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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자유로운 날개짓을 하는 제주 갈매기.. 마치 내가 애마를 탈때처럼..
난 자유롭고 시퍼서 애마위에 오르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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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의
4박5일 제주 유람기 (글에 존칭은
생략하니 이혜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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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부려먹은와이프에게 미안하다.. 직장에 복귀하기전 마지막 황금연휴..
아들넘이 걸리지만 언제 또 가겠냐싶었다.. 그래
몇달전부터 노려온 제주도로 결정.. !
2월 27 일 오후 2시까지 일하고 출발.. 오늘 목적지는 목포..
아산만
가는길 그린힐 휴게소에서 1차 휴식..1시간 걸렸다.. 날은 달릴만 하다.
천안으로 빠져 23번국도를 탔다..전라도권으로 오니
논밭위로 날아가는 새들무리가 예술이다.
물론 길은 더더욱 예술이다..장호원-충주가던 자유로와 비교가 안될정도로..길이 너~~무
좋다 ^^
해가 저물기전 조금이라도 가기위해 좋은경치에 사진도 못찍고 쉬지도 못했다..
2차휴식지는 함평 시간은 4시간
가량 걸린듯하다..
날이 추워져 백반을 먹고 몸두 녹이고 가방에서 쉐타를 꺼내 입었다..
애게..
30분 가량 갔을가? 목포라는 표지판이 보인다..
담날 오전배이기때문에 목포제주항여객선 바로앞에있는 방을 잡았다. 대략
6시간 정도 걸린다.. 쉬면서 오면 더 걸릴거 같다..
방 근처의 회집에서 세발낙지 6마리에 만원이란다.. 피조개도 시켜술한잔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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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발낙지
명성에 맞게 입에 딱딱 붙는다.. 궁금해 시켜본 피조개 정말 피가 많다..으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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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목포-제주 배를 탔다.. 애마는 400cc 로 말하니 45000 원 배삭은 1인 5만원 가량 된듯하다..
2등석 침대방 특실 이다.
.4인기준인데 2명이 안차서 둘이 오붓히 갔다.
4시간 30분 여정인데..인천에 비해 너무나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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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30
분 제주시에 도착했다..비가 오락마락 하다 개었다.. 미라쥬 왕형님 바동형님이 차로 마중나오셨다..
2차 목적지는 서귀포에 있는
중문관광단지 서부해안도로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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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해안도로앞이며
애마 쉐도우1100 클래식 과 또 애마다..쿨럭 흠.. 그옆에 내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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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감사했던 바동형님.. 이길 이후부터 비가내리기 시작하다 무지하게 맞으며 달렸다..
다행히 와프는 바동형님 차에 태웠다..오도방구도
양털유로 전체 뿌리고 왔으니 첨만 다행이었다..
이날 바동형님 덕분으로 중문에 방을 잡고 저녁 흑돼지를 먹게된다..
또한
직접딴 제주도 감귤을 주셔서 너무 맛있고도 힘든 내 배의 한계를 의심하면서 잠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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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일어나자 마자 또 먹으러 가게 된다.. 여기가 유명한 해녀의 집 앞의 바다이다..
유심히 보면 해녀가 작업하는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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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죽이다
전복의 내장까지 같이 익혀서 노란빛이 난다.. 너무나도 맛있다.. 가격은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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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분들이
사시는 집이라고 들었다.. 정말 한국의 미가 느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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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냉장고나 가스렌지 티비는 있을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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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잠수함여객선이다.. 잠수함까지 데려다 주는 배안이다..그렇다 잠수함 타러간다..
바동형님의 모습이 멋지다..(감사해서 내사진보다
많이 찍어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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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넘의
새우깡때문에 배로 몰려드는 갈메기때.. 무늬만 새우인지도 모르고 생선이나 잡아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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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잘듣는다..정말
생선잡고 있다.. 나도 조금만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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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자꾸 포즈를 취하신다..사진찍는거 이렇게 좋아하시는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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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바로이게 잠수함 이라는것이다. 김정일 목따러 간다.. 왼쪽위에 포즈잡으시는 바동형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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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즈가
천진낭만하다.. 30대 라고 해도 믿겠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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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안에서
괴기보는중이다..꿀걱 왜 나는 먹을생각만 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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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
20~30m 정도가 괴기가 많다..못믿겠으면 내려가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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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이
먹이를 주며 고기를 몰아주는 사람이다 그렇다 짜고치는 고스톱이다..
가재도 잡았다고 하는데 못믿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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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쁜
풀이다 동물성이라고 한거 같은데 저거 맞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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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가
참으로 좋아했다..만족한 모습 (사실 사진찍을때 다 저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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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바동형님의 연출이다 친히 머리를 끌어내려서 산발한 포즈를 잡게 했다..(모델로서 서로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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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카메라를 가지고 있는건 나다.. 난 갈메기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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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또 포즈를 잡으신다. 안찍으면 때리실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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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자연이 좋다 (자연스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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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칠십리 갈치마을 이라는 유명한곳이다.
저 두조각 나오는 갈치구이가 2만원 그옆 뻘건 고등어조림 1만5천원이다.
서귀포
- 정방폭포가는길에 갈치전문점 무지많이 있다..
다른곳은 광고비 없이 음식에 담았다니 다른곳 이용해 보길 바란다.
좋은
고기는 조림보다 구이를 먹어봐야 된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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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나와서 얼릉찍었다 다닐곳이 많아서 찍을시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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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를
달아준 애마가 자랑스럽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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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동형님과
헤어져 성산일충봉앞 바다와 일출 이라는 곳에 방을 잡았다.
좋은 전망에 방에 토스트기및 주방조리기구가 다있고 빵을주어 토스트를
해먹을수도있다
복도에는 인터넷이 가능한 컴퓨터와 커피가 있다. 객실료는
5만원 성수기는7만원이다 동호회에서 왔다구 하면 5만에 가능할거 같다.
사진에 못담은거 두가지 성읍민속마을쪽 탐라식당
꿩감자수제비 강추~ (세트메뉴도 괜찬다)
늦은 저녁 일출봉앞 시내 킹마트
옆 조그마한 회집에서 쥐치회를 먹어보길 바란다.
2만5천으로 저렴하면서
맛있는 활어회를 먹을수잇다. 특히 방어튀김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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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일 성산일충봉 진입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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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는길에
있는 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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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는
길에서 보이는 해변 첫번째 줄에 숙박한 건물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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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
콧구멍 같아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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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박쥐 날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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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올라오니 정말 볼게 없다. 그냥 사진보고 만족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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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보니 올라오는 사람이 정말 불쌍하다. 여기서 내려와서 우도행 배를 타게된다.
오도방구가 2천얼마 사람도 그정도..꼭
왕복으로 끈자 돌아올때 그냥타면되니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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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다
정말 천국같은 곳이다. 너무 아름다와서 제주도를 잊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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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너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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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방구도
아름답다. (위에 아줌마 비켜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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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켰다..
그리고 때렸다..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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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둡게
찍으면 빛의 반짝임이 더욱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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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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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의
작은동굴이다. 콧구멍같아서 안들어갔다..(시간이 빠듯해 제주로 복귀해 섭지코지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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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찍은
장소로 유명한 섭지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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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아래서는
해녀가 해산물을 팔고 위에서는 봉고차로 구운옥수수를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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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도
아름답고 산도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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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중문으로 돌아와서 바동형님을 만나 여정을 풀었다.
저녁 호텔산책코스안 풍차집에서 차를 마신후 잡아주신 방에서 숙면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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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대유랜드로 출발 ..클래이사격중..접시가 날아오르면 산탄총으로 맟추는 재미와 소리가 예술이다.
20발에 3만5천원.. 조금
저렴히 하는방법은 나중에 소개..권총과 라이플 가격같고 수렵은 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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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다했다
.. 승마다 혼자 달릴수있는 코스가 있어서 즐거웠다
녹차박물관옆 서광승마장 추천 여기도 할인받을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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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슬포
동명회집이라는 곳이다. 주인아저씨가 잡은고기를 파는곳으로 배가못나간 날은 문을 닫는다.
관광객보다 제주시민에게 유명한 곳이다.
스키다시없이 회에 충실한집
벵어돔 제주말로 구찌리라고 했나.. 1kg 5만원이다.
색갈은 거무틱틱하다 여름에 정말
맛있는 놈이 잡힌다고..황금돔도 가격은 같다.
다른곳보다 3~8 만원가량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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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다
한마디로 끝내준다. 지리만 시켜먹을수 있으며 7000원 이다
아저씨가 담에 오면 같이배타고 낚시하자고 ㅋㅋ 직접 잡으시니 예약이
필요한 식당이다.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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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귀도다
말이 필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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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재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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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정을 끝으로 하며 시간관계상 비행기를 타고 돌아왔다.. 배는 인천으로 붙이는데 40500 원 들었다 |
인터넷
제주쿠폰 에서 할인쿠폰북을 신청하면 저렴하고 많은 정보를 얻을수 있다.
제주 그곳은 애마와 가장 잘 어울리는 곳이었다.!
제주서부를
중심으로 관광을 했다.좋은곳에 비해 못찍은 사진이많다 직접계획하는 즐거움을..
우리는 4박5일 둘이서 100 만원가량사용했으며
먹는데 많이 쓴거 같다. ^^;
여행의 즐거움 보는거, 먹는거, 노는거 세가지에 충실한 여행이었다.
마지막으로 바동형님께
많은 감사를 느낍니다.. 10월까지 계시니 찾아가면 귤엄청 주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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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카메라 좋고 그림좋고.ㅎㅎ
올해 내가 제일먼저 제주도 갈라구 했는데~ 엉엉... 모모가 처녀지를~ 하하 (농담~) 올해 해야할 투어코스 1순위~... ^^
정말 재미있었겠네요.저는 올해 결혼예정이에요.저도 2~3년 후에 그렇게 여행을 한번 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부럽습니다.^^
느낌표 사진만 보이네요~ ^^ 헤헤~
왜 느낌표만 보이는거져?.....나두 사진 보구싶어요....
치사한놈....좋은데 갔다오느라 조용했구먼....얼굴좀 보자...보면 짜증나겠지만...ㅡ.ㅜ
ㅋㅋ 말만하지 말고 보자 ^^
멋있어요~~
니가와라...원당.....^^*
아까는 사진이안보여서 몰랐는데.....부럽다....나는 언제가나.....계속부럽다.....
I envy You!!!! Lovely Wife/Lovely bike/lovely time/lovely island
정말 부럽습니다..... 난 언제 저런사진을 찍을려나........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