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要再说春还没来,
不要再等那天边的云彩,
何妨在路边摘下一根小草,
做两个指环我们戴。
不要再说花还没开,
不要再问那茫茫的大海,
如果要相爱 就要有个开始,
总不能深藏在心怀,
为何爱的门
早已经为我们而开,
可是我们却在门外
不远地徘徊,
不如我们就把爱的开始,
也定在今天
免得苦苦再等待,
为何把两个爱的梦
遥遥的分开,
我们在梦中
各自低头细诉情怀,
不如我们就把爱的开始,
约定在今天
免得苦苦再等待。
[내사랑등려군] |
봄이 아직도 오지 않는다고 다시 말하지 마세요
하늘 저 멀리 구름을 다시 기다리지 마세요
길가에 작은 풀을 뽑아서 풀 줄기로
고리 두 개를 만들어 우리들 머리에 얹으면 또 어때요
꽃은 아직도 피어나지 않았다고 다시 말하지 마세요
저 아득히 넓은 큰 바다에게 다시 물어보지 마세요
만일 사랑을 그리워하면 머지않아 시작할 거예요
아무튼 마음속 느낌을 깊이 감출 수가 없네요
어째서 사랑의 문이
이미 우리들을 위해서 열려 있나요
그러나 우리들은 오히려 문 밖에 있어요
멀지 않은 곳을 이리저리 거닐지만은
우리들이 바로 사랑을
오늘 시작하려고도 하는 것보다는 못해요
다시 힘들게 기다리지 않으려고
어째서 두 개의 사랑스런 꿈의
한없이 아득한 헤어짐이
우리들 꿈속에서 있나요
제각기 남몰래 머리를 숙이고 깊은 마음을 곰곰히 생각하나
우리들이 바로 사랑을
오늘 시작하려고도 하는 것보다는 못해요
다시 힘들게 기다리지 않으려고…
[번역/진캉시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