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홍씨 관련 자료

[카페지기(홍기운)]

출처 : http://cafe.naver.com/iandongkim/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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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홍씨[ 豊山洪氏 ]

풍산홍씨의 시조는 고려 고종 때 국학직학(國學直學)을 지낸 홍지경(洪之慶)이다. 이 파는 조선 헌종 때의 세도가문으로 유명하다. 조선시대에 상신 5명, 문형 3명을 비롯, 많은 인물을 배출하였는데, 모두 시조의 9대손인 홍이상(洪履祥)의 후손이다. 그의 아들 여섯이 모두 문과에 올랐는데, 이들 여섯 아들에게서 손자 11명을 얻었으며, 6대손에서는 140여 명으로 자손이 번창, 풍산홍씨의 세력 신장과 직결되었다.

여섯 아들 중에서도 넷째 홍영(洪霙)의 후손이 가장 번창하였다. 홍영의 아들 홍주원(洪柱元)은 선조의 부마가 되었고, 홍주원의 큰아들 홍만용(洪萬容)은 숙종 때 예조판서, 홍만용의 손자 홍현보(洪鉉輔)는 영조 때 예조판서를 각각 지냈는데, 홍현보의 아들이 유명한 홍봉한(洪鳳漢)과 홍인한(洪麟漢)이다. 홍봉한은 영조 때 영의정을 지냈으며, 사도세자의 비이자 정조의 생모(生母)인 혜경궁 홍씨의 아버지이다.

이들 두 형제는 사도세자의 죽음으로 인한 궁중참변의 격동을 맞아 형 홍봉한은 부왕(父王) 영조의 실덕(失德)을 힐책하는 시파(時派)로, 아우 홍인한(좌의정)은 세자의 실덕을 규탄하는 벽파(僻派)로 갈리어 날카롭게 대립하였다. 이런 소용돌이 속에서 정조를 세손 때부터 보호한 사람이 홍국영(洪國榮)인데, 그는 홍주원의 둘째아들인 홍만형(洪萬衡)의 5대손으로 정조가 즉위하자 도승지와 숙위대장이 되어 세도정치를 휘두르지만 4년을 채우지 못하고 막을 내렸다.

풍산홍씨의 대표적 학자로는 홍양호(洪良浩)와 홍만선(洪萬選)을 꼽는다. 홍양호는 당대의 뛰어난 학자요 문장가로 《영조실록》 《국조보감(國朝寶鑑)》 등의 편찬에 참여하였으며, 중국의 석학들과 교유하고 돌아와 고증학(考證學)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또 지방관으로 있을 때에는 치산(治山) 식수에 힘썼고, 1764년(영조 40)에는 일본에서 벚나무를 들여와 서울 우이동에 심어 경승지를 이루게 하였다.

한편, 홍만선은 숙종 때의 실학자로 실학사상 많은 업적을 남겼는데, 그의 저서 《산림경제(山林經濟)》는 후일 실학 연구에 커다란 바탕이 되었다. 그밖에 회인홍씨에서는 홍윤성(洪允成)을 배출하였는데, 그는 계유정난 때 수양대군을 도와 정난공신 2등이 되고, 예종 때에는 좌의정을 거쳐 영의정에 올랐다.

홍이상[ 洪履祥 ] 1549년(명종 4) ~ 1615년(광해군 7)

자 군서(君瑞), 원례(元禮), 호 모당(慕堂), 시호 문경(文敬

1573년(선조 6) 사마시를 거쳐 1579년 식년문과에 갑과로 장원급제하였다. 그 뒤 예조와 호조의 좌랑을 거쳐, 정언·수찬·지제교·병조정랑 등을 두루 지낸 뒤 사가독서(賜暇讀書 : 문흥을 일으키기 위해 유능한 젊은 관료들에게 휴가를 주어 독서에만 전념케 하던 제도)하였다.

그 뒤 이조정랑을 거쳐, 호당(湖堂)에 있을 때 왕이 유신(儒臣)들을 선발해 경서(經書)를 교정(校正)할 때는 꼭 참여하였다. 이어 집의·응교를 역임하고, 태복시정(太僕寺正)이 되었다가 사간과 사인 등을 거쳐, 황해도안무사(黃海道安撫使)가 되었다.

1591년 직제학을 거쳐 동부승지가 된 뒤, 다시 이조참의가 되었다. 1592년 임진왜란 때는 예조참의로 옮겨 왕을 호가(扈駕)해 서행(西行)하였다. 그리고 곧 부제학이 되었다가 성천에 도착해 병조참의에 전임하였다.

1593년정주에서 대사간에 임명되었고, 이듬 해 성절사(聖節使)가 되어 명나라에 다녀왔다. 그 뒤 좌승지가 되었다가 곧 경상도관찰사로 나갔다. 비변사와 긴밀하게 연락해 일본의 장군 고니시(小西行長)와 가토(加藤淸正) 사이의 이간을 계획, 추진하기도 하였다.

1596년 형조참판을 거쳐 대사성이 되었다. 그러나 영남 유생 문경호(文景虎) 등이 성혼(成渾)을 배척하는 상소를 올리자, 성혼을 두둔하다가 안동부사로 좌천되었다. 1607년 청주목사가 되고, 1609년(광해군 1)에는 대사헌이 되었다.

1612년 이이첨(李爾瞻)·정인홍(鄭仁弘)의 일파에게 밀려나 개성유후사유후(開城留後司留後)로 좌천된 뒤 그 곳에서 죽었다. 저서로는 『모당유고』가 있다. 고양의 문봉서원(文峯書院)에 제향되었다. 시호는 문경(文敬)이다.

홍이상의 배위 안동김씨

김구용(문온공)-김명리-김중서-김자완-김윤강-김응상-김춘(무주현감.효자)-김고언-1.김극관 2.김극녕(문과, 전라도사) 3.녀 홍이상 4.양천운 5.조식

金顧言(內資寺 主簿)선조님의 아드님은 큰아들 극관과 문과 급제 병조좌랑 전라도사 역임한 극녕, 그리고 따님은 풍산홍씨 홍이상, 이정분, 양천운 조식입니다.

특히 큰사위인 홍이상은 문과에 장원급제하여 대사헌 대서성을 역임하고 영의정에 추증되었습니다. 풍산홍씨 홍이상에게 시집가신 안동김씨 할머니는 무려 6남 3녀를 두시었습니다.

6남중 4형제가 문과에 급제하였으니 그 자랑이 얼마나 대단하였겠습니까. 어떤 자료에는 6남 모두 문과에 급제하였다고 하나 홍탁. 홍박 두 아들의 급제 기록은 찾지 못했습니다.

아래 자료는 문과 방목에 등재된 자료만 뽑았습니다.

홍이상(1549년(명종 4) 1573년(선조6) 사마시를 거쳐 1579년 식년문과에 갑과로 장원급제

아들4명 문과 급제

홍방(1573생. 1605년 증광 병과4)은 대사헌에 올랐고

홍립(1577생, 1627 식년 갑3)은 참판에

홍집(1582생, 1624증광 병1)은 장령

홍영(1584생, 1621 정시 병3) 참판에 올랐습니다.장남 홍주원은 정명 공주(貞明公主)에게 장가들어 영안위(永安尉)=선조의 부마입니다.

손자는 4명

홍주일(1604생, 1631 별시 병9)목사

홍주삼(1621생, 1653 알성 병1)감사

홍주국(1623생. 1662 증광 병1) 참의

홍주진(1634생, 1690 식년 병4)헌납

증손은 무려 9명이 등과하였습니다.

홍만수(1647생 1678 증광 병18)교리

홍만통(1642생 1669 정시 병3) 정자

홍만우(1671생 1702 알성 병3)

홍만적(1660생,1705 증광 을4)지평

홍만형(1633생,1662 증광 병3)좌랑

홍만용(1631생. 1662 정시 갑1장원) 예조판서

홍만종(1637생,1666 식년 을4)참판

홍만조(1645생.1678 증광 병19)판돈령

홍만기(1650생. 1678증시 병19) 승지

이후 헤아릴수 없이 많은 급제자가 홍이상(+안동김씨)후손입니다

급제자(방목에 있는)만 보면 7대손까지만....무려 55명.. 우와.. 제가 찾은 분만 그렇습니다. 방목에 누락된 분 많습니다.

홍방. 홍립. 홍집. 홍영. 홍주일. 홍주삼. 홍주국.홍주진. 홍만수. 홍만통. 홍만우. 홍만적. 홍만형. 홍만용. 홍만종. 홍만조. 홍만기. 홍중일. 홍중주. 홍중하. 홍중효..홍신유. 홍중집. 홍중휴. 홍중우.홍중징.홍중휴..홍응보 홍성보, 홍경보,홍수보.홍정보. 홍현보. 홍양보. 홍수호 홍봉한 홍인한.홍우환 홍창환.홍상한 홍명한,홍낙명. 홍낙원. 홍낙임. 홍낙인. 홍낙신.홍낙순. 홍낙빈.홍낙정.홍낙안. 홍인호. 홍의호. 홍의종. 홍대호. 홍희조.

특히 홍영의 후손이 크게 번성하였는데, 혜경궁홍씨(사도세자의 부인-홍봉한의 따님)을 비롯하여 홍국영등이 있습니다.

혜경궁 홍씨의 선조 가계도를 살펴보면

홍이상(1549-1615. 1579식년시 장원.대사헌)-홍영(1584생.1621급제. 예조참판)-홍주원(선조부마=정명공주)-홍만용-홍중기-洪鉉輔(1680생, 1718급제)-1洪鳳漢(1713생. 1744급제).2홍인한(1722생.1753급제)3홍용한(1734생.1765급제)

홍봉한 녀 혜경궁홍씨+사도세자-정조

             樂仁 1729생 1761급제

             樂信 1739생 1766급제

             樂任 1741생 1769급제

             樂遠 1743생 1771급제

홍국영의 선조

홍이상-홍영-홍주원(선조부마)-洪萬衡-洪重楷-洪良輔-洪昌漢(1698생.1728급제)-

1樂樂순(1723생.1757급제. 대제학).2洪樂春 3.洪낙빈(1732생.1778급제)

홍낙춘-洪國榮(1748생.1772급제.대제학.대사헌)

그러므로 홍국영과 혜경궁홍씨는 11촌(홍국영의 할아버니 홍창한과 홍봉한은 8촌 당내간)입니다.

[출처] 안사연 답사자료 풍산홍씨 (충렬공김방경기념사업회) |작성자 솔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