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사랑산(용추슈퍼-사랑바위-사랑산-연리지-용추폭포)

괴산-사랑산 (647m) 산행일    : 2024. 07. 07 (일)산행구간 : 용추슈퍼-코끼리바위-사랑바위-사랑산-삼거리봉-연리지-용추폭포-용추슈퍼산행시간 : 3-50 (1100~1450) / 5.3k날씨        : 맑고 무더움 특징사랑산은 괴산군 청천면에 위치하며 처음에는 계곡이름이 제당골이라 제당산이라 불렀는데 용추골의용추폭포 인근에서 '사랑나무'로 불리는 연리목이 발견된 후 사랑산으로 개명되었다. 높지 않지만 육산과암릉, 멋진 조망과 계곡, 폭포가 있어 여름철 피서 산행지로 유명하다. 산행일지1100 용추슈퍼1137 코끼리바위1155 코뿔소바위1159 사랑바위1210~1241점심1247 610봉(사기막리1.7k 사랑산0.4k)1301 독수리바위1309 사랑산 647m1318 삼거리봉(사랑산0.3k 용추폭포1.4k 후영교3.2k 용세골1.9k)1349 마당바위1415 연리지1421 사랑산1.7k 용추폭포50m 사기막리1.3k1424 용추폭포1450 용추수퍼<div class="imagegridblock" data-ke-type="imageGrid"><div class="image-container"><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KYdN/31fac81928288dc2275b1780c49c5237a365db99" class="txc-image-grid"><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KYdN/8764dcfc420e43d8fe78228394ce7d8462df97a5" class="txc-image-grid"></div></div>▲사랑산 개념도부산출발 4시간 만에 괴산군 청천면 사기막리 용추슈퍼앞 주차장에 도착하며 산행이 시작된다.오늘 산행은 용추슈퍼~코끼리바위~사랑바위~사랑산~삼거리봉~연리지(천연보호수)~용추폭포~용추계곡~용추슈퍼 원점회귀로 약5km, 휴식포함 약4시간 소요된다.<div class="imagegridblock" data-ke-type="imageGrid"><div class="image-container"><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KYdN/20fd1b2ed12fcf57232a8bed698946bf70884c22" class="txc-image-grid"><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KYdN/83ca629dc810e2be58b94815d2236829f2c1e257" class="txc-image-grid"></div></div>▲산행들머리인 용추슈퍼와 안내도임도를 따라 5분 후 사랑산2.0k 사기막리0.1k 지점에서 우측 비탈길로 올라서자 처음부터 가파른 오름길이시작되며 정상까지는 대부분 완만한 흙길과 울퉁불퉁한 바윗길이 반복되는 오르막 능선 길로 이어진다.<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KYdN/d4115ceeacc1fc2b041d73a258420e58c2240e8b"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KYdN/d4115ceeacc1fc2b041d73a258420e58c2240e8b" data-origin-width="4080" data-origin-height="2296"></div>▲사기막리마을과 군자산이 멀리 보인다.사기막리0.5k 사랑산1.6k 지점을 지나 가파른 능선 길을 따라 10분여 후 바위전망대에 도달하자 사방이탁 트인 조망과 함께 뒤돌아본 풍경이 참 아름답다. 산으로 둘러싸인 사기막리 마을과 군자산 그 왼편 멀리보배산, 칠보산이 보인다.<div class="imagegridblock" data-ke-type="imageGrid"><div class="image-container"><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KYdN/590155df6f942afdda701680783c7020db22d6f7" class="txc-image-grid"><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KYdN/f5112939f6fcefc85320eb26127b7d91871e7b0e" class="txc-image-grid"></div></div>▲코끼리바위와 코뿔소바위급경사를 오르며 10분후 정면에 길을 막고 있는 커다란 코끼리바위에 도착한다. 코끼리모양이 아닌 듯싶은데왼쪽 바위 일부가 길게 늘어져 코끼리 코를 연상케 하며 상부 갈라진 바위가 귀처럼 보이는 형상이지만 무심코지나칠 수 있어 관심이 필요할 것 같다.<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KYdN/3eb7b04083c59856afe076ded63701f360b87733"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KYdN/3eb7b04083c59856afe076ded63701f360b87733" data-origin-width="4080" data-origin-height="3060"></div>▲대아산(우측) 장성봉,막장봉으로 백두대간 마루금코끼리바위 우측 암릉을 따라 10분후 최고의 전망대라고 불리는 코뿔소바위에 도착한다. 커다란 너럭바위 위에코뿔소를 닮은 듯한 모습은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모습이지만 이곳에서 20m여 떨어진 사랑바위에 이르는 암릉에서바라보는 확 트인 경관은 참으로 아름답다. 남쪽 멀리 속리산에서 동쪽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능선상의 대야산,장성봉, 막장봉을 비롯한 북쪽 군자산 보배산 칠보산에 이르는 능선이 시네마처럼 펼쳐진다.<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KYdN/fc78b6709a504ce9e0cfea5c374f58db38a70aa0"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KYdN/fc78b6709a504ce9e0cfea5c374f58db38a70aa0" data-origin-width="4080" data-origin-height="3060"></div>▲코끼리바위에서 바라 본 북쪽 군자산방향곧이어 절벽 위에 커다란 바위가 위태롭게 서 있는 ‘바위 앞에서 입을 맞추면 사랑이 이뤄진다’는 사랑바위에도착한다. 수 십길 절벽위에 아슬아슬하게 얹어있는 흔들바위 모습이 신비스럽지만 아마도 사랑산 홍보를 위해붙여진 이름인 듯싶다.<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KYdN/0dd9dac5552facca71788a860bb39b59b79745ee"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KYdN/0dd9dac5552facca71788a860bb39b59b79745ee" data-origin-width="4080" data-origin-height="3060"></div>▲사랑바위, 뒤편으로 속리산 산줄기가 보인다.사랑바위를 지나자 잡목 우거진 완만한 능선 길로 이어지며 10분후 도착한 610봉 삼거리(사기막리1.7k 사랑산0.4k)에서 화양구곡 방향인 왼쪽을 피해 우측으로 진행한다.<div class="imagegridblock" data-ke-type="imageGrid"><div class="image-container"><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KYdN/d50dff876f6b8b5f4667f5b43eef7e7a0f50b1eb" class="txc-image-grid"><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KYdN/605d94b733387880ed6aa218bcc93fa58e7dd1a3" class="txc-image-grid"></div></div>▲610봉 이정표지판과 독수리바위잡목 숲을 따라 전망바위를 지나고 5분후 가파른 오름길이 시작되는 지점 우측으로 먹이를 쫒는 듯한 모습인독수리바위가 보인다. 영락없는 독수리 모양인데 그냥 지나칠 수 있기에 관심이 요한다.<div class="imagegridblock" data-ke-type="imageGrid"><div class="image-container"><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KYdN/5a4a172451405bf093c58ceb6d11b02de9441c53" class="txc-image-grid"><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KYdN/0723706868832f0c28a3dc901cc7dd338730ff45" class="txc-image-grid"></div></div>▲사랑산 정상7분후 산행시작 2시간 만에 사랑산 정상에 도착한다. 작은 정상석과 팻말이 있는 정상은 소나무와 참나무로둘러싸여 조망이 막혀있고 쉴만한 공간이 없다.<div class="imagegridblock" data-ke-type="imageGrid"><div class="image-container"><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KYdN/778d78c71d8d6637bf9fafe907e8b30891b14eb7" class="txc-image-grid"><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KYdN/0c463ba1d7dae362a7d8fa0b5a1967ed008f7e05" class="txc-image-grid"></div></div>▲삼거리봉(644m), 마당바위하산 길은 사기막리2.1k 용추폭포1.7k 이정표를 보며 용추폭포로 향하며 완만한 숲길로 이어지며 8분후 도착한삼거리봉(644봉, 사랑산0.3k 용추폭포1.4k 용세골1.9k)에서 용추폭포로 내려서자 가파른 비탈길로 이어진다.500m간격으로 설치된 2개의 이정표지판을 지나며 30분후 계곡 물소리가 들리는 마당바위를 지나고 25분후1997년 천연보호수로도 지정된 수령 60년된 연리지에 도착한다.<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KYdN/d0b1a34b958a251b0faf1b14ff8c881c9047d027"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KYdN/d0b1a34b958a251b0faf1b14ff8c881c9047d027" data-origin-width="4080" data-origin-height="3060"></div>▲수령 60년된 소나무연리지연리지는 뿌리가 서로 다른 나무가지가 서로 맞닿아 한 나무처럼 자라는 것을 말하는데 남녀 간 사랑 또는 다정한부부애를 비유하며 사랑나무 또는 부부나무로 불린다.3분후 속리산둘레길 중 괴산길 6구간에 속하는 '이백리 양반길'과 만나는 용추폭포50m 사랑산1.7k 사기막리1.3k갈림길에 도착하며 잠시 후 용추폭포에 도착한다,<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KYdN/8bab0867feb5defc553662dd73000b4c47381c7e"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KYdN/8bab0867feb5defc553662dd73000b4c47381c7e" data-origin-width="4080" data-origin-height="3060"></div>▲용추폭포갈림길에 있는 사랑산숲길안내도전망 데크에서 바라 본 용추폭포의 위용이 대단하다. 너른 암반사이로 시원스럽게 쏟아지는 높이 5m정도의 작은폭포이지만 수량은 많은 편으로 우람한 폭포와 파랗게 물들어진 깊게 패인 용소의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다. 용이승천했다는 폭포 주변에는 바위가 움푹 파여 있는데 이는 용 발자국이라고 전하고 있다.<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KYdN/9ae27313f34734b8d1a990b0a541c7f44f901826"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KYdN/9ae27313f34734b8d1a990b0a541c7f44f901826" data-origin-width="4080" data-origin-height="3060"></div>▲용추폭포삼거리로 다시 회귀한 후 빼어난 계곡미를 품고 있는 용추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탐방로는 팬션 촌을 지나며 사기막길을따라 이어지며 15분후 용추수퍼 주자장에 도착하며 오늘의 산행을 마친다.<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KYdN/b4ec4209d6fa29ecb08b52a7177488c5bd2dd8f4"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KYdN/b4ec4209d6fa29ecb08b52a7177488c5bd2dd8f4" data-origin-width="4080" data-origin-height="3060"></div>▲용추계곡 모습무더위 속의 산행이었지만 볼거라가 많고 아기자기한 풍경과 용추계곡의 계곡 미에 취해 산행의 보람을 가져본다. 2024. 07.07이 찬 수<div class="imagegridblock" data-ke-type="imageGrid"><div class="image-container"><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KYdN/fdbee1ab8e41faff85e3fa465808f879de6ee019" class="txc-image-grid"><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KYdN/05f29773521c9bd9c41d9ca1daefbeff7c69014b" class="txc-image-grid"></div></div>▲사랑산과 사랑바위에서 인증 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