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은 촉촉한 봄비가 내리는중에 창원서 9시에 광양으로 향하는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광양으로 달려간다. 왜냐하면은 송광사 광양분원인 보광사의 대웅전 상량식이 있는날이다. 그일을 팔공의 벗이 목수로 있기에 당연히 벗의 작품을 보고싶고 벗도 궁금하고 해서 달려갑니다.
금일오시에 상량이 있다고 해서 일찍가서 광양만의 경제자유구역의 미래 발전에 관심도 보고싶어 일찍 도착해서 포스코와 기타 33선석의 항구를 보고 사찰로 가니 상아아파트 뒷편 근처에 雨中에도 많은 기관장들과 신도님들이 잔치분위기를 맛나게 즐기고 계시었다. 그중에서 돋보이는 나의 벗이 반갑게 맞이해주었다.. 참으로 반가웠다, 우리는 진한 포옹과 악수를나누고 요사채에서 진한 차를 얻어먹고이리 저리 구경을 하였습니다,
원래 있던자리에서 개발로 인한 이전으로 지어지는 사찰이라고 설명을 해준다. 그래서 구획정리된 개발지의 도심 한가운데 1층은 시멘트 건물로 약 120평정도로 지은뒤에 2층은 전통한옥으로 43평의 대웅전을 짓고있었습니다. 그렇게 웅장하지는 않았으나 전체적인 도시와 사찰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아주 밝은 기운을 드러내는것 같았습니다.
간좌곤향의 대웅전과 미리지어진 대문채(2층종루)와 요사채의 조화가 나름대로 잘어울리고 백호쪽은 근린공원이며 읍민의 휴식처이고 길건너는 작은 샛강이 우수도좌해서 흐르고 안산은 유정하다못해 귀여운듯한 인상을 주었으며 멀리 백운산의 정기가 옥룡자 도선국사를 배출했듯이 밝은기운으로 다가오는듯 하였습니다.
앞으로 많은 불자님들께서 왕림하실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참 아쉬운것은 많은 사진은 아니지만 찍어놓은 사진을 벗이 가지고 있기에 바로 올리지 못함을 애석하게 생각 합니다. 나중에 기회를 봐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현공학으로는 간좌곤향의 해석이 전고후저인데 회향의 좌가 아니어서 섭섭했습니다.
첫댓글 간좌곤향이 매우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