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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꽃피는 마을
 
 
 
카페 게시글
문남선,이봉길,안용식 도둑 쑥국
아쿠아엄마 추천 0 조회 41 08.04.25 07:51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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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8.04.25 07:54

    첫댓글 지난 화요일 한달에 한번정도 만나는 글벗들과 여행을 했습니다. 만난지 얼마 안된 그들과 마음이 많이 통함은 우리가 글을 쓰는 사람이라 더욱 그런것 같습니다. 이렇게 글이란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순식간에 좁혀주는 마력이 있는 것인가봅니다.

  • 08.04.25 10:45

    글을 쓰는 사람들은 처음 만나도 오래전에 만났던 사람처럼 정겹지요. ㅎㅎ저도 그렇답니다.

  • 작성자 08.04.25 10:50

    그런데 캐시님은 언제 뵐 수있나요? 이렇게 여기서 많이 뵙다가 오프라인에서도 꼭 한번 뵙기를 바래요.

  • 08.04.26 12:05

    세미나에 오시면 뵙지요.....

  • 작성자 08.04.28 16:47

    녜 케시님! 몇년간 건강상 개인 사정상 참석치 못했습니다. 이번엔 꼭 갈 생각입니다.

  • 08.04.25 15:01

    '내것 보다는 남의 것이 훨씬 맛있답니다.' 야생쑥은 향기도 그윽 하겠군요. 군침이 돕니다.

  • 작성자 08.04.25 17:24

    밥 한끼에 남편은 너무너무 맛있다면서 큰 국그릇으로 두 그릇이나 먹었습니다. 그래서 낼쯤 야외 좌판에서 쑥을 파는 아주머니보단 할머니의 쑥을 많이 사서 손을 본 뒤 냉동실에 넣어둘 생각입니다. 일년내내 쑥국 생각이 나면 자주 먹어보려구요

  • 08.04.25 16:59

    아쿠아님이 여기 올린 글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글입니다. '해주님 쑥은?' 남편이 아쿠아보다 더 재미 있습니다. "호호 쌤통!! 하며 횡재한 마음이 들었다." 와우~ 사랑스런 아쿠아!!! 나도 한 그릇 주시지요.

  • 작성자 08.04.25 17:27

    남편이 해주님이라고 하면 괜찮게요? 실은 전 해주(이름이 전해주입니다)쑥은?? 그랬답니다. 봄비님이나 한별님 들미소님이 가까이 계신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 차로 산하정님이 계시는 북한산도 가보고 지존님도 그리 오시라하고 좋을텐데....

  • 08.04.26 16:14

    쑥향기가 물씬 풍기는 글입니다. 저도 봄비님과 동감. 좋은 글, 상큼한 맘으로 읽었어요. 청정 어성전계곡 따라 쑥이 지천인데 아직 쑥국을 끓일 줄 모르지요. 자세히 소개된 쑥꾹 끓이는 순서대로 따라 해 보겠습니다. 오늘 저녁 상에는 쑥국을....모두들 태우고 어성전에 오셔요. 숙박은 무료. 반찬은 쑥국으로........ㅎㅎㅎ

  • 작성자 08.04.27 18:03

    들미소님! 등잔밑이 어둡다더니..... 지천에 깔린게 쑥이라고 쑥이 얼마나 좋은지 오히려 모르시지요? 쑥국에 들깨 갈아서 일주일에 세번씩만 드시면 몸이 굉장히 좋아질걸요? 전 이번에 시골에 엄마 산소갈때 가져오려고 부탁을 해 놓았습니다. 쑥을 많이 뜯어서 손질 잘 한다음 냉동실에 보관 좀 해달라고요. 값은 다 치르주겠다고 그랬어요. 그걸 갖구와서 내년까지 자주 자주 먹을 생각입니다. 5만원어치 준비해달랬어요.

  • 08.04.28 21:28

    쑥을 얼마나 부탁했기에 5만원어치나? 취소 할 수 있으면 취소 하세요. 제가 공짜로 보내드릴께요. 요즘 논둑의 쑥은 못먹습니다. 농약 살포 때문에...(논둑 쑥은 아니겠지만)아쿠아님을 위해서라도 날마다 쑥을 뜯어야겠어요. 솔숲 길에서 청정 쑥을...(저는 말이 곧 실천입니다.ㅎㅎㅎ)

  • 작성자 08.04.28 21:56

    들미소님! 말씀만 들어도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친척 동생이 농약 뿌린것은 안좋다고 했어요. 안전한 곳에서 뜯는데요. 품삯조로 줄려구요. 말씀만 들어도 고마와서 두 눈에 눈물이 지금 주루룩 주루룩.... 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ㅎ 고맙습니다.

  • 08.04.28 16:26

    재미 좀 있습니다. 쑥국은 저도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싫지 않은 도둑!

  • 작성자 08.04.28 16:49

    밀가루물을 좀 풀고 들깨를 듬뿍 갈고 파를 썰어넣고 끓인 쑥국이 어찌나 맛있던지....바닷가 쑥이라 그런지 향이 더 진한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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