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춘계 팀빌딩 행사입니다. 다수의 의견을 수렴하여 장소를 "문경"으로 정했습니다.
스*렉스 빌려타고 문경으로 고고씽~ 쉰나는 음악과 함께~
첫번째 장소는 "문경석탄박물관"입니다.
빙글빙글 돌면서 석탄산업의 역사를 둘러보고...
탄광촌에서는 다음의 금기 사항이 있었다고 하는데... 다분히 남성 중심적이네요.
박물관을 통과하면 "거미박사와 함께하는 신나는 갱도여행"
아! 이번 문경투어는 스탬프 체험여행 이벤트!! 도장을 많이 받으면 선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방금 어린이집에서 단체로 타고 내린 갱도여행... 얘들에게 물어보니 재미없답니다 ㅠㅜ
자자~ 표 끊었으니 얼릉 타세요.
드디어 갱도 속으로 출발합니다.
열차가 회전하면서 객석으로 변하는 첨단(?!) 시스템입니다.
음... 특별히 볼껀 별로 없는데, 석탄기에 살았다는 큼지막한 거미와...
약간 어슬퍼 보이는 공룡입니다.
석탄기 과거를 뚫고 지나가면 탄광의 역사가 펼쳐집니다.
예전에 이렇게 힘들게 일하시는 분들 덕분에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었지요.
지금은 폐광이 된 "은성갱"입니다.
갱도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이곳은 막장! 더 이상 떨어질 곳은 없다!
옛 탄광촌을 재구성해 놓은 셋트입니다.
어린 시절 담배 심부름하던 때가 기억나는군요. 아리랑... 솔...
아침부터 달렸더니 허기가 몰려옵니다. "다온정" 저 현수막에 그려져 있는거 다 먹었습니다.
메뉴판은 아래 참고... 다온정식 시키면
양념석쇠구이, 안동 간고등어, 더덕구이 다 나옵니다.
일단 오미자 막걸리로 시작~
양념석쇠구이 나왔습니다. 이 뒤로 더덕, 고등어 줄줄이 나옵니다.
진남휴게소에 있던 인공폭포. 점프샷 사진찍기. 그것을 또 사진찍기.
점프 사진의 잘못된 예
"오미자 테마터널"입니다. 날씨가 조금 더우니 시원한 곳으로 얼른 들어갑시다.
역광에서 사진찍으면 ㅜㅠ
다리 위에서 사진찍으라는데,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테마터널의 끝에는 사전 예약을 하면 이벤트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영상 같은 걸 준비해서 틀 수 있어요.)
우산을 잡아보자...
이왕 여기에 온 김에 오미자 와인으로 분위기 잡고...
돈은 쓰는게 재미... 터널 벽에 재밌는 글귀들이 붙어 있네요.
스템프를 찍다보니 슬슬 욕심이 생겨납니다. 목표 7개에서 10개로 상향 조정!!!
"옛길박물관"입니다. 예전에는 걸어서 이런 험한 고개도 넘어갔겠지요?
관광안내소에서 엽서를 주는데, 여기에 넣으면 1년 뒤에 배달해 준답니다.
날도 덥고... 스템프 찍으려면 시간도 부족하고 전동차로 이동~
출발~ 잠깐!!! 나도 태워줘~~
전동차 종점, 광화문입니다.
왕의 탄생~
여봐라~ 니 죄를 니가 알렸다~ Job은 니가 다 짜라~
문경세제 자연생태공원... 여기는 스탬프 안찍어 줍니다. 헛걸음 헥헥 ㅠㅜ
마감 시간 20분 전 10번째 스템프를 찍습니다. "문경자연생태박물관"
시간이 없어서 구관조랑 인사만 하고 출발~ 구관조 말 잘하네요. 안녕~안녕~
미션컴플리트~~!!! 문경관광안내센터에서 선물로 교환~!!!
문경스템프체험여행 미션완료. 7개는 쌀 1kg, 10개는 찻잔. 다들 찻잔 1개씩 겟~
미션 달성 기념으로 별다방에서 자축하였습니다.
총무님 주문하는 동안 다들 2층 구경... 2층은 좌식입니다.
오늘 운전하느라 고생한 Jo책임 수고많았습니다.
청주로 복귀...
=3=3=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