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공식적인 가을이 시작됐다.이는 곧 단풍시즌이 펼쳐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광역토론토에서 가장 인기 있는 단풍여행지는 알곤퀸 주립공원. 온타리오 공원부의 ‘단풍리포트(ontarioparks/fallcolour)’에 따르면 22일 현재 알곤퀸주립공원의 단풍은 나뭇잎 색깔이 약간 변한(slight change·30%) 수준이다. 단풍으로 물든 알곤퀸주립공원. 올해는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단풍시즌이 시작될 전망이다.
기상당국은 올해 온타리오의 여름이 이례적으로 더웠기 때문에 단풍시즌이 예년보다 일찍 마감될 수도 있다는 분석을 하고 있다.
온주 공원부는 9월 말에서 10월 초에 단풍잎이 가장 진하게 물들 것으로 예측했다.
한인 여행업계는 올 가을 단풍시즌이 10월 중순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고 관련 상품을 판매 중이다.
파란여행은 단풍 버스투어에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퀘벡+몽트랑블랑' 패키지에 56인승 대형버스 30여 대가 출발할 예정이다. 또 '아가와 단풍기차+증기유람선' 상품에는 1년 전부터 열차 좌석을 확보해 뒀다. 파란 측은 미국 핑거레이크 1박2일 상품도 미국 동부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와킨스 계곡과 코넬대학 방문 일정이 포함돼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푸른투어 관계자는 “무스코카와 알콘퀸주립공원으로 떠나는 온주 북부 상품과 메노나이트·해밀턴 상품에 문의가 많다”면서 “일부 날짜에는 유학원에서 버스를 통째로 빌린 경우도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메노나이트 패키지의 경우 당일 코스지만 캐나다의 대표 커피전문점 팀호튼스 1호점에 들러 모닝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점 등 매력이 많다”고 말했다.
세방여행사 관계자는 “9월 말과 10월 초 출발일에 예약 전화가 많으며, 퀘벡여행과 연계한 단풍패키지는 예약자가 많아 빈자리가 점차 줄고 있다”고 전했다.
자유여행사는 단독 상품으로 10월1일과 2일 알곤퀸주립공원 완전 일주 상품을 50달러에 판매 중이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가을여행~ 말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입니다.
가을차 한잔 하시면서
마음속의 여행 시작해 봐요.
추운 지방이라 단풍철도 빠른것 같습니다.
네!
위도가 만주정도 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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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사랑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