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음
○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었고 또 마리아의 일을 세상에 드러내고 싶지 않았으므로, 남모르게 마리아와 파혼하기로 작정하였다.
○ 요셉이 그렇게 하기로 생각을 굳혔을 때, 꿈에 주님의 천사가 나타나 말하였다.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여라. 그 몸에 잉태된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 마리아가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여라. 그분께서 당신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실 것이다.”
○ 잠에서 깨어난 요셉은 주님의 천사가 명령한 대로 하였다. (마태1,19.20.21.24)
■ 제2독서
○ 아브라함은 자기가 믿는 분, 곧 죽은 이들을 다시 살리시고 존재하지 않는 것을 존재하도록 불러내시는 하느님 앞에서 우리 모두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 그는 희망이 없어도 희망하며, “너의 후손들이 저렇게 많아질 것이다.” 하신 말씀에 따라 “많은 민족의 아버지”가 될 것을 믿었습니다.
○ 바로 그 때문에 “하느님께서 그 믿음을 의로움으로 인정해 주신” 것입니다. (로마4,17.18.22)
■ 제1독서
○ 주님의 말씀이 나탄에게 내렸다.
○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나의 아들이 될 것이다.
○ 너의 집안과 나라가 네 앞에서 영원히 굳건해지고, 네 왕좌가 영원히 튼튼하게 될 것이다. (2사무7,4.14.16)
■ 화답송
○ 주님의 자애를 영원히 노래하오리다. 제 입은 당신의 진실을 대대로 전하오리다.
○ 제가 아뢰나이다. “주님은 자애를 영원히 세우시고, 진실을 하늘에 굳히셨나이다.” (시편8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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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주님!
저희가 복된 요셉의
축제를 기쁘게 지내며
성체성사로 생명의 양식을
배불리 먹었으니 저희를 영원히
지켜 주시어 자비로이 베푸신 은총을 길이
간직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