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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법피해자연합회 원문보기 글쓴이: 이채문
녹취 일시 : 2019. 6. 5. 오후 3시경.
녹취 장소 :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소재 메이필드 호텔..
대 화 자 : 이채문, 강두석, 서용원, 호텔 직원.
○ 강두석 : ..
○ 이채문 : 예?
○ 강두석 : ..
○ 이채문 : 아, 제가요? 아. 오셨어요? (소리작음으로 인한 속기불가) 이 상무는 안 왔어요?
○ 강두석 : 뭐 그, .. 하셔가지고.
○ 이채문 : 앞으로는, 앞으로 이 상무는 안 만날 테니까 본부장님이 하세요. 아니, 이 새끼는 말이야, 아니, 나를 공갈협박. 아니, 얘가 어떻게 정신이 있는 놈인지 없는 놈인지 모르겠네.
○ 강두석 : 그 무슨 고발한다, 그랬어요?
○ 이채문 : 아니, 공갈협박으로 고소한대.
○ 강두석 : 아, 공갈협박으로 고소를 한다고?
○ 이채문 : 어. (헛웃음) 아, 이 새끼 웃기는 놈이야. 아, 정신을 못 차렸네. 그래서 내가 .. “고소해라.” ..
○ 강두석 : 그 .. 이제?
○ 이채문 : 예?
○ 강두석 : 그러고 나가신 거예요?
○ 이채문 : 그러니까 .. 고소해라. (한숨) 이 새끼 미친놈이야. 아니, 3, 4년을 넘게 이렇게 만나면서 이 새끼 나를 그렇게 몰라, ..
○ 강두석 : 그 .. 왜 그러시지?
○ 이채문 : 이 새끼,
○ 강두석 : 너무 빨리 걸어가세요.
○ 이채문 : 예?
○ 강두석 : 너무 빨리 걸어가신다고.
○ 이채문 : 나는 좀 급해요, 성질이. 급하고 그냥 성질도 그렇,
○ 강두석 : 아니, 근데 천천히 걸어가세요, 천천히.
○ 이채문 : 성질도 급하고, 성질도 급하고 그냥 그,
○ 강두석 : ..
○ 이채문 : .. 아이고, 오랜만입니다.
○ 서용원 : 오래간만입니다. 저 알아요?
○ 이채문 : .. (웃음)
○ 서용원 : 예?
○ 강두석 : ..
○ 이채문 : 차 한 잔만 시켜놓고. ..
○ 강두석 : ..
○ 이채문 : 예. .. 나는 다 뭐.
○ 서용원 : .. 이채문 씨.
○ 이채문 : 그 우리가 공식적으로 만난 거는 12년 전에 그 내가 구기동에 그 시위를 하니까 그 2002년 3월 15일에 날짜도 안 잊어버려요. 그때 노무 이사로서 그 뭐야, 부하 3명을 데리고 찾으러 거기 왔더라고. 와서 나 보고 점심 먹으러 가자고 반강제로 막 끌고 차에 태워가지고 그래서 그 어떤 식당에 가서 점심식사랑 맥주를 시켜놓고 먹으라고 막 그랬는데 나는 “교회 다녀서 술 안 먹는다.”
○ 서용원 : 교회 다녀요, 지금도요?
○ 이채문 : 예.
○ 서용원 : 지금도 교회 다니시나요?
○ 이채문 : 그 술을 안 먹는다. 그러니까,
○ 서용원 : 아니, 내가 지금 과거 얘기, 과거 얘기,
○ 이채문 : 아니, 예, 맞아요. 아니, 그러니까 하는 소리가 “당신을 복직시키면 같이 잘린 사람 다 복직시켜야 되면 안 되니까 당신이 아들 둘이가 지금 대학 다니고 있지 않느냐.” “그래서 그걸 받아 줄 테니까 거리 시위를 그만 하자.” 그래서 내가 “아, 싫다.” “나는 애들 .. 나를 복직시켜라.”
○ 서용원 : 내가 그랬어요?
○ 이채문 : 예. 그러니까,
○ 서용원 : 기억이 안 나서, 내가.
○ 이채문 : 그랬어요. 지금 그렇게 하니까 그 3월 15일에, 4월 8일 날 시위금지 가처분이 들어오더만, 내가 그 거절하니까.
○ 서용원 : 예.
○ 이채문 : 시위금지 가처분이 들어와서 막 그냥 그 저, 압류 딱지 막 붙이고 그랬어. 그래도 시위하니까 시위한 지 1년 후에 2003년 3월 26일 날 나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어. 그래서 뭐,
○ 서용원 : 이제까지 온 거지.
○ 이채문 : 어, 얘기한 거예요.
○ 서용원 : 내가 그 내용은, 내가 저기 이채문 씨가 얘기 안 해도 다 알고 그 충분히 내가 그 충분히 내가 얘기 했고 그다음에,
○ 이채문 : 그리고 내가 또 기억나는 게 뭐냐 하면 그 정문 앞에 시위하는데, 정문 앞에 시위를 하는데,
○ 서용원 : 예.
○ 이채문 : 그 예 예.
○ 강두석 : 정문 앞에 시위하는데,
○ 이채문 : 정문 앞에 시위하는데 그때도 가만 보면 그 가만히 있다가 회장님 출근하는 차가 오면 그때 막 나를 밀치고 이렇게 막 쇼를 하더라고.
○ 서용원 : 내가 왜냐하면 미리, 쇼 하는 게 아니야. 그거는 회장님을 보호하려고 그런 거지.
○ 이채문 : (웃음)
○ 서용원 : 미리부터 이채문 씨를 밀면 그건 미친놈이지. 그건 잘못된 거고.
○ 이채문 : 그러니까 그 내가 그거 뭐 회장 들어오는데 들어가지도 않는데,
○ 서용원 : 아니, 아니지.
○ 이채문 : .. 오는데 그때 나한테 막 이렇게 하는 거야.
○ 서용원 : 아니, 아니, 미리부터 할 필요가 뭐 있어? 왜 그러냐 하면 회장님에 위해 되는 거, 혹시 잘못될까 봐 보호하는 건데 결국에는,
○ 이채문 : 그게, 결국 아니, 쇼, 나는 그 회장, (웃음)
○ 서용원 : 아니, 아니, 아니야. 나는 이채문 씨가 나를 그렇게 보면 안 되고 나는,
○ 이채문 : 그,
○ 서용원 : 아니, 이게 우선,
○ 이채문 : 아니, 그러니까 그때,
○ 서용원 : 아니, 이게 가만히,
○ 강두석 : 아니, 그리 말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 이채문 : 아니, 그때 말한 게 뭐냐 하면 내가 사고 나서 뭐 “250 뭐 몇 명도 가고 내 혼자 처리를 다 했다.” “당신 하나는 내가 문제가 없다.” 뭐 그렇게 말씀 했어요.
○ 서용원 : 아, 그 기억도 되게 좋네. 나는 기억이 하나도 안 나는데.
○ 이채문 : 나는 내가 그때 분명히 뭐 사고 나가지고 이백 몇 십 명이 뭐 내 혼자 처리를 다 했다,
○ 서용원 : 근데 왜 그때,
○ 이채문 : “당신 하나는 문제가 아니다.”
○ 서용원 : 아니, 근데,
○ 강두석 : 그거 왜 얘기를 안 했어요?
○ 서용원 : 아니, 근데 그 후부터는 나한테, 나한테 연락을 왜 안 했지? 왜 안 했어요? 내가,
○ 이채문 : 그리고 아니, 내 말 들어봐요. 이게 대한항공이 그동안에 뭐 조영은 노무이사, 그다음에 김남선 상무, 김종남 상무, 황경태 부장,
○ 서용원 : 아직 상무, 똑같이 상무야. ..
○ 이채문 : 아니, 아니.
○ 서용원 : 그 사람들 ..
○ 이채문 : 그때,
○ 서용원 : .. 인사담당 임원이고 나는 노무 담당 임원이고 내가 또 고참이고,
○ 이채문 : 응, 그랬어요?
○ 서용원 : 응. 김종남은 내 밑에 있었고.
○ 이채문 : 아니, 내가 그때 노무 담당인 거,
○ 서용원 : 아니, 내가 잠깐 노무 담당 가서 .. 파악하고 그랬잖아요.
○ 이채문 : 그러니까 그때 당시에 보면 그 대한항공이, 임원들이 자기 일같이 이 총대를 메고 해결하려고 하는 게 아니고 자기 보직 동안에만 이걸 그냥 떼고 있다가 한 쪽 발만 담그고 있다가 마치면 가려고 전부 다 이런 식으로 하다가 이거 되어 온 거예요.
○ 서용원 : 그러니까, 근데 왜 내가 지금 여기 왜 왔겠어요?
○ 이채문 : 아니, 그러니까 내 말 들어봐.
○ 서용원 : 아니, 내가 아니, 얘기해 봐.
○ 이채문 : 내 말 우선 들어 봐요.
○ 서용원 : 아니, 그러니까.
○ 이채문 : 그러면서 이리 되어 온 거야. 그 원래 대한항공이 .. 을이고 내가 갑이었는데 .. 나를 구속시키면서 이제 갑과 을이 바뀌어, 대한항공이 갑이고 내가 을이 되었는데 그게 한 10여년 동안 그렇게 되었는데 그때 당시에 대한항공이 .. 그때 갑이 저기 을이, 좀 시위를 뭐 .. 야, 너 .. 이런 식으로 해결했으면 그때 할 수 있었어. 그런데 이미 .. 해야 되는데 갑이, 내가 갑이 됐고 이제 을이 원위치가 된 거예요. 그러니까 내 원하는 대로 안 해주면 안 되게 돼 있는 거예요.
○ 서용원 : 아니, 그러니까 그게 내가 생각하기에 갑과 을이 필요했어요. 나는 갑의, 하는 것도 싫어하는 을도 싫어하는 사람이에요. 인간 대 인간으로 또 대한항공에, 대한항공에 같이 근무하던 사람으로서 또 내가 17년 전에 홍콩에 들어와 가지고 그때 감사원 하고 뭐 감사고 뭐 핸들링 하고 하는 과정에서 그 조종사들에 대한 핸들링을 하고 이렇게 하는 과정에서 본인 퇴직하고. 그렇죠? 퇴직하고 그 본인은 이제 퇴직 안 하고 잘렸다고 그러지만 뭐,
○ 이채문 : (웃음) 이제 ..
○ 서용원 : 아니, .. 아니야.
○ 강두석 : 아니, 우리,
○ 서용원 : .. 내가 다 이거야.
○ 이채문 : 여기에 신문에 났더만. 여기에 보면, 이거 한번 읽어봐요, 이거. 이거 읽어 봐요, 이거, 이거. 읽어봐, 이것만 읽어 보라고, 그것만. 그것만 읽어봐. 그거 지금 대한항공에서 그 기자한테 일러준 거 아니에요.
○ 서용원 : 아, 그랬어요? 아니, 그러니까 나는,
○ 이채문 : 이게 내가 한 게 아니고 대한항공에서 이 기자한테 알려준 거. 나는 기자를 알지도 못하고, 그러니까 이 내용 보면,
○ 서용원 : 아니, 나는 그 외우고 있어, 이것도.
○ 이채문 : 이 내용이 봐. 이게 이 불법에 대한 내용,
○ 서용원 : 아니, 사실 이런 기자는 이렇게 쓰든 저렇게 쓰든 간에,
○ 이채문 : 아니죠. 기자는 내한테는 하나도, 내한테,
○ 서용원 : 아니, 기자가,
○ 이채문 : 내 이야기를 듣고 갔으면 되는데 내 이야기를, 나는 이 기자를 몰랐어. 모르는데 일방적으로 냈다는 것은, 이것은 대한항공에서 알려준 거예요.
○ 서용원 : 아니야. 그러니까 알려줘도 어떤 놈이 알려줬는지는 모르겠지만,
○ 이채문 : 이 내용이에요, 이게요.
○ 서용원 : 아니, 그러니까 내가 이걸 다 알아요. 저기 이채문 씨가 저기 기장한 거 내가 다 알아. 내가 20년간 ..
○ 이채문 : 근데 왜 이거를, 250명도 한 사람들을 당신 혼자만 이게, 그러니까 문제가 많은 거야.
○ 서용원 : 아니, 내가 지금, 근데 내가.
○ 이채문 : 문제가, 그것이 기억 했죠? 기억나죠?
○ 서용원 : 물론 나는 기억 안 나는데 내가 해결하려고 온 거, 만나려고 온 거야. 어? 내가 나이가 지금 보니까 49년생이죠? 나하고 똑같아, ..
○ 이채문 : 그게 뭐였냐면 내 보고, “내가 사고 나기, 257명인가 .. 나 혼자 해결 다 했어.” “당신 하나 이거는 문제가 아니야.”
○ 서용원 : 아니, 그때는 .. 얘기했던, 그런 얘기, 그런 거 빼.
○ 이채문 : 나는 그래갖고, 그래놓고 왜 해결 안 하냐고.
○ 서용원 : 아니, 그러니까 나는 그때, 다른 얘기가 나왔잖아요. 뭐 ..
○ 이채문 : 그리고 아까도 내가 얘기했잖아요. 자기 한 쪽 발만 담그고 이거를 자기가 총대를 메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고.
○ 서용원 : 아니, 내가 이제 그래서 나, 저기 회장님이 돌아가시면서 좀 .. 저기인데, 나는 여기 이 한진그룹, 대한항공은 아니지만 한진그룹에서 이런 그 인사 문제라든지 관리 문제라든지 이런 거를 갖다 총괄하는 사람이에요. 지금도 한진 사장이지만, 내가 사장, 내가 저기 .. 않잖아요. 응? 저기 내,
○ 이채문 : 무슨 일이야 뭐 지금 저, 해결해야지 뭐, ..
○ 서용원 : 아니, 해결해야지. 해결한다, 이거야. 해결하려고 온 거 아니야, 내가.
○ 이채문 : 지금 뭐야, 스마트폰 번호 있어요?
○ 서용원 : 예, 있어요. 내가 그래서 확실하게 앞으로 문제 있으면 나하고 해결하면,
○ 이채문 : 앞으로 문제가 아니라 지금 결정하자니까.
○ 서용원 : 아니, 지금, 내가 지금 온 거는 .. 나도 절차가 있는 거고 내가 생각도 있는 거고. 저기 이채문 씨도 지켜야 될 저기가 있는 거야, 나에 대해서. 그런 거니까 그런 거를 나를 믿지 않는다면 나는 여기서 얘기 안 해요.
○ 이채문 : 지금,
○ 강두석 : 결국은 ..
○ 이채문 : 내가 지금 말이죠, 20년 동안 내가 참아온 거예요.
○ 서용원 : 아니, 그러니까 내가 알아. 알아, 내가 이채문 씨,
○ 이채문 : 계속 뒷북치고,
○ 서용원 : 근데 아니,
○ 강두석 : 지금까지 최고 어른을 만난 적이 없으니까. ..
○ 서용원 : 내가 옛날에 심의택 사장 만나서 알아요. 심의택 사장은 이 문제에 대해서 해결할 스타일은 아니에요. 그분은 그냥 마음 착하신,
○ 이채문 : 아니, 그러니까 만약 하려고 했으면,
○ 서용원 : 아니, 마음 착한 사람이지만 그러나 그냥 이 사태가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모르는 사람이야. 그 나는 지금 어른으로서, 이 그룹의 원로로서 우리 그룹의 이채문 씨가 이렇게 가슴 아프게 있다는데 그걸 내가 관두기 전에, 나도 언제 관둘지 모르잖아요. 관두기 전에 해결하고, 결자해지. 알잖아, 결자해지. 그거 하려고 나온 거니까 저를 믿고 저를 따라 주세요.
○ 이채문 : 근데 내가 지금 좀 2016년,
○ 서용원 : 아니, 과거 얘기하지 마. 나는 2014년도에 저기, 한진 사장으로 간 거야. 그 후에는 옆에서만 아, 이채문 씨가 뭐하는지 이렇게 옆에서 봤지. 같이,
○ 이채문 : 아니, 그러니까 아까 이야기했죠. 내가 저, 2002년 3월 15일 날, 날짜도 안 잊어버려요.
○ 서용원 : 2002년, 한진 사장에 들어가기 ..
○ 이채문 : 2002년 3월 15일 날 그 부하 3명 데리고 그때 .. 와가지고,
○ 서용원 : .. 들었고요. 근데 솔직히,
○ 이채문 : 날 반강제로 식당을 가서, 끌고 가면서,
○ 서용원 : ..
○ 이채문 : 식사하면서 말이야. 아니, 그 막 내가 안 간다니까 그 차에 태워가지고,
○ 서용원 : 아니,
○ 이채문 : .. 식당에 가가지고 밥을 먹으니까,
○ 강두석 : ..
○ 서용원 : .. 옛날에, 얘기하는 거니까, 그냥 들어줘, 그냥.
○ 이채문 : 밥 먹으면서 말이야.
○ 서용원 : 나는 그래서 오늘 여기 온 거는,
○ 이채문 : 당신을 복직시키면 당신하고 같이 잘린 사람 다 해줘야 되지 않냐. 그러니까 당신만 할 수 없으니까 당신 아들 지금 대학교 다니고 있지 않느냐. 그걸 해주겠다.
○ 서용원 : 아니, 그건 뭐 그런 얘기할 수 있는 거 아니야?
○ 이채문 : 그래서 내가,
○ 서용원 : .. 그거 때문에도,
○ 강두석 : 아니, 그런 얘기,
○ 이채문 : 그래서 내가 아, 나는 필요없다. 나는 아들 필요없다.
○ 서용원 : 내가, 내가 담당 상무로서 내가 할 수 있는 게 그거밖에 더 있냐고. .. 솔직히,
○ 강두석 : 말단만 .. 말단만 ..
○ 서용원 : 그리고 이채문 씨도 고생 많이 하고 또 가슴 아픈 응어리가 있고 그 고통을 내가 알고. 그러니까 20년 동안 하신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뭔가 이제 마무리를 지어야 되는데 마무리를 짓는데 그것보다도 내가 ..
○ 이채문 : 그 문제는 뭐냐 하면 이석우 요놈이 지금 3년 2개월 동안 지금 62회인가 만났어요. 그러면서,
○ 서용원 : 많이 만났네.
○ 이채문 : 그러면서, 그 만나면서 해결한다, 해결한다, 하고 계속 그 하면서 해결을 여태껏,
○ 서용원 : 그놈이랑 나랑 똑같이 보는 거야, 지금?
○ 이채문 : 얘기하는 거예요. 그러면서 이놈이,
○ 강두석 : .. 나한테도 말 안 하는데,
○ 이채문 : 이놈이 그 나보고 자꾸 일본을, 관광을 같이 가자는 거예요. 그 일본 관광을 내가 네하고 같이 갈,
○ 서용원 : 그 .. 그랬겠지, 뭐.
○ 강두석 : 친하니까 그런 거죠. ..
○ 이채문 : “일본에 관광을 갈 이유가 뭐가 있냐.”
○ 서용원 : 이석우가,
○ 이채문 : 아니, 그러니까 내 말 들어봐요.
○ 서용원 : 아니, 근데 내 말 들어봐. 이석우가 아주 괜찮은 사람이에요. 내 부하 저기 중에서는,
○ 강두석 : 마음이 따듯한 사람,
○ 서용원 : 아주 따듯한 사람이에요, 그 사람.
○ 이채문 : 아니, 아니. 틀림없는 거야.
○ 서용원 : 아니, 아니야.
○ 이채문 : 그리고 또 한라산 등산을 자꾸 하자는 거야.
○ 서용원 : 마음에도 없는, ..
○ 이채문 : 아니, 왜냐하면 그 일본에 관광 가서 뭐 사케나 한 잔 막 이래가지고 그 야쿠자가 쿡 찔러버리면 가는 거잖아.
○ 서용원 : (웃음)
○ 강두석 : (웃음)
○ 이채문 : 그 한라산에 등산을 가면 저 중턱에 중국 떼놈을 매복해놨다가 죽여버리고 넘어가버리면 그게 끝이야. 근데 몽골이나 ..
○ 서용원 : 아니, 그런데 내가 오늘 얘기하는, 그러니까 본인의 입장에서,
○ 이채문 : 아니, 내 말, 내 말 들어봐요!
○ 서용원 : 예.
○ 이채문 : 몽골의 봄, 가을은 .. 자꾸 봄에 가자, 가을이 되니까 계속 독촉하는 거야. 그 ..
○ 서용원 : 뭐, 몽골?
○ 이채문 : 어.
○ 서용원 : 아니, 친해지고 싶어서 그랬겠지.
○ 이채문 : 아니, 그런데,
○ 강두석 : 그런 사람 아니에요. 그런 말 그렇게 .. 아니에요.
○ 이채문 : 그,
○ 서용원 : 에이, 이석우, ..
○ 이채문 : 내가 그 유인해서 살해 하려고 했더니 내가 이제 워낙에 안 되니까 테러범을 또 계속 보내 왔어요.
○ 서용원 : 에이, 무슨 또,
○ 이채문 : 테러범 보내온 거를 자기가 언급해, 이야기를 했어.
○ 서용원 : .. 그런 얘기 하지 마요.
○ 이채문 : 6월 17일 날, 그 9월 20일 날 날짜도 기록이 다 있어요. 그런데 박경호 상무하고 둘이 왔을 때 아침에 내가 그 테러범이 한 명 와서 사진을 찍으니까 이놈이 딱 .. 그래, 내가 저기 가서 딱 찍으니까 이놈이 나한테 왔어. “나는 다른 일로 왔는데 왜 자꾸 .. 찍느냐?” 이리 하는 거야. 이놈이 하여튼 멍청한 놈이 다른 일로 왔다고 이렇게 고백을 한 거야. 그래서 내가 그날 점심 먹을 때,
○ 서용원 : 뭐 어디 댁에서요?
○ 이채문 : 그 저, 그 법원 앞에서.
○ 서용원 : 아, 법원 그 남부?
○ 이채문 : 어, 어. 그래서 내가 점심 먹을 때 박경호하고 .. “딱 테러범 보내도 그런 멍청한 놈을 보내냐.” “저 .. 놈을 보내냐.”
○ 강두석 : ..
○ 이채문 : 내 말 들어봐요. 그렇게 하니까 이석우가 뭐냐면 옆에 그 박경호 보고 “아, 내가 보내지 말라니까 그 보내가지고.” 그러니까 박상무가 “아, 다시 안 보내겠다.” 그렇게 그 녹음이 다 있어. 녹취록 있어.
○ 강두석 : ..
○ 이채문 : 아니, 내가, 그리고,
○ 강두석 : ..
○ 서용원 : 아니, 그러니까,
○ 이채문 : 그리고 내 말 들어봐요. 그리고 그 내가,
○ 서용원 : 이채문 씨가 ..
○ 이채문 : 그리고 “이 한 놈을 보내면 안 돼, 나는 한 너덧 명이 덤벼야 내가 그 저기 한다.” “그냥 조직을 해라. 조직을 보내라.” 그러니까 이놈이 내, “아니, 조직을 했다가는요, 회사가 망합니다. 망합니다.” (웃음) 완전히 자수를 했다고.
○ 서용원 : 왜?
○ 이채문 : 그 두 놈들이.
○ 강두석 : 에이, 에이 참, 그 사람들이,
○ 이채문 : 조직을 했다가는, 조직을 하면요, 조직에 코가 꿰어가지고 회사 망합니다. 그 녹취록이 다 있어요.
○ 강두석 : 아니, 근데 말이 안 돼요.
○ 서용원 : 이채문 씨 내가 알기로는 이 저기, 이석우 상무, 박경호 상무 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고.
○ 강두석 : 예전에,
○ 서용원 : 마음적으로 이채문 씨 그래도 접점에서 해결하려고 했던 사람이야. 그러나 그 사람들이 힘이 없잖아, 이렇게. 뭐 얘기도 못하고. 내가 그래서 나보다 못해서 내가 나온 거예요.
○ 이채문 : 해결을 그 할 의지 없이,
○ 서용원 : 나는 내가 해결하면 내가 해결할 거고.
○ 이채문 : 유인해서 살해 할라고만 하는 거지,
○ 서용원 : 아니, 그게 아니라,
○ 이채문 : 나는 얘도,
○ 서용원 : 그러면 이러면 되잖아. 해결하는 입장에서 지금 이거를 처음부터 끝까지 알면서, 그다음에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 나예요. 그러니까 내가 해결할 수 있는 건 내가 해결하는데,
○ 이채문 : 아니, .. 257명 놓고는 자기가 하는데 당신 문제 ..
○ 서용원 : 아니, 옛날 일은, .. 아니, 손 못 잡아요, 지금? 손잡을 수 있는 거지.
○ 이채문 : (웃음) 그거 때문에, ..
○ 강두석 : ..
○ 서용원 : 아니, 그거 때문에 이 손 안 잡았어, 옛날에?
○ 강두석 : 아니, ..
○ 이채문 : ..“ 257명도 내 혼자 해결 다 했어.” “당신 혼자는 문제가 아니라, 문제가 아니에요.”
○ 서용원 : .. 아니에요.
○ 강두석 : (웃음) 아유.
○ 서용원 : 그때만 해도,
○ 이채문 : 그래놓고 왜, 왜,
○ 강두석 : .. 때지.
○ 서용원 : 아니, 그때는 내가 어떤 상태였냐면 어느 날 출근하는데 이채문 씨가 찌라시를 뿌려. 찌라시 뿌리면 내가 딱 와서 내가 솔직히 얘기하는 거예요. 열이 확 받아. 나는 열이 받는 사람이야. 열 확 받아서 찌라시를 확 해서 막 길거리에 뿌렸다고.
○ 강두석 : ..
○ 서용원 : 그러면서 근데 나를 기억 안 하고 정우진이로 기억하더라고. 그건 기억나요? 나는 그 솔직히 다 얘기하는 거예요, 그런 거.
○ 이채문 : 이거 봐, 이거 봐요. 이게 뭐냐 하면, 그~
○ 강두석 : ..
○ 서용원 : ..
○ 이채문 : 이게, 아니, 그거 내가 지금 확인 시켜줄라고. 이게 이제 재판을 할 때 대한항공에서 헬리콥터 조종사 2명을 ..
○ 서용원 : 아니, 그건 다 알아, 알아.
○ 이채문 : 아니, 아니. .. 시켜서,
○ 서용원 : 아니, 나는, 아니, 그 내가 그거 다 안다니까.
○ 강두석 : .. 밝혔잖아.
○ 이채문 : 법원에서,
○ 서용원 : 아니, 다 알아. 무슨 내용인지 알아, 내가.
○ 이채문 : 이 근교에서 헬리콥터 조종사 자격이 .. 돼 있다. 안 된다, 이렇게 나왔어. 그리 오니까, 이 대한항공이,
○ 서용원 : 그때 대한항공 .. 대한항공 이전에 ..
○ 이채문 : 잠깐만 내 말,
○ 서용원 : ..
○ 이채문 : 판단 저, 법원 판결하기 9일 전에 그 구분이 없다, 이런 식으로 보낸 거예요.
○ 서용원 : 이거는 그전에 ..
○ 이채문 : 그리고 이때 헬리콥터 자격이 괜찮다, 이거 보낸 거예요. 근데 이게,
○ 서용원 : ..
○ 이채문 : 이게 .. 뭐냐 하면 대한항공에 그때 당시는 이걸로 나를 구속시켰어요. 그런데 지금 이게 부메랑이 돼 가지고 대한항공을 저, 자수를 하는 거예요, 이게.
○ 서용원 : 아니, 내가 그때,
○ 이채문 : 그래서 내가 지난번에 미국에, 캐나다에 4년 동안 갔는데 그때 미국 그 변호사가 뭐냐 하면 이걸 가지고 자기가 해보겠다고 그 미국에는 변호사비 선불 돈을 안 줘요. 계약제로, .. 하는데 자기가 이거로 이제 대한항공에 좀 돈을 덜 먹겠다고 나보고 ..
○ 서용원 : ..
○ 이채문 : 그래서 자기가 요거를 해보니까,
○ 서용원 : 그 변호사한테 얘기하고,
○ 이채문 : 해 보니까 이야, 이게 한국 법원 판결이 아니고 대한항공이 자수했던 거거든. 대한항공이 헬리콥터 구분 없이 했다고 자수한 건데 이것 가지고는 안 되더라. 그래서 그 포기를 했어요. 그런데 이제는 뭐냐 하면 한국 법원에서 .. 하겠다고 지금 법원 판결이 났어요. 그러면 어떻게 되냐 하면 자, 한국 법원에서 그 비행기 무자격자 사용했다는 거 법원 판결이 났다. 그럼 이거를 미국에 가져가면 미국 변호사에서, 한국 법원에서 판결한 거 이거는 국적이 한국 국적 공적으로 하게 돼 있는데 미연방법원에다가 대한항공은 이제 국제법 위반하니까 우리 대한, 미국의 안전을 위해서 미국 취항 금지해 달라. 미연방법원에 제소를 하게 되면 제소하는 순간에 쟤는 뭐 전세계에 보고도 다 돼요.
○ 서용원 : 내가 가서, 그런 얘기를 이채문 씨한테 많이 듣고 옛날부터 많이 듣고 나 달달 외운다니까?
○ 이채문 : 아니, 제소하는 순간에,
○ 서용원 : 아니, 나도 알아.
○ 이채문 : 그러면 대한항공이 대응한다면 그게 .. 하지만,
○ 서용원 : 아니, 그런 거 걱정하지 말고. 나는 이채문 씨 개인이,
○ 이채문 : 이거는 말이죠, 대한항공이 망한다고, 이거.
○ 서용원 : 아니, 그러니까 그거는 우리가 알아서, 우리 걱정하지 말고 나는 뭐 때문에 왔냐면 이채문 씨를 위해서 온 거야. 이채문 씨가 저렇게 그 가슴 아프게 있다고 하길래,
○ 이채문 : 그리고, 그리고 이거 이, 들어봐.
○ 서용원 : 내 마음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뭔지,
○ 이채문 : 이거 최근에, 최근에 .. 이게 이제 28일 날 저거하고 22일 날 평창동에 처음 갔어요. 응? 평창동 가니까 그날 막 이 본부장하고 한 5명 인원이 와가지고 거기서 지금 한 10번 가까이 만났어요. 10번 만났는데 이 이석우는 계속 해결한다 했는데도 안 하고 지금 나보고 오히려 공갈협박으로 어제, 공갈협박으로 고소한다는 거야.
○ 서용원 : 아니, 저기 우기홍 사장 만났어요?
○ 이채문 : 예.
○ 서용원 : 그 뭐라 그래요?
○ 이채문 : 그러니까 뭐 자기가, 그때 그랬잖아. 그,
○ 서용원 : ..
○ 이채문 : 이석우하고 ..
○ 강두석 : 그 집에서 봤잖아요, 몇 번.
○ 이채문 : 자기가 사장한테 보고하겠다고 그랬어. 그런데 여태까지 아무 그게 없잖아.
○ 강두석 : 계속 .. 그래가지고 지금,
○ 서용원 : 지금 저기,
○ 강두석 : 다시 만나겠다는데도 지금 싫다고 그래놓고,
○ 이채문 : 보고한다, 해놓고도 지금 보고도 안 됐다더라고. 보고도 안 하고,
○ 서용원 : 아니, 근데 내가 너한테, 너한테 얘기했어. 내가 했으니까 내가,
○ 이채문 : 그 내가 집에 찾아갔는데, 집에 찾아간 게 그 저,
○ 강두석 : 갔지.
○ 이채문 : 집에 없더라고. 그 불이 없더라고.
○ 강두석 : 갔어요. ..
○ 이채문 : 어?
○ 강두석 : ..
○ 이채문 : 어? 다른 데 갔나 봐.
○ 서용원 : 그러니까 알았어. ..
○ 강두석 : .. 늦게 가니까. .. 엄청 바빴잖아요, 지금까지.
○ 이채문 : 아니, 밤에, 늦게까지 갔다고. 내가 10시 다 돼서 갔는데,
○ 서용원 : 아니, 관련 회의가 밤늦게 끝나잖아요. 다음에 가실 때는,
○ 강두석 : 그러니까 그 피하는 사람이 아니에요, 그 사람은.
○ 이채문 : 그런데 저, 최 사장도 그 떼어가지고, 한번 가볼라고 내가 지금 주소까지 떼어봤어.
○ 서용원 : 어, 그러니까. 어디?
○ 강두석 : 저기, 그 목동,
○ 서용원 : 그 목동에 ..
○ 이채문 : 그거 인감 떼면 다 나오는데 뭐 그거를,
○ 서용원 : 그러니까 목동, 목동이라고. 그러니까 나는 그런 거 뭐고 떼고 말고 하는 게 상관없이 나는 해결하려고 온 사람이야.
○ 이채문 : 해결을 한다고 그렇게,
○ 서용원 : 그러면 해결을 하려면,
○ 이채문 : 나는 지금 믿지를 않아. 나는 그 누구도 믿지를 않아.
○ 서용원 : 아니, 그러니까 ..
○ 이채문 : 조원태 사장이 이야기한다면 내가 지금 믿어.
○ 서용원 : 아니, 조원태 사장이,
○ 이채문 : 지금 여기도 오너가 아니잖아. 직접 오너 아니잖아.
○ 서용원 : 오너,
○ 이채문 : 오너 아니잖아.
○ 서용원 : 이 문제에 대해서는 오너야.
○ 이채문 : (웃음) 오너가 아니잖아.
○ 서용원 : 아니, 이 문제에 대해서는 오너야.
○ 이채문 : (웃음) 대한항공 오너가 아니잖아.
○ 서용원 : 아니, 이 문제에 대해서는 오너야.
○ 강두석 : 그 우리는 뭐 개인으로 뭐 그런 거죠.
○ 서용원 : 아니, 아까 그전에 그러니까 인사문제를 내가, 인사위원장이야. 그러니까 이 문제는 내가 오너예요. 제가 하자면 하는 거고 안 하면 안 하는 거예요. 무슨 얘기인지 아시죠? .. 내가 그, 내가 판단해서 “아, 이거는 이렇게 해야 됩니다.” 라고 내가 동의를 하고 내가 그거에 대해서 인정이 될 때는 내가 할 거예요. 그러나 딱 들어보니까 이게 아니야. 그러면 내가 “하지 말자.” 그러면 안 해요, 끝까지. 뭐 .. 어떻게 하든 아무 상관없어.
○ 이채문 : 아니, 안 하면 뭐 나는 계속 하는 거지.
○ 서용원 : 아니, 그러니까,
○ 이채문 : 나는 내일 바로 평창동 간다고.
○ 서용원 : 아니, 그러니까 나랑 같이 이거를, 나를 믿으라, 이거야. 이번에. 나를 믿어서,
○ 이채문 : 이런 사람들 믿어, 내가, (웃음)
○ 서용원 : .. 얘기하면 .. 그 정도로, 그 정도로, ..
○ 이채문 : 250명인데, 무슨. 당신은 문제도 안 돼!
○ 강두석 : (웃음)
○ 이채문 : (웃음)
○ 서용원 : 그러니까 오늘 내가 ..
○ 강두석 : ..
○ 서용원 : 내가 저기 했으니까 이제 나를 믿어 봐요.
○ 강두석 : .. 어디예요. 이게 지금,
○ 서용원 : 나, 이때까지 20년도 싸웠는데 이게 나를 못 믿어? 이거 해결하려면 시간이 얼마 들어가는 거예요? 얼마 필요했어?
○ 이채문 : 그 얼마, 얼마 필요해요, 지금?
○ 서용원 : 내가 보니까 이 전체, 일단은 이거를 하려면 우리가 이채문 씨가 주장하는 내용을 갖다가 내가 들어서 그거를 해결을,
○ 이채문 : 다 아신다면서?
○ 서용원 : 예?
○ 이채문 : 다 아신다면서?
○ 서용원 : 아니, 다 아는데 너무 그거는,
○ 강두석 : 그거에 대해서 설명도 듣고,
○ 서용원 : 그 내용을 쭉 들어야지, 나랑. 내 입장도,
○ 이채문 : 그 부사장도 그랬다고. 부사장도 내가 그날 다 갖다 줬거든?
○ 서용원 : 아니, ..
○ 이채문 : 아니야. 다 갖다 줬더니 이걸 보고하게, 정리하기로 했다고, 지시했다고.
○ 서용원 : 근데 그게 요번에 다 정리해놓은 거 아니야? ..
○ 이채문 : 어. 정리했는데, 정리, 내가 하여튼 간 정리 하랬는데 그거 정리도 안 해주고,
○ 서용원 : 아니, 그러니까 나한테 응? 시간을 주고,
○ 이채문 : 그 시간, 오늘 약속해요, 그러면.
○ 서용원 : 어~ 내가 지금,
○ 강두석 : 7월 8일 날 지금 채권이 있잖아요. 그거는 지금 정해진 날짜 아닌가?
○ 이채문 : 7월 8일 날이요?
○ 강두석 : 7월 8일 .. 제가, 그리고 7월 8일 그 재판이 있고,
○ 서용원 : 나도 지금 .. 뭐고 재판도 많고 이래서,
○ 이채문 : 아니, 그러니까 약속을 딱 해요, 언제까지,
○ 강두석 : 그날, 그날 판결이 날 거잖아요, 어떻게든.
○ 서용원 : 내가, 이채문 씨가, 나는 이렇게 한 번 약속 해가지고 이채문 씨가 그걸 어기고 하면 나는 내가 이거 책임 못 집니다. 내가 이거,
○ 이채문 : 지금 2억 5,000만 준다고 합의하고 저 점심까지 잘 먹고 다 .. 번복하고 하는데 나는 .. 이전에,
○ 서용원 : 나는, 나는,
○ 이채문 : .. 그 전에는 안 믿어요.
○ 서용원 : 그러니까 그런 건 합의하지 말자는 뜻이고, 그건 옛날 동네 사람, 동네 사람 .. 따올 때 이거 돈 .. 이렇게랑 똑같은 거예요, 그거는. 우리는 그런 사람들이 아니잖아요. 조종사 출신 아니에요. 그러니까 내가 여기서 하는 내용들을 다 믿고 녹음하는 거 다 알아. 다 얘기, 그래서 얘기하는 거야. 그러니까 내가 알고. 그런 생각하지 말고 이제 아, 결자해지다. 그다음에 해결사 대표가 나왔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 이채문 : ..
○ 서용원 : 이 문제가 오너다.
○ 이채문 : 수상한 놈 하나도 있어.
○ 서용원 : 누가? 아, 나는 모르겠어. ..
○ 강두석 : 들어가실래요?
○ 서용원 : 들어가.
○ 이채문 : 아니, 아니,
○ 서용원 : 들어가, 들어가.
○ 이채문 : 뭐 그거는 그렇고. 아니, 아니,
○ 서용원 : ..
○ 강두석 : ..
○ 서용원 : 저기 커피숍 가자고, 저쪽. 일어나, 저쪽 커피숍 가. 여기서 하는 것보다,
○ 이채문 : 아니, 아니. (☎ 여보세요?) 아니, 앉아, 앉아. (☎ 예 예. 아, 지금 오늘 갈라 했는데 뭐 대한항공에서 만나자고 해가지고 지금 그 못 가고 있어요. 예. 내일, 내일 갈 거예요, 내일. 예 예. 예 예.)
○ 강두석 : ..
○ 이채문 : 거기,
○ 서용원 : 누구요?
○ 강두석 : ..
○ 이채문 : 그게,
○ 서용원 : 아니, 회장님 돌아가셨는데 거기를 왜 가는 거야?
○ 이채문 : 왜 가냐, 또 설명할게.
○ 서용원 : 응. .. 설명을,
○ 이채문 : 자, 나를 대한항공과 .. 두 사람 이름으로 나를 고소했어요. 그 고소,
○ 서용원 : 근데 회장님 돌아가셨잖아요.
○ 이채문 : 예?
○ 서용원 : 돌아가셨잖아요.
○ 이채문 : 아니, 그렇죠. 돌아가셨죠. 그러면 사람이 죽으면 형사 책임은 죽은 사람한테 뭐 그 감옥의 책임이라 어떻게 할 수 없어. 그러나 민사책임은 그게 상속인이 받게 돼 있어요.
○ 서용원 : 아니, 상속인한테 가야 될 거 아니에요.
○ 이채문 : 상속인이 그 부인도 상속인이에요.
○ 서용원 : 아니, 근데 왜 부인 ..
○ 이채문 : 부인이 상속인이야. 그거는 부인은, .. 잘 알아요. 내가 지금 20년 동안 거기 다니면서 부인도 다 알아.
○ 서용원 : 아니, 거기 사모님이,
○ 이채문 : 그리고 아니, 아니, 내 말 들어 보세요. 그 부인은,
○ 서용원 : 이 내용을, 얼마나 속상하겠어, 지금. 그 회장님 돌아가시고.
○ 이채문 : 다 안다고. 그날 내가 20일 날 그날 가니까, 그렇게 하니까,
○ 서용원 : 이 부분에 대해서는 뭐 알지도 못해.
○ 이채문 : 그 집사인가 걔네, 집사 그 사람이 나와 가지고 사모님이 그러는데 그 상속인이 조원태 사장이니까 조원태한테 그 요구할 때 회사한테 요구를 하세요, 여기서 하지 말고. 그래서 나는 더 있는데 막 끌고 가서 밥 먹으러 가자고 끌고 가서 그래, 그래 나왔는데 이것은 그 분명하게 말하지만 상속인이 부인분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이거를, 나를 허위사실로, 허위사실로 나를 몰아가서 구속되고 1년간 옥살이 했는 거에 대한 위자료라든가 2억 5,000만원 합의를 해 준 거 근데 안 했다고 고소했지만 합의한 사실이 인정된다, 해서 무죄 판결 난 거예요. 부인이 합의했다는 거예요.
○ 서용원 : 근데 누구랑 합의했어요?
○ 이채문 : 예?
○ 서용원 : 누구랑 합의했어요? 합의한 사람이 누구야?
○ 이채문 : 합의는 그 김종남이지.
○ 서용원 : 김종남이랑 합의했어요? 합의서를 썼어?
○ 이채문 : 그래서 그게 문제야. 합의서를 내가 쓰자, 하니까 합의서만, 이거 계약서를 쓰면 이거 가지고 나중에 또 문제가 되니까 현금으로 바로 주겠다. 그래서,
○ 서용원 : 그리고 우리 고민이 뭐냐 하면,
○ 이채문 : 아니, 내 말 들어봐요. 그래서 그것도 내가 요구한 게 아니라 자기들이 오라, 해서 합의를 했기 때문에 나는 그거를 100% 믿고 아니, 그 뭐 현금으로 바로 주겠다니까, 그러면 현금을 준다니까 그럼 믿고 있었는데 그거 .. 하고 뭐 결제까지 했다고 다 했는데 나중에 번복하고 안 했단 말이에요. 그래서 내가 그 합의서는 없지만 그때 김종남이가 법정에 증언하고 그다음에 내가 구속되었을 때 판사가 사죄편지를 쓰라고 했어요, 조양호 회장님한테. 그래서 내가 사죄편지에 거기에 내용이 뭐냐면 합의는 해놓고 합의료만 줬으면 이런 사단이 없었는데 왜 합의 해놓고 안 줬느냐. 나는 그때는 진정으로 믿었는데 나를, 공갈협박해서 .. 파놓은 함정이었냐. 왜 이렇게 했냐, 너무 억울하다. 이런 내용을 썼어요, 그 사죄할 때. 그래 써놓고 뒤에 .. 했다, 그 이제 그 했는데 그거를 저 한 번 내가 보냈는데 판사가 그걸 보내준 게 아니고 다시 그 .. 가져가서 받았다는 영수증을 가져오라, 그랬어요.
○ 서용원 : 어, 그렇지.
○ 이채문 : 어. 거기에 보면,
○ 서용원 : 알아, 알아, 나도.
○ 이채문 : 그래가지고 그 갈, 다시 우리 아들이 그 가져가니 정완수가 “어, 전에 보낸 거하고 똑같네.” 그러면서 .. 서명해 줬어요. 그래서 그걸 법원에 제출해가지고,
○ 서용원 : 그러니까 아는데,
○ 이채문 : 그래서 내가 그 편지로 내가 나온 거예요. 그래서 요번에 그 내용 김종남이가 그 .. 하고 그 .. 하고 이런 거 종합해서 판사가 “아, 이것은 합의한 거가 인정이 된다.” 그래서 무죄 된 거, 그렇지 않으면 나 구속시키는 거 .. 그래서,
○ 서용원 : 그러니까 내가 얘기할게. 내가, 그래서 이채문 씨도 아무리, 막 이렇게 자기주장만 하는데 이채문 씨가 가장,
○ 이채문 : 자기주장이 아니에요. 그 사장이,
○ 서용원 : 아니, 아니, 아니야. 가장 잘못된 거, 잘못한 게 뭐냐 하면 아까 사모님이 상속인이라서 무죄라, 상속인한테 간다, 그랬죠? 그건 민사니까. 그랬어요, 안 그랬어요?
○ 이채문 : 예, 그래요.
○ 서용원 : 민사에 돈이라면, 무슨 얘기인지 아세요?
○ 이채문 : 예 예.
○ 서용원 : 돈이, 부채에 대해서는 상속해요.
○ 이채문 : 응 응.
○ 서용원 : 그러나 이것은 어떤 사안에 대한, 어떤 사안에 대한 그 사안은 그거는 상속이 안 돼요.
○ 이채문 : 아, 그거는,
○ 서용원 : 이 얘기는 저기 그,
○ 이채문 : .. 상속 안 받겠다, 하면 그거지만,
○ 서용원 : 아니, 그거는 .. 가는 거고.
○ 이채문 : 아니, 이거 돈도 마찬가지야. 2억 5,000만원 이것도,
○ 서용원 : 아니, 2억 5,000만원 ..
○ 이채문 : 이 2억 5,000만원 그거 회장님이 합의를 한 거야.
○ 서용원 : 아니, 회장님이 언제 합의했어? 회장이, 회장이 언제 했어?
○ 이채문 : 합의가, 아, 합의, 저 회장이 결제 했다,
○ 서용원 : ..
○ 이채문 : 회장이 결제했다고 돼 있어.
○ 서용원 : 아니, 그런 얘기 좀 ..
○ 이채문 : 아니, 아니야. 그건 합의가 된 거는,
○ 서용원 : 그건 이채문 씨가 그건 잘못한 거야.
○ 강두석 : ..
○ 서용원 : 그거는 아니, 아니야.
○ 이채문 : 아니, 그거는,
○ 서용원 : 똥이냐, 된장이냐는 내가 알아야 돼.
○ 이채문 : 아니,
○ 서용원 : 왜냐하면 그거는 이채문 씨가 어떤 사람, 행위에 대해서는 그 사람이 상속이 안 돼요. 무슨 얘기인지 아시죠?
○ 강두석 : 그건 맞아.
○ 서용원 : 돈은 상속이 돼, 부채는.
○ 이채문 : 아니, 내 말 들어봐요. 나를 거짓말로 모함해서 구속시켰잖아요.
○ 서용원 : 아니, 이거는,
○ 이채문 : 그래서 그게 위자료예요, 위자료.
○ 서용원 : 아니, 위자료는,
○ 이채문 : 위자료라고.
○ 서용원 : 아니, 위자료라는 그 자체가 그거는 상속이 안 돼요.
○ 이채문 : 위자료는, 아니, 왜요, 이거는!
○ 서용원 : 안 돼요, 안 돼요. 그건. 그건 잘못 알은 거야. ..
○ 이채문 : 아니, 그럼 법적으로 가요.
○ 서용원 : .. 여기 변호사한테,
○ 이채문 : 나는 그럼 뭐 가서 요구를 할 때,
○ 강두석 : 그건 제가 확인해 볼게요.
○ 서용원 : 그거는 아니야.
○ 강두석 : 그거는 변호사 ..
○ 이채문 : .. 그래요.
○ 서용원 : .. 그래 보니까,
○ 이채문 : 지금, 지금 말이죠. 그 뭐,
○ 서용원 : ..
○ 강두석 : ..
○ 서용원 : 원래 담당자한테 가서 ..
○ 이채문 : 아니, 뭐 .. 뭐 있어? 거의 다 끝나, 언제까지 할 거냐만 하면 되는 거지.
○ 서용원 : 언제까지 할 거냐, .. 얘기를 들어보고 이제 해야지. ..
○ 강두석 : 예 예.
○ 서용원 : 이채문 씨가 몇 년생이에요? 아니, 40년 몇 월생이에요?
○ 이채문 : 나? .. (웃음)
○ 서용원 : 나는 8월이에요.
○ 이채문 : 8월.
○ 서용원 : .. 양력, 음력으로 ..
○ 이채문 : 음력으로 나는 6월 8일. 6월 8일이고. 어떻게 한 달 차이네. 내가 형이네.
○ 서용원 : 예 예.
○ 이채문 : 형님이라 하세요.
○ 서용원 : 예, 형님.
○ 이채문 : (웃음)
○ 서용원 : 이채문 형.
○ 이채문 : (웃음)
○ 서용원 : 내 형이네. ..
○ 이채문 : .. 하더라고.
○ 서용원 : 예 예. 그러니까 이게, 내가 여기 온 거는 내가 왜 왔겠어? 해결 할라고 이제 내가 여기 온 거예요. 내가 책임자니까. 이거에 대해서 책임자니까. .. 이거에 대한 전권을 나한테 줬으니까 내가 할게요. 걱정하지 말고,
○ 이채문 : 그러니까 그거 달라니까?
○ 서용원 : 뭐? 뭘 달라고?
○ 이채문 : 언제까지 할 거냐고!
○ 서용원 : 아니, 그 가서 얘기하자고. 근데 이 이채문 씨도 오해한 것이 많아.
○ 이채문 : 아, 이 양반 또 엉뚱한 소리하고 있네. 나는 대기업 그, 대한항공과 법무법인 광장이라는 그 두 공기업이랑 싸우기 때문에 털끝만큼도 나는 거짓이나 허위 없는 거예요.
○ 서용원 : 누가 더 큰 잘못은 어떤 행위에 대해서,
○ 이채문 : 아, 이거 또,
○ 서용원 : 당신이 잘못 했으니까 우대를 달라. 이거는 ..
○ 이채문 : 아니지.
○ 서용원 : 아니, .. 그거는.
○ 이채문 : 그것도 경우가 나를 모함해서 구속시킨 거 아니에요.
○ 서용원 : 아니, .. 회장님이 모함해요? 그건 아니야. 모함은 그건 형사지. 형사, 형사는 안 된다매.
○ 이채문 : 아~ 아니. 그게 저,
○ 서용원 : 형사는 저기, 저기 뭐야, 상속이 안 된다매.
○ 이채문 : 그렇지.
○ 서용원 : .. 이에요.
○ 이채문 : 그래. 그러니까 이제 그 형사 고발에 대한 그 보상을 요구하는 거야, 보상을.
○ 서용원 : 보상이 확정이 됐으면 그게 오케이, 돌아가시기 전에,
○ 이채문 : 아니지.
○ 서용원 : 그런데 그거는 정말 잘못한 거예요.
○ 이채문 : 지금도 확정 ..
○ 서용원 : 언제 확정 됐어요?
○ 이채문 : .. 판결났어, 그거.
○ 서용원 : 뭐가 판결나요, 그게?
○ 이채문 : .. 재심에 .. 그 판결났어.
○ 서용원 : 그거는 그거 저 모함에 대한 판결 아니에요.
○ 이채문 : 아니지. 그게 모함이지, 뭐야.
○ 서용원 : 아니, 그래도 그거는 법, 그렇게 그 20년 .. 그것도 몰라?
○ 이채문 : 아니지. 그거는,
○ 서용원 : 제대로 알고 있어야죠.
○ 이채문 : 그게 모함이지, 뭐야. 거짓말로 보낸 거 아니에요.
○ 서용원 : 그러니까,
○ 이채문 : 거짓말로 보낸 거예요, 거짓말로.
○ 서용원 : 그렇게 알고, 우리는 그렇게 알고 그렇게 얘기한 거지. 그 거짓말한 것은, 거짓말 해왔었고 .. 응? 그렇게 해 왔었어요.
○ 이채문 : 거짓말로 고소했잖아요, 거짓말로.
○ 서용원 : 아니, 뭐 시원한 거 뭐 드실래요?
○ 이채문 : 예. 시원한 걸로.
○ 서용원 : 여기 시원한 거 뭐 있어?
○ 이채문 : 예, 오렌지 주스 있네.
○ 서용원 : 너는? 나는 저기 .. 주스.
○ 직 원 : ..
○ 서용원 : 그러면 그,
○ 직 원 : 주스는,
○ 서용원 : 토마토 주스?
○ 직 원 : 예. 토마토도 있고,
○ 서용원 : 그러면 저기 오렌지 주스, 또?
○ 강두석 : 난 냉커피.
○ 서용원 : 응, 냉커피.
○ 직 원 : 예. 오렌지, 토마토, 냉커피.
○ 이채문 : 지금 뭐냐 하면 자, 그 무자격자를 비행기에 태워서,
○ 서용원 : 아니, 그 다 외운다니까. 내가 인사 담당 아니야.
○ 이채문 : 아니, 비행기에 무자격자를, 비행기에 무자격자를 사용해 놓은, 했으면서도 안 했다는 말을 모함해서,
○ 서용원 : 아니, 그거는 형사지.
○ 이채문 : 아니, 그러니까 고소했잖아요.
○ 서용원 : 그러니까 형사지.
○ 이채문 : 그 형사 책임에 대해서,
○ 서용원 : 형사 책임은 상속이 안 되는 거야.
○ 이채문 : 그러니까 형사 책임에 대해서 위자료 책임 있는 거야.
○ 서용원 : 아니, 위자료는 그 확정 판결할 때, 돌아가시기 전에 위자료 확정 판결 됐으면 ..
○ 이채문 : 아니, 그러니까,
○ 서용원 : .. 있어요.
○ 이채문 : 거기는 돌아가시기 전에 비행기 무자격자 판결, 이 판결났어요.
○ 서용원 : 아유! 그 위자료라는 것이 판결이 났어요? 위자료 주라고?
○ 이채문 : 위자료 판결은 아니지만,
○ 서용원 : 그러니까,
○ 이채문 : 잘못이 그러니까,
○ 서용원 : 그러니까 잘못된 거지, 그거는.
○ 이채문 : 잘못이 판결 난 거예요.
○ 서용원 : 아니, 그거는 형사다, 이 잘못은. 잘못은 형사예요.
○ 이채문 : 아니, 그러니까 형사를 이 그 형사 잘못에 대한 위자료가 ..
○ 서용원 : 그럼 위자료 판결 난 거 갖고 와 봐요, 내가.
○ 이채문 : 아니, 그러니까 나는, 아니, 내가 요구한 .. 뭐 그거 아니면 법적으로 해요. .. 법적으로 하자고.
○ 서용원 : 그래. 근데 그러니까 우선 나랑 같이 얘기하기 전에 그건 잘못된 거야.
○ 이채문 : 아니, 그건 잘못된 게 아니에요.
○ 서용원 : 그러나 여기, 나는 인간적으로,
○ 이채문 : 그런 게 잘못된 게 아니고,
○ 서용원 : 아니, 그러니까 나는 인간적으로,
○ 이채문 : 나를 그 거짓말로 모함해서 하여튼 고소를 한 거 아니요.
○ 서용원 : 그러니까,
○ 이채문 : 그게 이게 인간적으로 아주 파렴치한 짓이야. 이거는,
○ 서용원 : 아니, 그거는 형사적이야. 오케이.
○ 이채문 : 그러니까 거기에 대한 위자료가 있어야 될 거 아니에요, 이거,
○ 서용원 : 위자료는 그 후에, 후에 우리가 이제,
○ 이채문 : 그러니까 위자료가,
○ 서용원 : 그게 정말, 위자료를 줄 문제가 있는지를 내가 판단하고,
○ 이채문 : 그거는 비행기 무자격자 사용했다고 그 판결났잖아.
○ 서용원 : 아니, 그러니까 내가, 그러니까 내가 온 거 아니에요.
○ 이채문 : 그 위자료를,
○ 강두석 : 그 판결을 안 받았었기 때문에, .. 안 했기 때문에 그거를 지금,
○ 서용원 : 아니에요.
○ 강두석 : 협상 하시려고 오신 거예요. ..
○ 이채문 : 그러니까 나는 그거를 다 하려면 아주 그 뭐 다 완전 무죄 되고 뭐 다 그렇게 하면 그 형사재판에 또 그게 그 해야지, 무죄 .. 그 당시 한 것도 해야 된다고. 그러면 이거는 너무 오래 걸린다고. 그 지금 무자격자 사용을 한다는,
○ 서용원 : 아니, 내가 얘기할게.
○ 이채문 : 무자격자 사용한 거를,
○ 서용원 : 그러니까 이채문 씨가 나보다 형인데, 형의,
○ 이채문 : 참, 며칠 빠르다고,
○ 서용원 : 형의 실익이 뭐냐, 이거야. 이게 나이도 많고, 나도 이제 마찬가지야. 그래서 내가 온 거야, 인간적으로 같은 나이, 똑같은데. 한분은 또 돌아가시고, 회장님은. 그래서 내가 해결하려고 온 거니까 나를 믿으라, 이거야.
○ 이채문 : 믿을 만한 게 없죠.
○ 서용원 : 아니, 뭐, 내가 여기 지금 .. 내가 왜 왔겠어? 이 나이에. ..
○ 이채문 : 그러니까 언제까지 그럼 확답을 해줘, 그러면.
○ 서용원 : 6월 말까지 내가 해결할게.
○ 이채문 : 뭐?
○ 서용원 : 6월 말까지 해결할게.
○ 이채문 : 6월 말까지?
○ 서용원 : 예.
○ 이채문 : 그때까지 안 돼.
○ 서용원 : 아니, 나는 그때까지밖에 안 돼. 왜 그러냐 하면 지금 이거를 다 전체를 봐야 돼. 회사에,
○ 이채문 : ..
○ 서용원 : 아니, 그게 아니라 회사가 만약에 지금 뭐를 하려면 회사가 예를 들면, 예를 들면 나는 그게 보상해야 될지 안 해야 될지는 모르는 상황이야. 그렇지만 보상한다면 회사에서 돈이,
○ 이채문 : 지금 이거 보상을 해야 될지 안 해야 될지도 모른다고요?
○ 서용원 : 아니, 아니. 꽁으로 나가는 거. 꽁으로 나가는 거가 회사는 한 푼도 못 나가요, 회사는. 왜냐하면 배임에 걸려요. 그러니까 그거를 검토를 해야 돼.
○ 이채문 : 지금 비행기 무자격자 사용했다고 판결났어.
○ 서용원 : 알았어. 내가 그거 다,
○ 이채문 : 저쪽에서, 지금 2016년 8월 23일 날 이병호 본부장이 .. 여기 와서 점심식사를 했어.
○ 서용원 : 나는, 나는 아니, 나는 말이야,
○ 이채문 : 아니, 내 말 들어봐요. 아니, 내 말 들어봐요. 아니, 내 말 들어봐. 이병호가 2016년 8월 23일 날 이석우랑 여기 셋이 여기 와서 점심식사 하면서 이병호가 뭐라 했냐면 이병호가 우리 울산, 나 조카뻘인데, 우리 학교, 여기에. 근데 아, “이거 16억을 달라.”고 하는데,
○ 서용원 : 누가 16억을 달래?
○ 이채문 : 내가 요구를 했어요.
○ 서용원 : 말도 안 되는 소리,
○ 이채문 : 내가 “16억을 달라.”고 하니까,
○ 서용원 : 정상적이면 16억 그게,
○ 이채문 : 그러니까 내가 “16억을 달라.”고, 내 말 들어봐요.
○ 서용원 : 아니, 16억, 그런 얘기하지 마.
○ 이채문 : “16억을 달라.” 하는데 “그러면 그 지금까지 회사에서 뭐 잘못했다는 거 아무것도 없지 않느냐?” “그러니까 지금 재심 재판이 진행되고 있으니까 그 재심 재판에서 우리가 잘못했다는 게 나오면 그때 그걸로 의해서 이제 주겠다.” 그러니까 그래가지고,
○ 서용원 : 그래, 그 얘기를 하는 거야.
○ 이채문 : 그때까지 기다리자.
○ 서용원 : 그러니까,
○ 이채문 : 거기 이병호가 그랬어. 이병호 녹취록 다 있어, 그거. 그래서 그러면서 그때까지 기다리자. 그래서 재심재판을 기다린 거예요.
○ 서용원 : ..
○ 이채문 : 그러면서 “그동안에, 그동안에 그냥 그 무료하니까 일을 하셔라. 일을 연봉 한 2, 3,000만원짜리 그 일자리를 줄 테니까 일을 하셔라.” 그래서 내가 아, 나는 재판이 한 달에 뭐 한 서너 차례 재판을 해야 되기 때문에,
○ 서용원 : 일 못한다?
○ 이채문 : 어. 일 못한다. 그러니까 “아, 그거 빠져도 괜찮다.” 그래서 그런 일을 하고, 그래서 내가 “안 한다.” 그랬어요. 그러면서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거예요. 그때 그 다, 그렇게 했어요. 이,
○ 서용원 : 그러니까,
○ 이채문 : 이병호 그 본부장도,
○ 서용원 : 아니, 그 얘기는 내가 이병호한테도 내가 보고 받고 다 알아요.
○ 이채문 : 그리고 나는 16년을 못한 거에 대한 16억 그 ..
○ 서용원 : 아니, 그건 난,
○ 이채문 : 아니, 아니,
○ 서용원 : 그 선생님, 6월 말까지,
○ 이채문 : 그럼 아니에요. 그 저, 아니, .. 16억 안 한다, 그러면 나는 그 상대도 할 필요 없어.
○ 서용원 : 아니, 그런 얘기는 저, .. 얘기하는데 그런 얘기는 저기, 회사에서, 그거 무슨 그렇게 얘기를 해?
○ 강두석 : .. 얘기를,
○ 서용원 : 내가 왜 나왔어, 그러면?
○ 강두석 : ..
○ 이채문 : 아니, 16억 안 된다, 그러면 나는 그게 안 되면 ..
○ 서용원 : 아니, 그거는 이채문 씨 본인 생각이야.
○ 강두석 : 마카롱 드세요, 과자.
○ 서용원 : 이채문 씨도, 지금 .. 해결해 나가야 돼, 지금. 나 같이, 내가 보니까 나보다 형인데, 우리 이채문 씨도 나랑 같이 내가,
○ 이채문 : 나는 종로경찰서, 정동환이 전화한 거야. 내일 .. “내일 간다.” 그랬어.
○ 서용원 : 저기 6월 말까지, 나는 그 약속 지켜. 6월 말까지 내가 해결할 테니까. 무슨 얘기인지 아시죠?
○ 이채문 : ..
○ 서용원 : 그리고 내가 해결하지 않으면 해결이 안 돼.
○ 강두석 : 해결이 안 돼.
○ 서용원 : 무슨 얘기인지 아시죠?
○ 강두석 : .. 안 돼.
○ 서용원 : 내가 저기를 .. 안 하면 그 천 번 하세요, 되나. 안 된다고.
○ 이채문 : 그걸 지금 그 말만 믿고 뭐, 돈 주면 확, 결제까지 한다고 그 점심 먹고 말이야. 그래놓고도,
○ 서용원 : 아니, 무슨 여기가 그렇게, 아, 여기 구멍가게야? 아니, 제가 그, 제가,
○ 강두석 : 증인 있어요, 증인. 엄청 말씀드렸어요. .. 나온 거잖아요.
○ 서용원 : 아니, ..
○ 이채문 : 내가 대한항공을,
○ 강두석 : ..
○ 서용원 : 일부러 증인 입장, 일부러 저기,
○ 이채문 : 대한항공은 내가 절대 온핸드 되기 전에는 믿지를 않아요.
○ 서용원 : 나를 대한항공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응? 이거를 갖다가 같이 처음 스타트 할 때부터 있던 사람이다, 이제 해결하자, 이렇게 생각을 해요.
○ 이채문 : 대한항공은 나는 그 돈이 입금되는 그 순간에 믿지, 그렇지 않으면 .. 되기 전에는 아무도 안 믿어요. 나는 절대 믿지를 않아요.
○ 서용원 : 알아, 알아. 그럼 딱 6월 말까지만 기다려.
○ 이채문 : 아니, 안 기다려. ..
○ 서용원 : 나는 내일, 6월 말까지 딱 내가 그건 약속한 건 딱 지키니까.
○ 강두석 : 제가 들었잖아요.
○ 이채문 : 안 해요.
○ 강두석 : ..
○ 서용원 : 그러니까 그렇게 하라고. 그렇게 하면 이제 나 더 이상 안 만날 거야, 만약에 하면. 내가 6월 말까지 딱,
○ 강두석 : 만약에 정 안 되면 뭐 원하시는 대로 ..
○ 서용원 : 적어도 이거는, 이채문 씨가 이 정도는 나랑 같이 논의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적어도 내가 사장으로서, 대표이사로서, 그룹을 대표하는 사람으로 나왔잖아. 그러면 그거에 대한 예의를 지켜줘야지.
○ 이채문 : 아니, 아니. 그건 믿지를 않아. 나는 믿지를 않아. 그거를 정말 그렇게 약속한다면,
○ 서용원 : 녹음 다 했잖아.
○ 이채문 : 아니, 녹음 안 해요.
○ 강두석 : ..
○ 이채문 : 이거에 저 10%, 계약금으로 넣어줘요.
○ 서용원 : 뭘 계약금을 넣어주래.
○ 이채문 : 계약금 여기에,
○ 서용원 : 아유,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 ..
○ 이채문 : 계약금 뭐 10%, 1억 6,000 계약금으로 오늘 중으로 넣어주면,
○ 서용원 : 아니, 나 그거 안 해.
○ 이채문 : 아, 그러면 안 해요. 그러면 안 해요.
○ 서용원 : 한 달, 아니, 나는 그런, 나는,
○ 이채문 : 아니, 그러면 안 해요. 그러면 없던 걸로 합시다. 그러면 내일,
○ 서용원 : 나는 저 그래도 저기 이채문 씨하고 이걸 해결하러 나온 사람이니까,
○ 이채문 : 아니, 그 해결하려면 약속을 여기에 그 1억 6,000을 계약금으로, 계약금을 넣어줘.
○ 서용원 : 나는 그런 걸 못해. 어떤 내용이, 확정 .. 회사가 마음대로 이렇게 뭐 계약금이란 게,
○ 이채문 : 해결할 거면,
○ 강두석 : 아니, 돈이 어디 있는지도 갑자기 무슨 ..
○ 이채문 : 그건 저 개인 돈이라도 약속을,
○ 서용원 : 개인 돈 .. 말도 안 되는 소리하고 있어.
○ 이채문 : 아니, 그러면 아싸리 없던 걸로 하게요. ..
○ 서용원 : 아니, 그러니까 내 말이 뭐냐 하면,
○ 이채문 : 그러면,
○ 서용원 : 내가 그래서 내가 온 거야. 내 말을 믿으라,
○ 이채문 : 그러면, 그러면 하여튼 .. 갑니다. 내가 그러니까 없던 걸로, 나는 그러면,
○ 서용원 : 내 말을 믿어. 응?
○ 이채문 : 대한항공 말은 절대 내가 믿지 않아.
○ 강두석 : 아니, 그럼 대한항공 말을 믿으라는 게 아니라,
○ 서용원 : 내 말을 믿으라니까?
○ 강두석 : 서용원 사장 말 믿으라는 거잖아요.
○ 서용원 : ..
○ 이채문 : 서 사장은 뭐 대한항공 사람 아니야?
○ 서용원 : 아니, ..
○ 강두석 : ..
○ 이채문 : 서 사장은,
○ 강두석 : 그 대표로 나온 분이신데 그걸 안 믿으세요?
○ 서용원 : 여기 대표하는 사람들이 .. 어떻게 해?
○ 강두석 : 그렇게 그거 하시면,
○ 서용원 : 내 .. 등기에 딱 나오잖아. 그러니까 나를 믿으라, 이거야.
○ 강두석 : .. 하시면 되잖아요.
○ 이채문 : 믿지를 않아. 나는 믿었을 때, 내가 지금 20년을 그,
○ 서용원 : 아니, 그러니까,
○ 이채문 : 20년을 그래 했기 때문에,
○ 강두석 : 근데 20년 그랬는데 ..
○ 서용원 : 아니, 이채문 씨, 이채문 씨 나는, 이채문 씨 나를 ..
○ 이채문 : 믿지 않는다고.
○ 서용원 : 내가 그날 처음 .. 만날 때도, 옛날에. 나는 만날 때 해결 방안을 갖고 얘기했잖아요. 그렇죠? 했어요, 안 했어요? 아들 취직. 했다매.
○ 이채문 : 그게 뭐 해결이 되는 거야. 내가 원하지 않았는데.
○ 서용원 : 아니, 근데 뭔가 아이디어를 갖고 나오잖아요.
○ 강두석 : 그 아이디어를, ..
○ 서용원 : 지금 무조건 저기, 이채문 씨 막을라 그러는 게 아니야.
○ 강두석 : .. 상관이 없어요.
○ 서용원 : 이채문 씨가 거기, 그거 때문에 그런 게 아니라 뭔가 이제 마무리 짓고,
○ 이채문 : 아니, 그러니까,
○ 서용원 : 나가자.
○ 이채문 : 그러니까 그럼 계약금을 1억 6,000, ,
○ 서용원 : 아니, 계약금이라는 게 ..
○ 이채문 : 계약금으로 그 넣어줘요. 그렇게 하면, 아니, 그러면 없던 걸로 해, 그러면. 나는 .. 되기 전에는 믿을 수가 없어. 그 말의 믿음에 그 진정성을 보이기 위해서 돈을 그렇게 조금,
○ 서용원 : 아니, 그거는 할 수 없는 거고.
○ 강두석 : 이거는,
○ 서용원 : 이거는 아니지. ..
○ 강두석 : .. 아니죠.
○ 이채문 : 아니, 그러면 없던 걸로 합시다. 그러면 없던 걸로.
○ 서용원 : 그럼 나를 믿어서라도,
○ 강두석 : 그러면 해결이 안 됩니다.
○ 서용원 : 해결이 안 돼요.
○ 이채문 : 예. 그게 뭐 해결 안 되면,
○ 서용원 : 그러면 계속 그렇게 해 나가면,
○ 이채문 : 안 되면 그냥 계속 가는 거예요.
○ 서용원 : 그렇게 나가는 수밖에 없지. 그리고 거기에서 하는 건 범법이에요.
○ 이채문 : 아니, 범법이면, 범법도 고소, 그 어제 이석우가 고소한다, 했으니까 고소하시라고.
○ 서용원 : 범법이고. 그거는 이채문 씨 위해서 .. 한 얘기야. 해결하려고 내가 나온 거 아니야. .. 내가, 아니, 이게,
○ 이채문 : 내가 지금 대한항공에서 내가, 대한항공에서 어떻게 나왔냐니까 2014년도에 내가 2억 5,000만원 합의한 거 달라고 내가 민사소송 제기했는데 그때는 그게 이제 뭐 인정이 안 받아 내가 패소했는데 그걸 소송비를 내라고, 2,800만원 내라고 엊그저께 통지가 왔더라고. 그래서 내가,
○ 서용원 : .. 어제, 그제 온 거예요?
○ 이채문 : 어, 어.
○ 서용원 : 누가, ..
○ 이채문 : 그 보면 저기,
○ 강두석 : 내가 알아볼게요, 그건.
○ 서용원 : 응. 알아보고. 그러니까 그런 것도 다 알아서, 다 말을 해줘야지 우리가 그걸 해결하지.
○ 이채문 : 아니. 그건 대한항공에서 보낸 거 아니야.
○ 서용원 : 아니야?
○ 이채문 : .. 대한항공에서 그걸 저 보냈는데,
○ 강두석 : ..
○ 서용원 : 아니, 그래서 그게 아니고,
○ 이채문 : 그래서 내가,
○ 서용원 : 아니, 그러니까,
○ 이채문 : 이것들은 그 이석우도 저거, 그 이석우 맨날 합의한다, 그래놓고 저 뒤통수를, 테러범 맨날 보내고 말이야. 이게,
○ 서용원 : 테러범? (웃음)
○ 이채문 : 이게 17년 10월 20일 날, 날짜도 있어, 딱 녹취록 다 있어. 그날 아침에 내가 그 사진 찍어서 오니까 이놈이 그날 점심 먹으면서 “야, 테러범 그 멍청한 놈을 보내냐.” 어떻게, 나는 다른 길로 왔는데 .. 그러기에 그 이석우가 그 .. 마당에 보내냐고. 그러니까 아유, .. 안 보내겠다. 그 다 있어, 녹취록에. 그러면서,
○ 강두석 : 아니, 테러범이 아니라 .. 어떤 거 때문에 그래.
○ 이채문 : 그러면서 내가 그랬어. “그런 멍청한 놈 보내지 말고 조직을 보내, 조직을. 조직을 보내.” 그러니까 “아유, 조직을 보내면 그냥 조직이 코가 꿰어가지고 회사는 큰일 납니다, 망합니다.”
○ 서용원 : 별걸 다 있네.
○ 이채문 : 다 있어.
○ 서용원 : .. 그런 ..
○ 이채문 : 내가 뭐 그런, 2억 5,000만원 그때 내가 녹취를 안 했기 때문에 그거 내가, 그거 하기 때문에, 지금 이석우랑 만나, 60 몇 개의 녹취록 다 있어.
○ 강두석 : ..
○ 이채문 : 근데 이석우가 그 뭐 이렇게, 맨날 만날 때마다 .. 하고 뭐 저, 어저께는 운동화 가지고 어저께는 또 공진단 가지고 맨날 선물 가지고 왔던 놈이 공갈협박으로 고소한대.
○ 서용원 : 어디?
○ 이채문 : 그게 그렇게 멍청한 놈이야.
○ 서용원 : 아니, 걔가 멍청이 아니에요. 얼마나 화났으면 그러겠어요. 걔도 어떻게 이채문 씨한테,
○ 이채문 : 아니, 맨날 선물 가지고 만나가지고 그 하면서,
○ 서용원 : 그 2,800만원 그게 뭔지 알아봐.
○ 강두석 : 예.
○ 서용원 : 그래가지고 이채문 씨한테 그런 거 하지 마. 지금 뭔가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서,
○ 강두석 : ..
○ 이채문 : 그러면 아니, 그걸 찾아가라고 내가 .. 가져가라 했어.
○ 강두석 : ..
○ 이채문 : 아니, 그러니까,
○ 강두석 : 전혀 모르는데, 그거를.
○ 서용원 : 나도 모른다니까, 그건. 그리고 이채문 씨하고 나하고 지금 보니까 나보다 2개월 빨라. 근데 이제 저기 그 나를 믿고 6월 말까지만 기다려요. 오케이?
○ 이채문 : 이거,
○ 서용원 : 이거는 말도 안 되는, 이거는 완전히 양아치지.
○ 이채문 : 양아치가 아니라 이게,
○ 서용원 : 이게 양아치예요, 양아치.
○ 이채문 : 이게 확실한 거예요.
○ 서용원 : 아니, 확실, 무슨 확실, 이런 건 양아치지. 이런 건,
○ 이채문 : 그 확실한, 이게 증거예요, 증거.
○ 서용원 : 증거는 무슨 증거예요, 이게 무슨. 이게 무슨 증거예요?
○ 이채문 : 왜, 증거, 이거는 지금 계약금의 10%,
○ 서용원 : 무슨 계약?
○ 강두석 : 계약을 한 게 없는데 무슨 계약,
○ 서용원 : 계약 했어?
○ 이채문 : 그 보상을 해주겠다는 것을,
○ 서용원 : 아니, 내가 해결해준다, 해결.
○ 이채문 : 해결 뭐 어떻게 하는 거야?
○ 서용원 : 해결 되면 내가 나, 오늘만 만나는 게 아니고 나는 계속 만나서 이제 오늘은 첫 증인으로 와서 이제 와서, 대신 내가 자주 만날 거예요.
○ 강두석 : .. 하시겠다는 거잖아요.
○ 서용원 : 6월 말까지 그냥 기다리고 쉬는 게 아니고 계속 만날 거예요, 이채문 씨하고. 만나면서,
○ 강두석 : 그 아무것도 안 하면서 기다리시는 게 아니잖아요.
○ 서용원 : 내가 그렇게 안 하지. 나도 이제 여기 살아보니까 여기는 사정이 이렇다, 서로 얘기하는 거 아니야. 북한하고 하는 거예요, 지금?
○ 강두석 : 계속 만나자는 말씀이시잖아요.
○ 서용원 : 응? 북한하고 하는 거 똑같아. 무조건 뭐 이거 아니면 안 된다, 이게 뭐야, 이게.
○ 강두석 : 이거 하고 6월 30일에 또 만나는 게 안 쉬잖아요.
○ 서용원 : 중간, 중간에 또 계속 만날 거예요. 내가 전화할 거예요. 내가 어제 아까 줬잖아요, 내 전화번호. 나도 전화번호할 거고.
○ 강두석 : ..
○ 서용원 : 그러니까 나를 한번 믿어 봐요.
○ 강두석 : 선생님 한번,
○ 서용원 : 이때까지 20년간 고생했는데, 고생했는데 이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믿어보라고.
○ 강두석 : .. 만났으니까, 그렇게 해주시겠다는 거예요.
○ 서용원 : 그렇게를 내가, 원하는 거예요.
○ 강두석 : 마지막이라고 생각,
○ 이채문 : 내가 법원에서 시위하러 안 가도 됐는데,
○ 서용원 : .. 놈들이, 법원 진짜 나쁜 놈들이야, 법원이.
○ 이채문 : 아니, 안 가도 되는데,
○ 서용원 : 판사를 .. 해요.
○ 이채문 : 안 가도 됐는데도 내가 .. 계속 오는 것을 내가 왜 가냐? 나 자신 있기 때문에.
○ 서용원 : 아니, 알았어. 그런데 그거는 뭐,
○ 이채문 : 하여간 5명 정도는 내가 그 얼마든지 할 수 있어.
○ 서용원 : 아니, 나는 항상 저기 .. 협상하고 뭐 할 때도, .. 할 때도 상대방의 입장이 뭔가를 내가,
○ 이채문 : 내가 등산용 지팡이를 들고 다니면 5명 덤벼도, 내가 그것도 내가 그 맨날, 나 옥상에서 총검술 그 대련을 해요. 양쪽 3명,
○ 서용원 : 그런 일이 발생하면 제가 다 책임질게요. .. 제가 이채문 씨 저기,
○ 이채문 : 죽고 나면 .. 있어? (웃음)
○ 서용원 : 이채문 씨, 이채문 씨, 내가 .. 했을 때,
○ 강두석 : ..
○ 이채문 : (웃음)
○ 서용원 : 이채문 씨가 뭐를 잘하는지 알아.
○ 강두석 : ..
○ 이채문 : 내가 그거 저, .. 등산지팡이를 항상 짚고 다니거든. ..
○ 강두석 : ..
○ 서용원 : 나는, 내가 보니까 한 6월 30일까지 한 매주 한 2번은 만나야 될 거야.
○ 강두석 : 계속 만나야죠. 계속 만나 ..
○ 이채문 : 이석우가,
○ 강두석 : 이석우는 .. 아니라니까.
○ 서용원 : ..
○ 이채문 : 뭐 일본이나 등산이나, 자, 한라산 가자, 몽골 가자, ..
○ 강두석 : 사람 많은 데 ..
○ 서용원 : 인간적으로 이석우가 이채문 씨한테 잘했다고. 이석우가 그럴 놈이 아니에요.
○ 이채문 : 그거 이제 유인해서 살해하려고 그러는 거야.
○ 강두석 : (웃음)
○ 서용원 : 아니, 그게,
○ 이채문 : 그걸 안 하니까 테러범을 또 계속 보내는 거야.
○ 서용원 : 그러니까 걔가 그러면 내가 책임질게.
○ 이채문 : 테러범을 지난주에는 우리 집에 그 차가 아침에 내가 나가려 하는데 다른 차가 다 없어. 내 차만 딱 있는데 그 옆에 놈이 하나 딱 붙어있더라고.
○ 서용원 : 그럼 이렇게 할게요.
○ 이채문 : 그래서 내가,
○ 서용원 : 그런 의심 들면 저한테, 제가 갈게요, 그러면.
○ 이채문 : 딱 보니 테러범이야. 그래서 내가 이걸 내가 들어가면 이놈이 열고 다시 들어올 것 같아서 내가 딱 딱 이래 치니까 이놈이 이제 자기가 탄로가 나, 그~ 안다고, 자기가 들켰다고 생각했는지 날 쳐다보면서 씩 웃으면서 자리 비키더라고.
○ 서용원 : 그러니까 그렇게 하시죠.
○ 이채문 : 그래서 내가 그거 우리 집에 그 CCTV를 설치를 했어, 아무도 모르게. 그래서 그거를 내가 경찰에 고소를 하니까 경찰들이 “이거는 행동으로 보이지 않고 차 옆에 서 있었다고만 해서 이걸 처벌할 수는 없다.” 이 증거를 갖고 있으라고 그러더라고. 그래서 그거 다 갖고 있어요.
○ 서용원 : 그러니까,
○ 이채문 : 그리고 모든 그 저 뭐야, 31일 날은 테러범 5명을 보내왔어. 한 놈은 나같이 좀 점잖게 넥타이 매고 그런 2명씩 테러범, 2명씩 이제 중국 놈이야, 보니까. 테러범 2명씩 2개 조로 해가지고 거기에 왔어. 그 내 앞에서 딱 보면 나는 그 .. 왜 사람이 새로운 사람이 있다든가 아니면 새로운 차가 있다든가 그 차석에 딱 두 놈이, 그 두 놈이 있더라고. 그래서 그런 거 딱, 나는 항상 그걸 살피는 거야. 그런데 저기 테러범이 그래서 내가 그 사진을 찍어가지고 경찰 부르니까 경찰이 와서 뭐 중국 놈인데 뭐 검찰에서 조사 받아 받으러 왔다고, 조사 받으면 9시나 10시나 조사 받지, 8시에 조사 .. 아니라고.
○ 서용원 : 남부에서? 남부경찰서?
○ 이채문 : 어, 그래서 벌써 그 경찰 이놈들은 그렇게 가버렸는데 그러니까 이제 그놈이 나중에 나를, 내가 길 건너려고, 신호등을, 길 건너려고 이렇게 했는데 뒤에서 공격하려고 그러더라고. 내가 그때 무슨 뒤에서 섬뜩한 게 느껴져서 딱 돌아보니 날 뒤에서 공격하려고 했던 거야. 그래서 내가 시위를 안 해도 되지만 왜 하느냐. 나는 전혀 그 부당한 그런 게, 얼마든지 그거 받아야 돼. 한꺼번에 5명이 들어와도 내가 이것만 있으면 눈까리 찔러버리고 그냥 반드시 그냥 그 할 수, 이거 훈련을 옥상에서 하루에 한두 시간씩 그 훈련을 해요.
○ 서용원 : 그 댁에서?
○ 이채문 : 응. 옥상에서 내가 그거 저,
○ 서용원 : 찌르는 훈련?
○ 이채문 : 응. 이 지팡이를 가지고 총검술을 하는 거야. 이 그래서 찌르고 차고, 돌려 치고 그냥 그거를 하고 있어.
○ 서용원 : 아니,
○ 이채문 : 그렇기 때문에 테러범,
○ 서용원 : ..
○ 이채문 : 어. 그러니까 그걸 내가 계속, 군대에서 내가 그 교관도 했잖아요. 그래서,
○ 서용원 : 군대에서요? ..
○ 이채문 : 그래서 내가,
○ 강두석 : ..
○ 서용원 : .. 갈 테니까, 내가.
○ 이채문 : 내가 그 테러범 5명 들어, 5명 하면 좀 그렇고 3명까지는 내가 자신 있어. 그 5명 올 때는 내가 한 놈만 골라서 눈까리 찔러 버려, 내가. 그러면,
○ 강두석 : 그러니까 테러범 왔다고 생각 되시면 저한테 연락하세요. 바로 갈게. 가서 ..
○ 이채문 : 그러면 연락하고 할 시간이 어디 있어?
○ 강두석 : 아니, 테러범이면 .. 와, 이러면 내가 갈 테니까 잠깐 보내가지고 확인하면 되잖아요.
○ 이채문 : 내가 그리 문자 보냈잖아.
○ 강두석 : 근데 그 말, 그러니까 이제 그렇게 할게요.
○ 서용원 : 그렇게 해서 나를 믿어.
○ 강두석 : 그래가지고 제가 가서 확인해 드릴게요. 진짜 내가 테러범인지.
○ 서용원 : 6월 말까지. 그리고 자주 만날 거야, 계속.
○ 이채문 : 그러니까 이거는 믿을 수가 없고.
○ 서용원 : 아니,
○ 이채문 : 지금까지 내가 그,
○ 강두석 : 나는 믿을 수 없는데 왜, 이 회사의 지금 대표를 못 믿으면 어떻게 해? 누가 후회 되는 거야?
○ 서용원 : ..
○ 이채문 : 사장, 회장도 저, 회장이 .. 했다고 그랬어.
○ 강두석 : 누가?
○ 이채문 : 김종남이가 그랬어.
○ 강두석 : 아유, 진짜. ..
○ 이채문 : 김종남이가 뮈냐 하면, 김종남이가 그때 뭐라 했냐,
○ 서용원 : 김종남 내 밑에 있었어.
○ 이채문 : 예, 맞아. 김종남이가 “아, 그 회장한테 시위해서 죄송하다는 그 편지를 하나 써주면 그걸로 해서 2억 5,000만원 결제하는데 모양이 좋겠다.” “그 사죄 편지를 하나 써달라.” 그래서 그거 써줬다고. 써줬더니 그 받았다, 그러면서 “아, 그거를 가지고 그 결제를 했다.” “그 결제할 때 ‘이거 앞으로 시위 안 하겠다.’고, 이렇게 편지 왔습니다.” 하면서 그거 결제했다고 그랬어. 그래서 그 개화정에 가서 식사까지 다 했어요. 그런데 개화정에 식사할 때도,
○ 서용원 : 개화정이 어디야?
○ 이채문 : 개화정이 그 공항 앞에 그 있어. 그래서 그때도 이승범 부장을 좀 데려가면, ..
○ 서용원 : 아, 인사 담당 .. 애?
○ 이채문 : 그 이승범 부장을 좀 데리고 가도 되겠냐고. 그래서 나는 데려오세요. 그래서 셋이, 그 자기 차로 그리 가서 .. 그래서 그때 당시에 그 김남선이가 뭐였냐면 회사에서는 ‘아, 저거 뭐 한 1, 2년 저러다 말겠지.’ 그래 생각했는데 어떻게 7년 동안 계속 그러냐고. 그러면서 회사에서는 그동안 돈으로 환산할 수도 없는 피해를 봤다고, 그래, 그러니까 왜 진작 그러면 복직 시켜주든지 그 진작 보상 해줬으면 됐지 않느냐, 그랬어. 그러니까 그렇게까지 다 하고 그 말 다 한 거야. 그래, 그거를 전부 다 기억 해가지고 거기에 증거를 제출하니까 판사가 “아, 이것은 합의를 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 “이거는 허위 사실이 아니다.” 그래서 무죄 판결인 거야, 그게. 그래서 합의, 2억 5,000만원 합의를 인정한 거예요. 그게, 근데 이석우 저 새끼는 또 말이야. 뭐 그게 아니다, 그러고 또 뭐 판결도 뭐 어떻게, 트집을 잡으면서 아유, 이 새끼 말이야.
○ 강두석 : 이석우, 이석우 상무 욕하지 마세요.
○ 이채문 : 그러니까 공갈협박으로 고소한대.
○ 강두석 : 아니, 이석우 상무가,
○ 이채문 : 아니, 이 새끼가 완전, 아니, 나는 ..
○ 강두석 : 아니, 이석우 상무가, 이채문 씨를 얼마큼 위했는데.
○ 이채문 : 아니, 공갈협박으로 고소한대. 이 새끼가 이게 뭐, 아니, 뭐 이런 새끼가 있어. “그래, 고소해라, 이 새끼야.” 그러면서 튀어 나온 거야.
○ 강두석 : ..
○ 서용원 : ..
○ 이채문 : 아니, 병신 새끼. “야, 이 새끼야 고소해라.” “고소 내가 그런 거 그 겁을 내면 지금까지 내가 했는 줄 알아?”
○ 강두석 : 이석우도 여태까지 본인을 위해서 이렇게 노력 ..
○ 이채문 : 그걸 지가 그 60 차례 맨날 뭐 선물 가져 오면서 맨날 “돈 10억 이하는 안 되냐.” 뭐 “좀 더 깎으면 안 되냐.” 뭐 그러면서 선물도 해주고 맨날 .. 그러니까 엊그저께도 와서 뭐 운동화 가져오고 그 공진단 가져오고 맨날,
○ 강두석 : ..
○ 이채문 : 그래놓고서는 뭐 공갈협박에, 그게 되냐? 어?
○ 강두석 : 그러니까,
○ 서용원 : 그거는 .. 아니, 이채문 씨는 안 그래요?
○ 강두석 : .. 가지고 지금 한 거예요.
○ 서용원 : 속상하면?
○ 이채문 : 뭐?
○ 서용원 : 이채문 씨는 속상하면 안 그러냐고.
○ 이채문 : 속상해도 그게 할 짓이 있지. 지금,
○ 서용원 : 아니, 근데 이채문 씨는 더 했잖아.
○ 이채문 : 속상한 거 뭐, 뭐, 속, 그러면 자기 돈 주는 거야?
○ 서용원 : 아니. ..
○ 이채문 : 그럼 자기 돈 주는 거냐고.
○ 서용원 : 아니, 이채문 씨도 속상하면 별 얘기 다하잖아요.
○ 이채문 : 이것도 그전에 그랬어. 이것을 정무적으로 판단해서 주면 된다, 그래서 지 입으로 그랬어. 어? 그 저 이석우가,
○ 서용원 : 아니, 본인이, 본인이,
○ 이채문 : 이석우가 그랬어. 정무, 이거는 “정무적으로 판단해서 주면 된다.” 그랬어.
○ 서용원 : 아니, 그러니까 본인이,
○ 이채문 : 왜 정무적으로 판단하면,
○ 서용원 : 아니, 그러니까 본인이 이채문 씨를 위해서 여러 가지 고민을 한 거야. 그게 무슨 죄야, 걔가. 어? 이채문 씨 만나가지고 말이야, 그거를 조금이라도 해결하려고 그건 그 사람 아니에요.
○ 이채문 : 전혀 해결하려고 그러는 게 아니고 시간만 끌다가,
○ 서용원 : 아니, 아니요. 내가 이채문 씨, .. 나는 옆에서 한진에 가서 있었지만 그 얘기를 내가 들어보면 걔가 이채문 씨를 위해서 하려고 엄청 노력했다고. 그래서,
○ 이채문 : 시간만 괜히 3년 동안 질질 끌고 말이야.
○ 서용원 : 아니, .. 20년 그러는데 6월 말까지 못 하면 말도 안 되는 거지.
○ 이채문 : 지금 5월 말까지 한다고 해놓고서는 지금 이거,
○ 서용원 : 누가 그랬어, 그건?
○ 강두석 : 그때는,
○ 이채문 : 이석우가 했어. 5월 말까지 끝내놓고,
○ 서용원 : ..
○ 이채문 : 그래놓고 이제는 뭐 지나니까 공갈협박으로 고소한대. 아니, 이 새끼. 어이가 없어서 내가 “그래, 공갈협박으로 고소해라.”
○ 서용원 : 나는 저기, 내가 여기 나오는 걸 왜 나왔겠어? 해결하려고 나온 거지.
○ 강두석 : 회장님이,
○ 이채문 : 그 왜 지금까지 뭐 다 알고 있으면서 왜 안 나타났어? 왜?
○ 서용원 : 아니, 왜 그랬냐면, 아니, 그러니까,
○ 이채문 : 250명이! ..
○ 강두석 : (웃음)
○ 서용원 : 잠깐만, 잠깐만.
○ 이채문 : 내가 그거를,
○ 서용원 : .. 말 못해, 안 해서 그런 거예요. 그러니까,
○ 이채문 : .. 250명 했는데 내 혼자 당신! 하나는 문제가, (웃음)
○ 강두석 : (웃음)
○ 서용원 : 이번에는 제가 말씀드린 거고 이번에는 제가 사장님께 말씀 드린 거,
○ 이채문 : 그래서 내가 그 ..
○ 서용원 : 기억나요? 그래서 그걸 ..
○ 이채문 : ..
○ 강두석 : (웃음)
○ 서용원 : 아니, 내가 저기, .. 257명 상대한 사람인데, 259명도. 당신 하나쯤 아무것도 아니, 이렇게 얘기했대. (웃음) 나는 기억도 안 나는데.
○ 이채문 : 그러면서 얘기했어. 그러니까 내가 뭐 그 몇 명인지 알았냐. 뭐 .. 250명 .. 당신 하나 문제 될, 그 문제 아닌 거 왜 안 하냐고.
○ 서용원 : 이렇게 해결하러 왔어, 늦게나마. 그건 용서해 주시고. 이제 나왔으니까 나를 믿어 봐요, 6월 말까지.
○ 이채문 : 그러니까 말이야 거기는 이제 막 부하 3명 데려와 가지고 내까지 가득 찼더라고. 그러니까 뭐 안 간다니까 막 끌고 반강제로 차에 태워가지고 그 어르신, 그 식당에 가가지고 뭐 점심 시켜놓고 뭐 맥주를 시켜서 먹으라고 막 주면서 아, 난 술 안 먹는다고, 나는.
○ 서용원 : (웃음)
○ 이채문 : 아, 그 만약에 당신을, 복직을 요구하는데 복직 시키면 당신하고 같이 있던 사람들 다 해줘야 되니까 그 ..
○ 서용원 : .. 하는 거지.
○ 이채문 : 당신 아들이 지금 둘 다 지금 대학 .. 있지 않느냐. 그러니까 그 .. 안 간다고. 나를 복직시켜달라고. 그러니까 이제, 그러니까 바로 시위금지 가처분 들어오더라고. 시위금지 가처분 들어와서 그래도 하니까 이제 막 빨간 딱지 다 붙이고 뭐. 좋다, .. 그래 하니까 그 이제 형사 고소 들어온 거지.
○ 서용원 : 그런데 .. 하면서 나를 되게 원망하고 있었겠네, 그러니까.
○ 이채문 : 그렇지.
○ 서용원 : 그런데 왜 나한테 ..
○ 이채문 : 전부 다 대한항공 임원들이 자기 담당을 이 그, 두 발을 담그고 이거 총대를 메고 해결하려는 사람이 하나도 없이,
(후략)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