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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19일 뉴질랜드 대사관저에서 주한 무관단 월례모임이 있어 잠깐 참가하였읍니다.
○ 마침 인천에 기항한 뉴질랜드 해군 장병들까지 이곳에 초청되어 원주민 마오리(Maori)族의 전통적인 외부인 환영 공연을 보여 줌으로써 모두에게 뉴질랜드 문화를 직접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음
● 주한 무관들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한국에 파견되었지만 우리의 입장에서 보면 이들을 통해서 전 세계에 한국의 입장을 적극 홍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보물(treasure)같은 존재라고 생각되어 (그동안에는 이들의 자체행사에 대해 무관심) 보다 협조하는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읍니다!
[아래]대사관저 앞 마당에서 마오리 안내요원이 나오기 전까지 모두들 기다리고 있음(뒤에 정열하라고 통제 하고 있는 키 큰 양반이 뉴질랜드 무관인 Cock Burn 대령임) 제 옆은 행사 진행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도와준 여성 보조요원임
[아래] 드디어 마오리 안내요원이 나타나 방문객들과 최초 접촉을 시도중인 장면임(무서운 인상과 고함은 힘의 우월성을 표현하는 것임)
[아래] 마오리 뒤에 서 있는 두 사람은 이번 행사를 주관한 호스트인 주한 뉴질랜드 대사 Richard Mann 부부임
[아래]처음 만날 때는 터프했던 사람들이 사실은 정직하고 순수하여 헤어 질때는 눈물나게 하는 경우가 있는데 마오리가 바로 그렇다고 합니다.
[아래]대사관저 내부로 안내되어 노래와 춤(performance)을 보기 전에 Mann대사에게 감사의 코멘트 ... 코리아 타임즈와 중앙일보 기자들이 참가하여 한국과 우방국간 강력한 유대관계를 홍보함
[아래]마오리 戰士들은 힘세고 용맹함을 최고의 자랑으로 여겨 몸에 각양각색의 문신을 새겨 넣길 좋아함
[아래]마오리들이 상체를 두들기며 노래를 하면서 초청객들에게 환영의 의사를 표시함 (헉! 근데 뒤에 있는 저놈은 서양에서 온 마오리??? ^^ ^^ )
[아래] 마오리의 공연과 대사의 환영 멘트가 끝난후 올해 58세의 노병 코번 대령이 주한 무관단 일행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있음
[아래]마오리 공연팀 멤버들과 무관 부인들의 기념촬영(무관생활은 정말 매력적인 군 생활의 소중한 경험임. 특히 가족들에게는 더욱 그렇다고 생각됨)
[아래]이스라엘 무관 Texler 대령과 함께 지난 3월에 발생한 천안함 사건에 대해 얘기중 (옆은 다섯자녀를 낳은, 늘 명랑하고 활발한 무관부인)
[아래]대사가 와서 마오리族의 문화 와 뉴질랜드 정부의 보존 노력에 대해 한 말씀 중(후면이 보이는 사람은 캐나다 무관부부. 노랑색 옷을 입은 블론드여성은 독일무관 Debusson 대령 부인)
[아래] 지성과 미모를 갖춘 뉴질랜드 대사 부인께서 공연을 하느라 수고 했다며 해군 수병들과 격려 환담중 한 컷
[아래]마오리 공연 멤버중 한 여성 수병이 기념촬영을 요청하여 포즈(뉴질랜드 원주민인 마오리族과 같은 피부 색깔과 외모를 갖춤)
[아래]마오리 공연팀인 뉴질랜드 해군의 트레이닝 유니폼을 선물받고 : 리얼한 마오리(?)연기를 한 주인공 해군 수병과 함께 한 컷
[아래]뉴질랜드産 맥주(우리것보다 순하면서도 맛있음)를 몇잔 하고서 관저를 떠나기 전 친절하게 환대해준 Mann대사 부부와 함께
[아래]순박한 시골노인네 같은 착한(?)성품과 조국 뉴질랜드에 대해 강한 자부심을 갖고 있는 Cock Burn대령 부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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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행복한 조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