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공원 옆 에코라이프를 실현하는 '운정 아이파크 더테라스'가 오늘 모델하우스를 오픈합니다.
단일 단지로는 인천 최대 규모인 ‘더샵 부평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이 9월 중 선보일 예정입니다. 사업시행자는 ‘인천도시공사’이고, 그 중에서 ‘이지스 제151호 전문투자형 사모부동산투자유한회사’는 임대사업자이며, 포스코건설이 시공을 맡아 인천 최대 규모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전용 18 ~ 84㎡ 총 5,678가구로, 이 중 토지등소유자분을 제외한 3,578가구가 임대분양 물량입니다. GTX-B 노선 개통이 예정돼 있는 부평역이 인근에 자리해, 교통망 확충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견본주택은 사업현장 인근 열우물경기장(부평구 열우물로 164)에 마련됩니다.
9월 둘째주에는 전국 10개 사업장에서 4,791가구(일반분양 3,341가구)가 청약을 받고 견본주택 4곳이 오픈할 예정입니다. 주요 견본주택 오픈 예정지로는, ▲경기 안양시 “안양 비산 한신더휴”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역 스카이자이” ▲대구수성수 “수성 푸르지오 리버센트” ▲경북 성주군 “성주 스위트 엠엘크루” 등이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하여 일부 사이버로 오픈예정입니다.
중국의 대표적 부동산 기업인 다롄완다그룹이 미국 시카고에 있는 비스타타워를 매각하기로 하면서 완다그룹은 해외에서 벌이고 있는 부동산 사업을 모두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완다그룹은 홍콩거래소 공시를 통해 계열사 완다호텔개발이 보유한 비스타타워 지분 90%를 2억7000만달러(약 3200억원)에 매각한다고 밝혔으며, 매수자는 비스타타워 지분 10%를 가지고 있는 시카고 개발업체 마젤란파셀입니다. 세계적인 여성 건축가 진 갱이 설계를 맡은 비스타타워는 2016년 9월 공사에 들어갔으며, 3개동으로 이뤄진 비스타타워의 최고층 높이는 365m로 완공되면 시카고에서 윌리스타워(442m), 트럼프타워(423m)에 이어 세 번째, 미국 내 11번째 높은 빌딩이 되고, 비스타타워에는 객실 192개를 갖춘 최고급 호텔과 396가구가 입주할 주거시설, 쇼핑몰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완다그룹은 해외 곳곳에서 공격적으로 부동산사업을 벌였지만 중국 정부가 2017년부터 무분별한 해외 투자를 강력하게 규제하고 나서면서 자금난을 겪어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약2000억원을 투자해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회사인 아마존의 물류센터 세곳을 인수하기로 했으며, 미국 부동산 개발사 ‘스캔넬 프라퍼티’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아마존 물류센터 3곳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인수할 물류센터는 약 5만m² 규모로, 지난달 인디애나주와 오하이오주, 노스캐롤라이나주에 건립되었으며, 아마존은 2032년까지 12년간 이 물류센터를 사용하기로 계약한 상태입니다.
서울 양재동에는 한국트럭터미널로 사용되던 9만4949㎡ 넓이의 공터가 있으며, 경부고속도로(양재나들목)와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가 인접한 강남의 ‘마지막 노른자 땅’으로 꼽힙니다. 하림그룹 부동산사업 자회사인 하림산업은 지난달 말 서울시에 이 부지를 도시첨단물류단지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담은 투자의향서를 제출했으며, 국토교통부가 2015년 전국 대도시 권역의 낙후된 물류시설을 현대화하는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을 발표한 지 6년 만입니다. 하림산업은 지하에 화물 차량이 출입할 수 있는 유통물류 시설을 두고 지상에는 업무시설, 컨벤션, 공연장, 판매·숙박시설 등을 지을 계획입니다. 하림은 수도권 물류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2016년 이 땅을 4525억원에 매입하였으며, 소유주이던 개발업체 파이시티가 파산하면서 채권단이 보유하고 있던 부지였습니다.
두산건설 매각이 결국 무산되었으며, 두산중공업 대우산업개발과 막판 협상을 이어가고 있었지만 가격 눈높이 차이를 끝내 좁히지 못햇습니다. 대우산업개발은 두산그룹이 원했던 금액의 4분의 1 수준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두산중공업은 차순위 인수 희망자와 재협상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산그룹은 두산건설을 최소 2,000억원 이상에서 매각하기를 원했지만 대우산업개발은 약 500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두산건설의 자진 상장 폐지 이전 시가총액(4,300억원)의 8분의 1에도 못 미치는 금액입니다. 두산건설이 2011년부터 일산 위브더제니스 등 대형 분양사업의 잇따른 실패로 어려움을 겪자 두산그룹은 지난 10여년간 무려 2조 4,000억원의 자금을 쏟아부었으며, 모회사인 두산중공업이 2조원 이상을 책임졌습니다.
기획재정부의 `2020~2024년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따르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빚을 뜻하는 국가채무는 올해 839조4000억원에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해 2022년에는 1070조3000억원을 기록할 예정입니다. 현 정부가 출범한 2017년 660조원 수준이었던 국가채무가 5년 만에 410조원 이상 불어나는 것으로, 2024년에는 1327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에 따라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은 2021년 46.7%, 2022년 50.9%, 2023년 54.6%, 2024년 58.3%로 60%에 근접하게 됩니다. 국민 1인당 나랏빚은 올해 1554만원에서 내년 1825만원으로 271만원 늘어나며, 가구당 나랏빚은 같은 기간 3958만원에서 4646만원으로 700만원 가까이 많아집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내년 예산 규모를 올해보다 8.5% 늘린 555조8000억원으로 책정했으며, 증가율 7%를 넘는 초슈퍼 예산이 4년 연속 편성되었습니다.
서울시는 정부에 지속해서 건의한 공공기여 광역화와 관련해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마련한 개선안을 담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이 연내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공공기여금은 지자체가 개발사업 시 용도 변경, 용적률 상향 등을 허가하는 대신 개발이익 일부를 현금으로 받는 기부채납 방식 중 하나로, 현재는 이 공공기여금을 개발구역(지구단위계획구역)이 있는 자치구 안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데, 서울시는 그 범위를 광역지자체 단위로 확대하는 안을 추진했습니다. 예를 들어 지난 5월 착공한 강남구 삼성동 현대차그룹 신사옥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의 경우 공공기여금 1조7000억원이 발생했는데, 이를 강남구만이 아닌 상대적으로 낙후한 지역에도 투입해 서울 전역을 균형 있게 발전시키자는 것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일 발표한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의 후속조치로 민간사업자가 오피스·상가를 임대주택으로 용도변경시 주택건설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예꼬중입니다. 지난 7월에 입법예고한 개정안은 오피스·상가·숙박시설 등을 장기공공임대주택으로 전환하는 경우에만 주택건설기준 적용 특례 및 주차장 증설을 면제했습니다. 이번에 입법예고한 개정안은 용도변경시 규제 완화 대상을 민간사업자의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까지 확대함에 따라 장기공공임대주택과 동일하게 주택건설기준 적용을 완화하고 주차장 증설을 면제합니다. 다만, 주차장 증설 면제 시에는 주차문제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의 임차인 자격을 차량 미소유자로 제한합니다.
KDI는 ‘수정 경제전망’을 통해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올해 민간소비와 수출이 크게 위축되며 -1.1%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지난 5월에 예상한 성장률 전망치(0.2%)보다 1.3%포인트 하향조정했습니다. 내년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3.5%로 제시했으며, 올해와 내년 평균 성장률은 1.2%로 경제의 회복 속도가 상당히 느리고, ‘V자 회복’은 아닐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국가철도공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김상균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국민을 잇는 철도, 세계를 여는 철도”라는 새로운 비전과 함께 12개 전략과제를 발표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