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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사도행전 5:17-42
말씀: 초대교회와 같은 교회 만들기 (2006. 8. 27)
우리 신앙생활의 모델은 예수 그리스도이시고, 교회의 모델은 사도행전에 나오는 초대교회입니다. 행 2장에 나오는 예루살렘 교회와 행 13장에 나오는 안디옥 교회가 우리 교회의 모델입니다.
신앙생활을 잘 하려면 예수 그리스도를 잘 알아야 하고, 그분처럼 살아야 하고, 그분이 우리의 몸을 통해 나타나셔야 합니다. 그분처럼 살기 위하여서는 성령님의 지도와 인도를 잘 받아야 합니다.
또한 가장 성경적인 교회가 되기 위하여서는 초대교회를 잘 알아야 하고, 초대교회와 같은 교회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저는 목회를 하면서 나는 어떤 목회자가 되어야 하고, 어떻게 신앙생활을 하여야 하고, 우리교회는 어떤 교회가 되어야 할 것인가? 지금까지 수없이 고민하고 기도 해 왔습니다.
그리고 깨달은 것은 예수님과 같이 신앙생활 해야 한다는 것과 초대 교회와 같은 교회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신앙의 모델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을 알아야 하고, 그분을 닮아야 하고, 그 분이 우리를 통해 나타나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교회의 모델은 초대 교회입니다. 초대교회와 같이 성령 충만해야 하고, 주의 종과 성도들이 사명으로 충만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나가야 합니다.
이제부터 우리 신앙의 모델이 설정 되었으면 예수님을 따라가면 됩니다. 우리 교회의 모델이 설정 되었으면 초대교회를 따라가면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초대교회와 같은 교회 만들기’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우리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알아보고 올 후반기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 살펴보면서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1. 현대 교회의 문제점(한국 교회를 중심으로)
우리 한국 교회는 그 동안 엄청난 양적 성장을 가져 왔습니다. 세계에서 제일 큰 교회가 한국에 있습니다. 수천 명 모이고, 수만 명 모이는 교회가 곳곳에 많이 있습니다. 앞으로 이 기록을 깬다는 것은 아주 드물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듯 한국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단 기간에 급성장을 하였습니다. 감사할 일이지요.
그러나 한국 교회가 급성장하면서 빛과 그림자가 생겨나기 시작하여 성장이 둔화되고, 정체되고 있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초대교회와 같은 교회의 본질에서 많이 벗어나고 있다는 것이 첫 번째 주요 요인 일 것입니다.
초대교회는 재생산에 초점을 맞추고 생명을 살리는 일에 모든 총력을 기울였던 교회였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 행 5:19-21절에 보면 “주의 사자가 밤에 옥문을 열고 끌어내어 가로되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 하매 저희가 듣고 새벽에 성전에 들어가서 가르치더니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와서 공회와 이스라엘 족속의 원로들을 다 모으고 사람을 옥에 보내어 사도들을 잡아오라 하니”
초대교회는 생명 살리는 일에 전심전력하고 있습니다. 주의 종이었던 사도들과 성도들이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않고 힘썼던 교회입니다.
그런데 우리 한국 교회의 성장의 이면을 들여다보면 카리스마를 가진 주의 종이 나타나 교회의 성장을 주도 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성도들은 더욱 수동적이 되고 성령의 능력을 상실해 버리고야 말았습니다.
성전 교회의 모임은 잘하지만 가정교회에서의 모임은 친교 위주로 진행되고 재생산을 하지 못하는 병든 교회의 모습으로 전락 해 가고 있습니다.
교회 건물은 반듯 반듯 세워지고 있지만 영적 교회인 성도들은 병들고, 지치고, 유리하고, 방황하며 어찌 할 바를 몰라 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수평이동하기 바쁘고 재생산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체되고 있습니다.
지난 60년, 70년, 80년 도에는 강력한 카리스마의 시대였으나 지금은 전혀 다른 차원의 사역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평신도를 목회 동역자로 삼고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함께 사역하는 교회들이 성장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평신도 사역의 선두 주자로 각 선교 단체와 제자훈련, 셀 사역들이 급부상하기 시작 하였습니다. 이러한 사역들은 모두 다 초대교회를 모델로 하고 있습니다.
2. 초대교회의 모습
그러면 교회의 모델인 초대교회는 어떤 교회의 모습 이었을까요?
두 날개로 힘차게 날아오르는 건강한 교회였습니다. 한 날개는 대 그룹으로 모이는 예루살렘 교회였고, 한 날개는 소그룹으로 모이는 가정 교회였습니다. 두 그룹 다 교회의 역할을 훌륭하게 잘 감당 하였습니다. 초대 교회는 두 날개로 날아오르므로 가장 건강한 교회가 될 수 있었습니다. 주의 종이나 성도들이 모두 다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 행 5:42절에 보면 “저희가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하니라.”고 말씀 하고 있습니다.
초대교회는 성전에서도 집에서도 가르치는 일과 전도 하는 일에 쉬지 않고 전심전력 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성령으로 충만했고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었고 재생산하는 교회가 되었던 것입니다.
행 2:46-47절에 보면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초대교회는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아 평신도 사역자들이 양육 받고나서 그들이 성전에서도 집에서도 모여서 가르치는 일과 전도하는 일에 힘쓰므로 구원 받는 사람들이 날마다 더했던 것입니다. 재생산 하는 교회가 되었던 것입니다.
초대교회는 성전에 모여서는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고 기도하기를 전혀 힘썼습니다. 그러니 엄청난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 한번에 3,000명씩, 5,000명씩 회개하고 세례를 받고 주께로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났던 것입니다.
사마리아 지역을 복음으로 뒤흔들었던 빌립 집사, 성령과 지혜가 충만했던 스데반 집사 등 훌륭한 평신도 사역자가 나왔던 것입니다.
초대교회는 하나님께서 함께하는 분명한 증거들이 날마다 나타났던 것입니다. 세상이 줄 수 없는 것을 보여 줄 수 있는 능력 있는 교회였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피 값으로 세운 교회를 통해 세상이 보여줄 수 없는 것을 보여 주시기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인 영생을 주시기 원하십니다. 온전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말씀과 성령의 능력을 주시기 원하십니다. 허무한 삶을 살지 않고 복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나님의 나라를 주시기 원하십니다. 형통한 복을 주시기 원하십니다. 면류관과 상급을 주시기 원하십니다. 이 세상 떠나는 날 천국으로 우리를 인도해 주십니다.
3. 우리 교회의 나아가 길
그렇다면 우리 열린 문 교회는 어떤 길로 나아가야 할까요?
초대교회를 모델 삶고 나아가야만 합니다.
그러기 위하여서는 두 날개로 날아오르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열린 문 교회에 모이든지 열린 문 교회 성도님들의 집에 모이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평신도 사역자를 많이 배출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재생산에 초점을 맞추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생명의 말씀 전하기를 힘쓰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하여서는 재생산에 초점을 맞추고 모든 교회사역과 훈련과 일정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이 일을 위해 교회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그 중 하나가 십자가의 길 양육 시스템이 시작될 것입니다. 어떤 부분은 우리가 이미 진행하고 있는 부분도 있고, 어떤 부분은 새롭게 시작되는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저는 주께서 우리 가운데서 행하실 위대한 일이 기대됩니다.
십자가의 길 양육 시스템은 5단계로 되어 있습니다.
기초단계에서는 「기도학교」와 「기도와 능력」을 통해 십자가의 길 양육시스템의 근본적인 힘을 얻습니다.
제 1단계에서는 「새가족학교」와 「인간의 삶」을 통해 불신자를 성도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제 2단계 에서는 「전인치유학교」와 「새로운 삶」을 통해 영혼, 마음, 육체의 질병을 치료받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해 줍니다.
제 3단계에서는「목자예비학교」와 「제자의 삶」을 통해 평신도 리더로서 훈련됩니다.
제 4단계에서는「전도학교(예수전도법)」와 「축복의 삶」을 통해 전도의 열매로 축복의 삶을 살아가도록 훈련됩니다.
이렇게 훈련된 예비 리더를, 파송예배를 통해 목자(동역장)로 세우고 새로운 목장(가정교회)을 개척합니다.
계속하여 재생산이 이루어지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신앙의 모델은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우리 교회의 모델은 초대교회입니다.
초대교회는 두 날개로 날아오르는 교회였습니다. 주의 종과 평신도들이 성령 충만하여 가르치는 일과 전도 하는 일에 힘썼던 건강한 교회였습니다.
우리 열린 문 교회도 이제 초대 교회와 같이 저와 여러분들이 성령 충만하여 가르치고 전도하는 일에 힘쓰는 건강한 교회가 되어야겠습니다.
이일을 위해 평신도 사역자들이, 리더들이 많이 양육되어야 합니다. 올 후반기에는 평신도 리더를 양육하는 사역이 펼쳐지게 될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 기도 많이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훈련 받고 양육 받는 일에 삶의 우선순위를 두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않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재생산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번식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할 때 주께서 구원 얻는 자들을 날마다 더 해 주실 것입니다. 주님의 나라를 확장시켜 주실 것입니다.
우리를 통해 주님의 소원이 성취되고 하나님의 부흥을 볼 수 있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첫댓글 여기서부터 십자가의 길 메세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