 이닝
을 소화할 수 있는 투수가 될 것이다. 만약 공이 높게 형성된다면, 부진
할 가능성이 있으며 그는 항상 홈에서 이점을 유의해야 한다.
Ryan Kibler, 우투수 : Jennings와 Stark보다 1년정도 시간이 필요할 것
이지만, 2001년 시즌에 크게 성장했다. 어쩌면 2002년 8월쯤에 Coors에서
투구하는 모습을 보게 될 수도 있다. 90마일의 직구, 슬라이더, 체인지업
을 구사하며 제구력이 좋다.
Cam Esslinger, 우투수 : 제구력이 안정되지 않았지만, 불같은 강속구의
소유자로서 언젠가 마무리투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
Brian Fuentes, 좌투수 : Cirillo의 트레이드때 패키지로 건너온 선수.
다소 무리가 따르는 투구동장을 지니고 있지만, 괜찮은 직구와 각도큰 변
화구로 좌타자들을 압도할 수 있는 투수이다.
▶ 언젠가 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망주 ◀
Chin-Hui Tsao, 우투수 : 파워와 기교를 모두 갖춘 완벽한 투수 유망주.
팔꿈치 수술로 2001년에 단 4번의 선발등판만 했으며, 2002년 시즌 중반
까지는 복귀하지 못할 것이다.
Aaron Cook, 우투수 : 최고 98마일에 이르는 강속구를 던지며, 싱글-A에
서 156이닝동안 단 38개의 볼넷만 허용했다. 그러나, 직구외에 다른 구질
은 부족해서 지나치게 많은 157개의 안타를 허용했다.
Garrett Atkins, 3루수 : 싱글-A Salem에서 .325의 타율을 기록했다. 2루
타를 쳐낼 수 있는 파워와 선구안을 보여줬다. 원래는 1루수였지만, 명백
한 이유(Todd Helton!!)때문에 3루수자리를 배우고 있는 중이다.
Jason Young, 우투수 : 2000년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자로서 팔꿈치통증
으로 싱글-A Salem에서 17경기 선발등판에 그쳤다. 건강하다면 91-94마일
의 직구와 체인지업, 커브를 구사하며 제구력도 좋은 편이다.
Rene Reyes, 외야수 : South Atlantic 리그에서 .322와 53개의 도루를 기
록했다. 그러나, 23살로 리그의 다른 선수들에 비해 나이가 많은 편이며,
선구안에 약점을 지니고 있다.
▶ 기대치 않았던 유망주 ◀
Garett Gentry, 포수 : Pedro Astacio트레이드 때 Player to be Named로
락키스에 합류한 선수.
좌타자인 Gentry는 싱글-A Midwest 리그에서 .299의 타율과 24개의 홈런
103타점을 기록했다. 39개의 볼넷을 골랐으며, 겨우 45개의 삼진만 당했
다. 아직 수비는 다듬어야 하지만, 만약 이런 타격페이스를 유지한다면,
락키스는 그를 지켜볼 것이다.
▶ 살펴봐야 할 다른 유망주들 ◀
Chris Buglovsky, 우투수
Mark DiFelice, 우투수
Mario Encarnacion, 우투수
Choo Freeman, 외야수
Brad Hawpe, 외야수
Craig House, 우투수
Josh Kalinowski, 좌투수
Tony Miller, 외야수
Edmund Muth, 외야수
Cory Vance, 좌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