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창조도시 문화탐방기-시라카와고(2일차2)
시라카와고(白川鄕)는
2012 4.25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마을이며
연중 절반이 겨울이고 눈이 많이 오기 때문에
눈과 추위에 대비하기 위하여
갈대와 짚으로 지붕을 두껍게 잇고 가파른 형태의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시라카와고의 갓쇼(合掌 がっしょう)는 이 지방에서 생산되는 자재를 사용하며
못을 사용하지 않고 건축한 것이 특징이다.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주변 풍경과 잘 어우러진 독특한 형태의 가옥과
그림같이 아름다운 풍경, 전통을 유지하고 발전시키려는 마을 주민들의 노력이
오늘날 까지 옛모습 그대로 잘 보존할 수 있었다.
시라카와고(白川鄕)는 하회마을과 같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수년전 부터 양 마을이 자매결을 맺고
상호 긴밀한 협조와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시라카와고(白川鄕) 마을 전경
마을 동쪽산에 있는 전망대에 올라가 보면 시라카와고 마을 전체가 한눈에 보인다
사라카와고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바로 작품이 됩니다
여행기간 중 방을 함께 사용한 이선생님과 기념촬영
배경이 너무 좋아서 회원님들과 많은 사진을 찍었습니다
시라카와고 마을 지도
(시라카와고를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다섯가지 요구사항)
1.보존지구이기 때문에 철책이 없으므로 주의하시고 야간에는 회중전등을 휴대한다.
2.부락내는 사유지이기 때문에 집이나 정원 논밭에 들어가지 말고 산야초 등을 함부로 취할 수 없다.
3.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말아 주시고 부락내에서 구입한 용기는 판매점에 반환한다.
4.합장촌은 불에 약하기 때문에 담배꽁초를 함부로 버리지 말고 흡연은 소정의 장소에서만 피운다.
5.겨울에 눈이 오면 지붕의 눈이 떨어지므로 눈길 통행에 주의하시고 산책은 미끄럼 방지용 방한화를 착용한다.
합장촌에서 제일 큰 전통집(合掌造り)을 방문하였는데 입장료가 1인당 300엔입니다
1층방에서 고다츠(난방용 화로)를 피우고 있어서 2층에는 연기가 끼어 있는 모습입니다
농사짓는 방법을 설명해 놓았습니다
주변의 경치가 너무 좋아 사진기에 담고 있습니다
2층에서 오회장님과 찰칵~
2층을 안내하는 아가씨와 찰칵~
1층방에 있는 고다츠(난방장치)입니다
1층 현관에서 집주인과 임대사님이 기념촬영!
시라카와고합장촌의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합장촌마을 연못의 금붕어
옛날 방식 그대로 벼농사를 짓고 있다
마을 전체가 동화속의 마을같습니다
간혹 현대식 동판 지붕이 보이는데 겨울에 눈을 빨리 녹이기 위해서라고 한다
민박집 앞에 있는 신사(神社)
깨끗하고 찬물에 사는 송어가 마을을 흐르는 개천에 보입니다
앞에 보이는 갈대풀이 지붕을 이는 재료입니다
합장촌 탐방 도중 목이 말라 찻집에 들렀습니다
이진구학장님께서 시원한 맥주와 음료수를 사주셨습니다
찻집 종업원과 기념촬영!
전면의 스기나무는 어른들 4사람이 양팔을 벌리고 둘러쌀 정도로 큰 나무입니다
막걸리 축제의 館입니다(도부로꾸/どぶろく는 막걸리)
祭는 마츠리라고 하는데 축제라는 뜻입니다.
전통 민박집앞 노다니야의 주차장인데 무단주차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탐방 2일차 숙소인 노다니야 민박집입니다
2일차 문화탐방을 마치고 전통민박집에서 잠시 휴식중입니다
유가다를 입고 마을을 돌아다녀도 된다고 합니다
전통민박집에서 저녁식사
마침 전통가옥 지붕을 이는 중인데 수명은 30년이라고 합니다
시라카와고 마을의 큰길
남소장님과 노다니야 민박집 주인- 감사의 기념촬영!
아침일찍 노다니야 민박집 주인의 배웅을 받으며
다음 방문지인 가나자와성(金澤城)으로 출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