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도 마지막날(12월31일)(x)
31일 중 22일 운동 9일 쉼
달린거리 249km
몸무게 74~에서 72.5로 1.5 kg 감량
아침에 눈을 떠니 6 시가 조금 넘었다.
창 밖을 보니 ...내가 늘 뛰어 다니는 길이다...
그냥 나가서 몸이 후끈 달아 오를때 까지 뛰고 싶었지만.
오늘은 참을 수 밖에 없다.
지하 체육관에서 30분 정도 운동후 사우나실에 들러 땀을내고
냉탕에서 스트레칭을 하고 나오니 날아갈것 같다.
집사람과 함께 바다가 잘보이는 9층 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체크아웃 하고 집에오니 10시가 조금 못 되었다.
1984년 12월30일 지금의 순이를 만나
조방앞 동화 예식장 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많은 친지들의 배웅을 받으며 포니2에 몸을싣고
대구 로 신혼여행을 떠났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그해 겨울 은 너무도 따뜻했는데....^^
결혼21년만에 ...
이번 크리스마스때 산타님 으로 부터
참으로 큰 선물을 받았다.
그리고 그 선물로 우리 내외는
조선비치에 전망 좋은 방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늘곁에 있어도 요원하게 보이던 조선비치....
꼭대기층 제일 왼쪽방.
광안대교가 한눈에 보이고. 동백숲과 해변 일부가 보이는
참으로 깨끗하고 아담한 방이였습니다.
집사람은 친구들을 불러 새벽 두시 까지 놀다 보냈습니다.
저녁에 제공하는 칵테일 에 나는 벌써 취기가 올라...
지인들이 놀다가는것은 기억하는데.
나머지는 기억나지 않음.
드부마을 이 완성되면...그동안 빚진 고마운 분 들께 빚을 갚을 수 있을 텐데
내년에도 이달 12월처럼 ...아니 좀 더 노력해야 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가정에도 큰 행운이 드는 한해가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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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30일
06:00~08:40 (오늘까지 249 Km)
동백섬 초입에서 김형자 님을 뵙고
조선비치 앞에서 영대씨를 만나 미포까지 같이 뛰었다.
겨울 날씨 치고는 무척 포근 하게 느껴 졌다.
모처럼 산에서 근력운동을 조금하니 평소 달리기만
하던 것 보다는 훨씬더 기분이 엎 되는것을 느낀다.
집에 돌아온 직후 며칠전 부터 노심초사, 심사숙고...
한것을 실행에 옮기다...
그동안 거실에있던 TV수상기를 큰방으로 옮겨 놓았는데...
그것 까지도 ....
오늘로써 선을 끊어 버림 으로써 앞으로 3년간 우리가족은
TV 와는결별을 선언하고자 한것이다.
왜 오늘이냐고?
어제 딸냄이가 방학을 했기 때문이다.
첫 단추를 잘꿰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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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9일
06:10~08:40 (오늘까지 약 239km)
올 겨울....아니 훈련시작후 처음으로 해월정까지
갔다왔다.
이층에 새로이사온 오바맨이 신경쓰인다
각자 가는길은 달라도...
황령산 훈련은 어떻게 하는건지?
조깅하는 내내 어제 저녁 먹은
과메기 냄새가 코끝을 맴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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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8일
06:30~08:30
오늘은 네시반에 일어나 시장에 갔다 오니
조금 늦었다.
동백섬에서 대마도가 또렷하게 보이는 년중 며칠 되지 않는
청명한 날씨다
해월정으로 가다 돌아오고 말았다
아침에 일어나 달냄이와 요가를 해보았는데
힘이많이 들었다.
대동병원에 문상.
저녁에 운동해볼까 생각하다
하루쉬기로 하고 가즈맥이와 소주일병하고 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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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6일
06:10~08:40
동백섬 초입에 어제 걸어둔 쓰레기 포대기가
한장은 그대로 걸려 있고 두장은
쓰레기가 담긴체로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뒷쪽에 놓여져 있다.
이~오렌지 상가2층에 입점하는 부산은행 직원 들이 동백섬입구에
새벽부터 나와 차을 끓여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나눠주며 홍보하기에 여념이없다.
오늘은 오래간 만에 달린후에 산에 올라 마무리 근력운동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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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5일 일달 구덕포(18km)
어제 내려온 kumf 훈련복울 입어보니 생각보다
괜찮은것 같다.
요근래 들어 가장 포근한 날씨다.그래서인지
생각보다 많이들 나오셨네.
준비해간 쓰레기봉투를 들고 모든회원들이 동백섬을 한바퀴돌며
청소를 하고나니 왠지모르게 뿌듯함을 느꼈다.
송정고개를 넘어올 때에는 아직도 예전같지 않은 몸인것을
확연히 느낄수 있었다. 언젠가는 좋아지겠지...
김종혁님이 단체 목욕비를 내주셔서 온탕에 목욕을 하고나니
몸이 확~풀리는것같다 .
평생(?)처음으로 술먹지않은 크리스마스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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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 (x)
달린거리없음
어제 양띠(을미년생) 런클모임에서 과메기안주로 술을 많이 마시고
새벽두시에 귀가하다.
손정규, 오상아, 남재, 박희영, 송암, 박문철, 하동정...
그외에 많은사람들...
오후에 조금 운동 하려 했지만...장모님과 김해에서 손님이 오는관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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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3일
06:00~07:30
어제와 비교하면 봄날씨다
아르피나 에 차를 가지고 갔다
운동복을 입은모습이 이상해 보였던지 안내 아가씨가
자세히 쳐다본다
매일은 아니지만 땀이많고
날씨가 아주 추울 때면 더운 탕에 들어 가서 한기를
내 보내야...감기 를 예방 할 수 있다고 믿는다.
며칠전 감기 이후로 아직 몸이 회복이 덜 된것 같다.
차츰 늘려야 할 것이다.
오늘 모임 에서는 과음 하지 말아야 할 것 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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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2일
06:00~07:50 까지
5일 동안 못했던 아침운동을 나가보니
동백섬에는 한두사람(걷는노인들)이 계시고
미포갔다 올때 까지 바닷가에는 뛰는사람은 불구하고
걷는사람 조차 아예 보이지 않는다
맞바람 에 섞여 날아오는 모래 때문에 정면으로 뛰기가 힘들었다
학교에 도착하니 손이 펴지지 않는다
산으로 향하던 발길을 집으로 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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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1일 (x)
작은방 수리를 마무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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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0일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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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9일 (x)
조금 나아지는듯해서
오후부터 딸냄이 방수리를 마무리지어려 하니
다시 감기가 심해지다
병원에 가서
주사 와 약을 처방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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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8일 (x)
일달 에도 못가고
집에 남아있는 비상용 감기약을 먹고
종일 끙끙대며 누워지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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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7일 (x)
달린 거리 없슴
지난저녁 필름이 끊어졌다
아침에는 목이 부어올라 숨쉬기 조차도 힘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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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6일 (년말총회날)
06:10~08:40
어제 넝쿨회 부부모임에서
먹은 술이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게 했다
전처럼 막퍼붓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그중에서는...
그러나 !
이제는 아침운동이 조금 습관화(?)가 되었다는건가?
그러나 그무엇 보다도
새벽 해운대의 절경을 보는 즐거움이 없다면?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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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
06:10~ 08:40 까지
날이 갈수록 춥다.
몸의 지방이 많이 빠져서인가? ㅋ ㅋ
미포쪽으로 갈때나
갔다 올 때면 항상 만나는 얼굴들 ...
저마다 사연들이 있겠지만...
대단한 사람들 임에는 분명하다.
허리끈울 많이 조이면 복식호흡에 지장을 초래해
호흡이 되지 않아 무척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오늘 부부모임에서 일병 이상하면 않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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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4일
4시30분기상 부전시장
6시20분~8시40까지
갈수록 춥다 특히 달리기이후 산에서 운동할때
땀에젖은 속옷으로 한기가 뼈속까지...손가락이 굳는다...
입김으로 녹일수 있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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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3일
달린거리없슴
12일 오후4시 대구 누님 집에 도착9시까지 책장을 맞추다
13일 스크린인쇄 도구일체7만원 책상8만원에 구입
열쇠설치 도어체크설치해주고 오후6시 부산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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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
4시30분 기상
시장갔다오니 6시가 넘었다
6시30~8시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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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1일 (일달:구덕포 코스:18km)
추운날씨에도 많이들 나오셨다
어제 저녁 나훈아 쑈를 관람하고 횟집 모임 에서
많이 먹은 술의 취기 가 아침까지 도 가시지 않는다
그러나 며칠연습한 때문인지 송정고개 오르기가
조금은 수월하게 느껴진다
오후에는 장모님 뵈로온 처남과 또 술자리...
소주4병을 둘이서 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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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일째
(12월 10일) 아침운동(06:00~08:30)
조깅 한시간
공(순발력 및 유연성운동) 과 근력운동 한시간
회원여러분의 아량이 계신다면
당분간 이곳에 저의 훈련 내용을 올리고저 합니다.
먼저 드릴 말씀은 이렇게 훈련내용을 일지로 남기고저 함은
마라톤에서 특별한 기록을 내고저하거나
울트라 혹은 국토 종, 횡단등을 하기 위한 특별한 훈련을 기록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다만 ! 보통 사람들이 규칙적인 생활과 적당한 운동 으로 일어 나는 몸의 변화등 을
여러 회원들께 알리고 정보를 공유하고저 할 따름입니다.
동백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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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9일
시간 06:00~08:30
조깅 한시간
유연성 순발력 운동 20분
근력운동 한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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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8일
시간 06:00~08:30
조깅 한시간
유연성 순발력 운동 20분
근력운동 한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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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7일
시간 06:00~08:30
조깅 한시간
유연성 순발력 운동 20분
근력운동 한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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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6일
시간 06:00~08:30
조깅 한시간
유연성 순발력 운동 20분
근력운동 한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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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5일
시간 06:00~08:30
조깅 한시간
유연성 순발력 운동 20분
근력운동 한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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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4일
통영대회에서 박보환아우님의 배번으로 21km 뛰고
맛있는 회와 더불어 김밥에 오뎅국물등 ....그러나 정작 중요한것은
남아도는 막걸리와 회 안주로 금상첨화인 소주를 참아 내었다는 것입니다
같이 간 깡숙님 본드님 공주님 미숙씨 수고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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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3일
시간 06:00~08:30
조깅 한시간
유연성 순발력 운동 20분
근력운동 한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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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일
시간 06:00~08:30
조깅 한시간
유연성 순발력 운동 20분
근력운동 한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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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드뎌 12월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이런저런 사정으로 잠수했던점 널리 애교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오늘부터 동백섬 청소하러(?) 나갈겁니다
시합을 위해 뛰기 보다는 건강을 위한 뜀뛰기가 되도록 다같이 노력합시다
동백 힘~~~~!
훈련내용
시간 06:00~08:30
조깅 한시간
유연성 순발력 운동 20분
근력운동 한시간
Name [성명] : Jun Chang Whan[전창환 全昌煥 ]
Branch [지맹] : BUSAN [부산지맹]
Membership Grade [기수] : 6st [6기]
Gender [성별] : Male [남]
Date of Birth [생일] : March 16, 1955 [1955.3. 16]
Blood Type [혈액형] : A
RH(+ or -) : +
Height [신장] : 170cm
Weight [체중] : 73kg
Shoe Size [신발크기] : 270mm
Uniform Size [상의크기] : L
E-mail Address [이메일] : jcw5603@hanmail.net
Mobile Phone [휴대폰] : 011-880-5331
Home Telephone [자택전화] : 051-915-5331
Current Address [자택주소] : 2-403 lotte Apartment , udong, haeundae -Gu, Busan, Korea
[부산시 해운대구 우1동 롯데아파트 2-403]
Marathon PR [마라톤최고기록] : 3h 17m 05s
Official Ultra Performances Over 100km [공식대회100km 이상 울트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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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005 BusanS 100km [2005년 8월 부산썸머 100km]; 15h24m
June 2005 Bitgoeul 100km [2005년 6월 광주 빛고을 100km]; 14h10m
May 2005 Homigot 100km [2005년 5월 포항 호미곶 월광소나타 100km]; 13h37m
April 2005 Daechung 100km [2005년 4월 대청 호반 울트라마라톤 100km]; 13h19m
January 2005 Busan 100km [2005년 1월 부산비치 100km] ; 14h55m
Sep. 2004 Yangyang Sorak-Cup 100km [2004.9 양양설악컵울트라 100k] ; 15h23m
May 2004 Homigot 100km [2004년 5월 포항 호미곶 월광소나타 100km]; 13h37m
Oct 2003 Seoul 4th 100km [2003년 10월 제4회서울울트라마라톤대회 100km] 11h39m
May 2003 Homigot 100km [2003년 5월 호미곶 월광소나타 100km] ; 11h 44m
첫댓글 작심 10일,이제 3일 쉬었으니 다시 작심하여 10일씩....그럼 한달에 25일은..... 다시 오공님의 활기찬 훌련일지 올라오길 고대합니다. 우리 동백마의 지존 오공님 힘!!!
어! 오늘도 오공님의 훈련일지가 안올랐네,.....기다림니다. 오공님,힘!
오늘도 훈일이 안올랐네... 큰일 일어난건 아닌지? 쇠주한병사들고 병문가야겠다. 오공이 동백섬에 설쳐대야 동백마가 기를펴는데,그래야 내년 동백섬 3000회달리기 목표 수월켜할건데....오공님 힘!!!
오공님 힘! 늘~ 항상~ 계속~,지켜보고있습니다. 오공님이 힘을내야 동백마가 생기가 돔니다.오공님은 동백의 지존입니다.동백의 지존은 전창환 개인이아니라 동백의 공인입니다.몸도,마음도 건강하셔야겠죠,우리 같이 멋진 동백마 꾸려갑시다.이젠 지발 아푸지마소.....
대단하신 모습에 입만 딱 벌어지고 더이상 드릴말씀이 없습니다. 오공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