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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사자 마라톤대회 출전기-2편
속리산 말티재 알몸마라톤대회(2019년01월06일) 10km 페이스메이커
-(이정희(1:00:00->58:20.16), 정영희(1:10:00->1:09:10.27)
작년 7월 달에는 40℃폭염에 참가했었는데 이번에는 혹한 날씨에 알몸 마라톤대회 10km 페이스메이커로 참가 한다. 알몸마라톤대회는 처음 뛰어본다. 새벽에 김영한 훈련부장이 같이 가자고 전화가 와서 함께 출발했다. 처음 출발 할 때는 손마다가 떨어져 나갈 정도로 추웠다. 5km반환까지 페이스가 5분정도 빨라서 반환하고 천천히 사진도 찍고 쉬면서 들어왔다. 훈련부장은 41분대로 연대별 5위 수상(전마협 참가권 및 트로피)과 행운권이 당첨(미즈노 신발) 되었다. 문경에 도착하여 훈련부장이 굴밥을 사주어서 먹고 시민운동장에서 샤워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청주무심천마라톤대회(19년02월24일)-하프 페이스메이커(42회 완주)
-이정희(2:07:55), 정영희(2:07:54)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정희와 정영희가 하프코스 2시간 10분 페메로 출전을 하였다. 나는 오른쪽 무릎(바깥쪽) 장경인대염 부상으로 치료기간이(1/4~2/12)까지라 훈련량이 부족하여 식구와 함께 2시간10분 페이스메이커를 하였다. 대회장에 도착하여 60쥐마클 친구들과 만나서 기념사진을 찍고 출발을 하였는데 2시간10분 페메가 5명으로 너무나 많다. 쥐마클 성봉수, 윤명길, 저승사자부부는 예상시간보다 2분 빠르게 앞으로 나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하프를 TURN 하는데 식구가 약간 뒤쳐진다. 힘에 부쳐 보이지는 않는데 뭐가 불만인지 짜증스러운 표정으로 뒤 따라온다. 반환 후 서로 떨어져 달리다가 14km지점부터는 식구가 아무런 말도 없이 갑자기 스피드를 내면서 앞으로 치고 나간다. 신경질을 내면서 19km까지 떨어져 달리다가 2km 남겨 두고는 시간을 조정해 가며(±3분 이내에 통과해야 페메 임무완수) 결승에 2분05초 빠르게 통과 했다.
3.1절 구미마라톤대회(19년 3월 1일)-10km
-이정희(47:09.98), 정영희(57:50.13)
단체전 5명을 구성하여 참가하려고 했는데 한명이 모자라서 부득이 이정희, 정영희, 윤인희, 한기천 4명이 10km개인으로 대회에 참가 하였다. 김영한(검프경북지맹 단체전출전). 미세먼지가 너무 탁해서 심히 걱정이 되었는데, 달리는 도중 점점 옅어져서 올 때는 많이 좋아졌다. 출발하고 1~2km를 약간 오버페이스 한 것 같다. 약간 늦추어 방천길로 올라서서 100m정도 가니 검프경북지맹(김영한) 일행들이 나를 치고 나간다. 30m정도 뒤쳐져서 가다가 5km정도에서 경북지맹 여자 공종숙을 따돌리고 6.2km 반환점에서 경북지맹 남자팀원들도 모두 따돌렸다. 페이스 유지하며 가는데 결승 500m정도 남겨두고 뒤에서 추월을 하려고 한명이 따라 붙어서 당길 수 있는데 까지 당기니까 100m 앞서 가던 주자가 뒤로 쳐진다. 결승 50m정도에서 뒤에 붙어서 추월을 하려던 주자에게 잡히고 결승을 47분09초에 통과했다. 3일전에 운동장에서 혼자 연습할 때 45분40초에 뛰었는데 기록이 좋지 않다. 식구도 초반에 오버페이스 했는지 옆구리가 아파서 힘들게 뛰었다고 한다. 단체전을 구성하여 뛰었으면 단체전 5위 입상기록인데 아쉽다. 우리 클럽에서 이제는 달리는 사람이 없고 친목도모 모드로 가는 것이 너무 아쉽다. 운동을 위해서 클럽에 가입 했다면 하프 이상 완주 기록증을 받을 수 있는 몸 상태가 되도록 꾸준히 운동을 해야 되지 않는가. 일반인보다도 못한 체력을 가지고 어떻게 마라톤을 입에 담을 수가 있는가? 준비된 마라토너가 필요 할 때이다.
영주소백산전국마라톤대회(19년04월06일) 풀코스(30회 완주)->4시간44분37초(이정희+정영희)
우리클럽에서 상반기 단체전으로 15명이 접수를 하였는데 참가자는 10명이며 운동을 하지 않아서 참가를 못하는 신청자가 5명이나 된다. 마라톤 회원으로 자격이 없다. 풀코스는 이정희, 정영희, 김경, 임경상, 4명이다. 신청할 때는 이정희, 정영희, 윤인희 3명이 동반 주를 하기 위해서 신청 했고 거리주도 3회에 걸쳐서 했는데, 윤인희가 부상이 완치가 안 되어 최재수 배번으로 하프 종목을 변경하였다. 출발 후 정영희가 너무 빠르게 나간다. 1km를 통과하니 5분40초이다. 예상 페이스 6분20초/km보다 너무 빨라서 페이스 늦추라고 한발 뒤에서 천천히 가도 스피드를 떨어트리지 않는다. 5km까지를 계속 5분50초 페이스로 가니 10km정도에서 페이스가 떨어지고 16km에서는 힘에 부치고 페이스가 뚝 떨어지면서 파워 젤을 하나 먹더니 몸 상태가 천근만근이라고 한다. 초반 페이스가 너무 빨라서 무리가 온 것이다. 풀코스 3회차에 초반 오버페이스에 대한 공부를 하는 것이다. 선비촌 오르막부터 등을 밀면서 긴 오르막을 올랐다. 죽을 지경인 것 같다. 내리막길 접어들면서 구미마라톤 김성희 형님을 만났다. 3명이 여기서부터 끝까지 동반 주를 했는데, 내가 급수지점마다 물병을 받아 들고 다니면서 2명에게 물을 뿌리고 파스를 뿌리고 언덕을 밀어 올리고 주로 통행차 정리하고 쉬지 말도록 격려하고 언덕 오르막 내리막 주법 주지시키고 하면서 끝까지 무정지 완주하였다. 완주 후 영주시내 설렁탕명가에서 설렁탕 먹고 이용기 데려다 주고 집으로 왔다. 나는 마라톤 15년차 풀코스 30회 완주 이고, 정영희는 풀코스 무정지 3회차 완주이며 풀코스 연대별(50대) 1위이다. 기록이야 자랑을 할 만한 게 아니지만 같은 조건에서 입상이고 아무나 뛸 수 없는 여자 풀코스에서 입상은 긴 시간동안 노력의 결과이니 대단한 발전이다.
단양팔경 마라톤대회(19년4월21일) 하프페이스메이커(43회 완주)-이정희(1:48:20), 정영희(2:10:41)
이정희, 정영희, 한기천 3명이 페이스메이커로 출전하였다. 작년에 1:40분 힘든 페메를 하였기에 올해는 1:50분 페메로 여유 있게 할 수 있었다. 페메를 마치고 3명은 단양의 명소 잔도를 구경하고 충주호 주변을 돌아 휴게소에서 점심식사를 하였는데 마눌이 멀미를 하였는지 밥을 먹지 못한다. 아마 충주호 주변 꼬불꼬불 길을 돌면서 멀미를 하였던지, 전마협에서 제공하는 떡국이나 순대 등의 음식을 먹으면서 배탈이 났는 것 같다. 집에 도착하여 간단하게 식사 후에 잠이 들었다.
여주세종대왕마라톤대회(2019년05월12일) 하프페이스메이커(44회 완주)-이정희(1:48:02), 정영희(2:13:46)
처음으로 참가하는 대회이다. 1시간50분 페메로 나와 김금성 형님 및 김대원(형님 아들) 3명이 출발 하였다. 초반 5km까지는 1분정도 빠르게 페이스를 맞추어 가는데 형님이 약간씩 처진다. 2시간 페메 하다가 50분 페메는 약간 무리인 것 같다. 여주보에서는 뒤로 자꾸 쳐지더니만 하프 반환을 돌고 11km 지점에 오니까 형님이 쥐가 난다면서 10km에서 더 못 뛰어 내가 칩을 달고 뛸 테니까 반환 매트를 다시 돌아오라고 했다. 여기서 동반주 하던 대원이 보다 5분가량 쳐졌다. 칩을 내가 달고 4분30초 페이스로 5km를 더 달려가니까 16km 지점에서 대원이를 만나 약간 동반주 하다가 쭉 치고 나갔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결승 2km 지점에서 약간 늦추고 6~7분 페이스로 들어오니까 2분 빠르게 결승을 통과했다. 정영희는 2시간10분 페메를 여유롭게 들어 올 줄 알았는데, 10분이 다 되었는데도 보이질 않아서 마중을 가니까 예정 시간을 넘어서 온다. 더워서 페이스 조절에 실패를 하고 2시간13분 46초로 페메 임무에 실패 하였다. 여주 도자기 축제에서 여러 가지 체험과 구경을 하고 축제장 옆 신륵사에서 제공하는 비빔밥을 먹고 좋은 구경하고 집에 와서 밭에 물을 주고 문마클 월례회 참석 후 귀가 하였다.
대전방문의해기념마라톤대회(19년05월19일)-하프 페이스메이커(45회 완주)
-이정희(2:18:18), 정영희(2:18:18)
작년에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달리는 코스이다. 작년에는 1:40분 페메를 하다가 5km지점에서 고통이 와서 가까스로 페메 임무를 완수한 대회이고 또 저번 주 여주대회가 폭염에 정영희가 2:10분 페메를 실패를 하여서 땡볕에 고생을 할 까봐 시간을 10분 늦추어 2:20분으로 하고 내가 함께 달리기로 하였다. 그런대 예상과는 달리 비가 오락가락 하며 달리기 딱 좋은 대회인데 시간을 늦춘 게 아쉬웠다. 평범하게 페메를 완성 하였는데 오늘 의미 있었던 것은 김진환(82세) 어르신께서 풀코스 400회 도전하는 대회이다. 뭐 메니아 중에서 400회 이상 한분도 많이 있겠지만 어르신은 82세의 고령에 현제진행형 이라는 것이다. 저승사자는 마라톤15년차에 풀코스 30회 완주 했다고 기념패 신청을 해 놓았는데 너무 초라하고 어르신 달리는 것 보니까 존경스러웠다. 대전엑스포 다리 위에서 제1회 청년상인 페스티벌을 해서 구경하고 집으로 와서 모래 모내기를 할 논에 물 대기를 하고 밭에 잡초 방제를 위해 이랑에 현수막을 깔고 왔다.
쥐마클 60밀양마라톤대회 및 단합대회(19년06월01일~2일)-30km-이정희(3:45:00), 정영희(3:45:00)
60년생 전국 쥐띠 모임인 쥐마클 회원 및 가족들이 경남 밀양에 모여서 1박2일 동안 달리기도 하고 단합대회를 하는 행사이다. 나와 식구는 가족동반으로 참석을 하는데 구미에 들러서 김한수를 테우고 밀양(밀양 위양지관광농원)에 도착하였다. 12시부터 배번호를 받고 간단한 주의사항을 듣고 오후 1시에 출발 하였다. 땡볕에 30km 얼굴 노출에 백반증이 걱정이 되어 밀짚모자에 얼굴가리개 마스크를 하고 친구들과 즐런 페이스로 달렸다. 농로 길을 달리고 알바하기 딱 좋은 인원 수(80~90명 정도)이다. 중간 중간 급수와 음식 습취를 하고 15km 반환 돌고 오는데, 정영희는 몸이 무거워 보인다. 여자들은 대부분 하프만 뛰기 위해 10km에서 되돌아간다. 20km 지점까지 여자 3위로 오는데 대구 성정임 이가 500m이상 뒤쳐진 거리를 만회 하고 앞서 간다. 여자 4위로 가다가 결승 바로 앞에서 대구에서 온 성정임을 추월 할 수 있었는데 내가 식구를 말렸다. 60년생 대회이고 정임이가 앞서 가다가 2km 지점에서 길을 잘못 들어서 알바를 하였기 때문에 성정임에게 양보 하는 게 맞을 것 같아서 추월 못 하게 막았다. 기록이 4시간 45분정도 인 것 같았다. 저녁에 광란의 밤이 시작되었다. 박선희(문경출신 향토가수)와 이벤트 회사의 진행으로 지역별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멋진 밤을 보내고 아침에 일어나 주변 동네 한 바퀴 산책하고 조식후 석별의 정을 나누고 안동마라톤대회 응원차 참석하여 문마클 회원들 응원하고 오는 길에 용궁순대에서 점심을 먹고 집으로 돌아 왔다. 밀양60대회가 마라톤 인생에서 가장 멋진 대회였던 것 같다. 준비한 15명의 경남 쥐마클 회원들에게 너무나 고맙게 생각한다.
2019 보은 속리산 힐링 알몸 알몸마라톤대회(2019년07월14일) 10km 페이스메이커
-(이정희(0:50:00->48:30.25), 정영희(1:10:00->1:08:05)
오늘 대회 준비를 위해서 지난 월요일에 스피드 훈련으로 오랜만에 페이스를 당겨서(45분35초) 오른쪽 발목 뒷부분 근육통으로 출전이 힘든데 전날 주사를 맞고 참가 하였다. 몸을 풀기 위해서 워밍업을 하니까 근육통이 너무 심하여 50분 페메가 안 될 것 같았다. 대신에 페메를 할 사람을 찾던 중 마침 연풍에 최영수형님이 워밍업을 하고 있다. 5km 입상을 위해 왔다고 한다. 10km 50분 페메 대타를 부탁하니 하신다고 한다. 그래서 배번과 칩을 바꾸고 나는 5km에 출전하였다. 천천히 출발하여 반환점 돌고 오는 사람 수를 헤아려 보니까 14명이 지나간 간다. 그래서 당겨 보면 될 것 같아서 통증을 참아 가면서 달려보니 앞 주자들 잡힌다. 결승에 들어오니까 25분28초 정도에 9등이다. 5등까지 입상이니까 아깝긴 하지만 영수형님께 부상으로 완주만 하겠다고 했으니까. 다행이 완주는 하였다. 문경에 와서 함께 한기천이 형님이 형수를 불러내서 형님이 사준 물 회를 같이 한 그릇씩 먹고 집으로 왔다.
옥천 포도 금강 마라톤대회(2019년 7월28일) 하프 페메(2시간20분)(46회 완주)
-이정희(2:18:09), 정영희(2:18:15)
작년에는 체감 온도 40도를 육박하는 살인 폭염에 걷다 뛰다가를 반복하며 하프코스를 2시간36분에 정영희와 동반주 페이스메이커를 했는데, 올해는 장마가 계속 이어지는 날씨에 아침 9시까지 비가 예보 되어 있고 후덥지근한 날씨이다. 문마클에서 6시에 시민운동장에 모여서 출발하기로 했는데 너무 늦을 것 같아서 작년처럼 신기농협에서 용기를 5:30분에 태우고 운동장마트 앞에서 정영희를 5:40분에, 남도맨션 앞에서 한기천을 5:40분 탑승시켜서 북상주 IC에서 김천 TG를 거쳐서 금강IC에 도착하여 대회장에 도착하니 7:10분이다(대회출발 8:00). 문경시민 운동장 출발 팀은 단체 배번을 김경희 훈련부장이 집에서 가지고 오질 않아 다시 집에 갔다가 6:35분에 북상주IC를 올려서 온다고 김영한 훈련부장의 전화가 왔다. 1시간30분 거리인데 시간상 도저히 불가능하다. 날라 오면 가능하고... 그런데 출발 전 7:50분경 대회장에 도착하였다. 140Km이상 밟고 왔다고 한다. 위험을 무릅쓰고 와야만 했나? 넉넉하게 출발하고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출발 후 정영희와 6분38초 페이스로 7km 지점에 도착하니 70대 후반 할아버지 주자가 몸에 이상이 왔는지 넘어 지면서 머리 정수리 뒷부분이 깨져서 피가 약간 흐르고 있어 119를 불러 놓고, 10.5km 반환을 하는데 정영희는 페이스가 힘에 부치는 것 같다. 13km 지점부터는 통과 예상시간보다 10여초씩 자꾸 늦어진다. 16km 지점부터 뒷다리에 물과 파스를 뿌려 주면서 오는데도 시간이 늦어져 17km 지점을 통과 후 예상시간보다 3분정도 늦어 져서 도저히 임무 완수가 불가능해 풍선을 때어 버리고 기록 칩을 때어서 내 신발에 붙이고 밟았다. 18km 지점에 도착하니 앞서 간 2:20분 페메를 만난다. 약간씩 시간을 당겼는데 20km 통과 할 때는 시간 여유가 너무 많아서 시간 소비하고 2:18분에 결승을 통과 했다. 정영희도 회복이 되어서 당겼는지 임무완수 시간이내에 도착한 것 같았다. 문경에 도착하여 고향정에서 제육정식 점심식사와 이아다 커피숍에서 아이스크림을 임경상 수석부회장이 따님 결혼 답례로 사주어서 클럽 회원들과 먹고 왔다.
[RUN TO 보은]속리산 말티제 꼬부랑길 마라톤대회(2019년08월11일) 10km 페이스메이커
-(이정희(50분페메->0:48:21), 정영희(1:10분페메->1:09:10)
지난달에 이어 한 달 만에 다시 오는 대회이다. 지난달에는 부상이 완쾌 되지 않아 페메를 못해서 최영수 형님이 대타로 했는데, 오늘은 부상도 회복 됐고 컨디션도 괜찮다. 초반레이스 3km까지 4분20초이다. 가파른 언덕까지 치고 약간의 오르막들이 많은데도 페이스가 너무 빨라 심장이 두근거리며 위험해 질 것 같아서 4km지점에서 멈추어 50m정도를 걸었다. 5km 반환하고 오는데도 심장이 이상한 것 같아서 걷다 뛰다가를 반복해도 4분50초에서 5분10초 페이스다. 8km정도에서 안정되어 결승에 들어오니까 48분20초이다. 앞으로는 초반 페이스를 늦추어야겠다. 배지윤 회원이 보은공설운동장에 전국중고육상대회에 심판으로 참가했다가. 5km를 뛰고 복귀했다. 우리는 대회를 마치고 공설운동장에 구경차 같다가 말복이라 백숙+뷔페를 7천원에 제공 한다고 하여서 용기가 사주어 3명이 맛있게 먹고 왔다.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2019년09월21일 경산) 10km-(이정희(45:08.25), 정영희(54:05:06)
문경시 마라톤(10km)팀 구성은 다음과 같다. 남자팀(30대(이학송, 고철진), 40대(김기철, 신순식), 50대(이정희)), 여자팀(30대(안경자, 김미숙(상주어린이집원장)), 40대(정영희, 김유미(부상으로 불참하여 대신 최한성(상주)이 김미숙 페메로 출전), 김영아(금남 귀촌 헬스피아)), (규정 : 연령대를 낮추어 출전은 가능 함). 그리고 마라톤대회 후 열리는 필드경기는 마라톤팀원 및 배지윤, 김선주(교육청 여자육상코치)가 육상 팀으로 출전을 하였다.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경산에 도착하니 비가 약간씩 내린다. 미리 도착한 상주 팀들과 조우를 하고, 운동장 트랙에서 몸을 풀고 출발선에 선다. 임달현(영주), 김팔현(청송), 구미 팀, 정기원(영천) 등 많은 지인과 반갑게 인사하고, 출발 전에 문경 팀 단체사진을 찍고 출발했다. 초반 2km까지 4분50초 정도로 페이스를 낮추어 달리자고 다짐하고 정영희에게도 강조 했지만 출발 페이스가 빨라진다. 늦추고 달리는데도 4분20초 정도이다. 초반 4km정도까지는 은근한 오르막의 지속이라 상당히 빠른 페이스이다. 갈수록 뒷주자들이 나를 치고 나간다. 7~10명 정도가 치고 나간 것 같다. 김기철이와 이학송이가 1.5km에서 치고 나가고, 영주팀, 구미팀, 상주팀 선수들이 치고 나간다. 영천 선수와 보조를 맞추어 업치락 뒷치락 하면서 달린다. 오르막 구간이 끝나고 5km부터 8km까지는 내리막과 약간의 평지로 되어 있다. 4km정도에서 허현숙(상주)이가 옆에 붙어 달리는데 동반주 하다가 현숙씨 운동화 끝이 풀러져서 묶느라고 뒤쳐진다. 결승 1km정도 남기고 최병호(감독, 헬스피아)이 응원을 한다. 운동장 입구에서 2~3m 앞선 주자 상주와 영천 주자를 잡기 위해서 페이스를 올리니까 영천 주자는 잡혔는데 상주 주자는 달아난다. 운동장 트랙에서 한 번 더 치는데도 상주 주자는 잡히질 않으려고 마지막 힘을 쏟아 부어 달아난다. 결승을 동과하니 45분08초이다. 평상시 46분06초~40초 사이였는데 작년 이맘때 이후 처음으로 45분대 진입이다. 7km 정도부터 남은 힘을 다 쏟았다면 43분30초~44분30초는 가능할 것 같다. 오는 길에 김천 혁신도시 “꾸요꾸요”에서 일식뷔페 식사를 하고 돌아왔다.
대전서구청장배마라톤대회(2019년09월29일) 하프페이스메이커(47회 완주)-이정희(1:47:47), 정영희(2:10:26)
대전 60쥐마클 김성민이와 1시간50분 페메를 출발 하였다. 처음부터 3km까지를 예상시간보다 20초 빠르게 갔다. 4km를 4분17초정도로 페이스가 빨랐는지 심장 두근거림이 와서 또 심장에 문제가 있어 페메 포기를 하는 거 아닌지 걱정이 되었다. 성민이와 함께 페이스를 늦추어 5분30초로 가니까 상태가 조금씩 호전이 된다. 성민이가 페이스가 빠르다고 약간씩 뒤처진다. 상주마라톤 김진식 형님과 동반주로 가다가 8km 지점에서 형님도 부치는지 뒤로 쳐진다. 내가 2분정도 빠르게 반환을 돌고 몸 상태가 회복되어 4분50초에서 5분05초 정도로 계속 밀고 왔다. 결승통과 예상 시간이 5분정도 바른 것 같아서 2km정도 남기고 아주 천천히 시간을 늦추면 왔는데도 규정시간3분 빠르게 올 것 같아서 결승근처에서 걷다시피 왔다. 결승 통과후 날씨가 한여름처럼 29℃로 너무 더워 정영희가 퍼질 것 같아 마중을 나갔다. 1km이상 나갔는데 2시간10분 페메 김용진이보다 처져서 정영희가 온다. 너무 지쳐서 제시간에 못 올 것 같은지 용진이 혼자 앞서 온다. 정영희와 함께 오는 청년주자 2명에게 물을 뿌려주며 재촉하여 제시간에 결승을 통과하고, 대청호 마라톤 참가한 인희와 용기를 만나러 갔다. 문의시내 가마솥소머리곰탕을 먹고 집으로 왔다.
충주앙성비내길마라톤대회(19년10월05일)-하프 페이스메이커(48회 완주)
-이정희(1:49:02), 정영희(2:18:26)
2016년도에 우리 클럽에서 페메 팀으로 참가 후 3년 만에 참가하는 대회이다. 심장 두근거림 현상이 일어 날까봐 충분히 스트레칭을 하고 출발하였다. 날씨도 흐리고 몸 상태도 좋다. 가볍게 페메를 마치고, 귀가 길에 저번 페메때 식사를 했던 소문난 식당 충주에 있는 장수밥상에서 점심을 먹고, 문경새재 옛날 길로 이화령정상에서 휴식을 취하고 문경읍 박대통령 생가에 들렀다가 귀가 하였다.
문경시민체육대회(19년10월11일)-10km(점촌5동 대표(김용찬, 엄진하, 이정희-49:34초)
심장에 이상이 있는지? 평상시 어지럽고 심장 두근거림 현상이 몇 주째 계속 되고, 연습 때나 대회 때에 페이스를 5분/km당 이상 올리면 3~6km에서 심장이 두근거리고 어지럽고 호흡이 가빠서 더 이상 달릴 수가 없어 페이스를 팍 늦추어야 회복이 된다.) 마라톤 할 때뿐 아니라 평소 생활을 할 때도 어지럽고 두근거림이 있는 것이 분명히 건강에 문제가 있다. 몇 년 전부터 환절기에 이런 현상이 잠깐 나타났다가 괜찮았는데 올해는 몇 주째 계속 된다.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니까 같은 현상이 나타났다. 방문교육을 마치고 운동장에 도착하여 팀원들과 출발지인 월봉도예촌 앞에서 몸을 풀고 1:30분에 출발 하였다. 페이스를 최대한 늦추고 가는데 3km정도 가니까 신장 두근거림과 호흡곤란 어지럼증이 시작이 되어 최대한 늦추었는데 달리기하기가 벅차고 뒤 주자들에게 계속 잡힌다. 4km지점에서 6km 까지 걷다 뛰다가를 반복하며 가는 동안 상해, 박정석, 고재용, 한기천, 동로주자 등등 여러 주자들이 추월해 간다. 유곡삼거리(6km)를 지나니까 회복이 된다. 4분/km당 당겨서 추월했던 주자들을 모두 잡고 신국자동차 앞에서(9.5km) 기천이 형님을 추월했다. 그런데 운동장 직4문을 올라오다가 정지를 하니까 기천이 형님이 혼신을 다해서 나를 치고나가 30m정도 앞서서 골인한다. 땀을 닦고 바로 점촌북 초등학교에 수업하러 갔다.
속리산단풍마라톤대회(2019년10월20일) 10km-(이정희(49:08), 정영희(1:08:58)
우리 부부와 윤인희 등 3명이 참석하는 대회이다. 인희는 현장접수를 해서 뛴다. 출발 전 반가운 페메들과 사진을 찍고 몸을 풀고 출발 하였다. 지난주 월요일 용 이비인후과에서 달팽이관 검사후 약을 이틀 치 복용하니까 어지럼증, 가슴 울렁거림, 호흡곤란이 사라진 것 같다. 그래서 지난 금요일에 문경 시민운동장에서 최대한 속도를 올려서 10km를 달려 봤는데, 46분06초로 올해 최고 속도를 올렸는데도 증상이 없고 괜찮았다. 그래서 이번 페메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아 즐겁게 달렸다. 그런대 4km~5km 구간이 3분15초(평균 5분/km)로 200m정도 짧은 것 같다.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 6km부터 5분50초로 늦추어 결승에 들어오니 49분06초이다. 오는 길에 속리산에 구경하고 오려고 했는데 보은 대추축제기간이라 등반대회 한다고 차가 너무 밀려서 상주 화령 쌍용계곡으로 해서 농암 삼거리에 있는 만석지기 식당에서 오리구이를 한 마리 먹고 집으로 왔다. 식당주인을 식구 미용실 고객이라 반갑게 맞이해 주며 올 때는 아로니아를 한 봉지씩 사 주었다.
구미독도수호마라톤대회(19-11-03)-하프(49회완주)
-이정희(1시간59분20초), 정영희(1시간59분20초 )-정영희 여자 22위(개인기록 갱신)
8년 정도 구미 마라톤대회가 중단 되었다가 올해 3.1절 마라톤대회(2019.3.1.)와 구미독도수호마라톤대회(2019.11.3.)가 다시 개최가 된다. 구미시 체육회 육상연맹회장을 김철광씨가 맡으면서 마라톤 부활을 알린다. 3.1절 마라톤대회에서는 하프가 없어 10km를 뛰었는데 오늘은 하프도 신설되었다. 당초 김천마라톤대회와 구미독도마라톤대회에 하프 페메로 출전하기를 원하였으나 두 대회 모두 광화문 페이싱팀이 패이싱을 하기로 되어 있어서 할 수 없이 일반으로 뛰게 되었다. 우리 클럽에서 자봉으로 6명과 주자로 5명이 참가를 했다. 나는 3일 전에 마눌과 18.5km(안룡+시민운동장 외곽4바퀴) 거리주로 달렸는데 하프 예상기록이 2시간02분대로 상당히 좋았다. 아직 왼쪽 발목 복상뼈 부분이 통증이 있어서 정영희 페메를 하기로 하고 출발 하였다. 목표는 2시간02분대이다. 최재수와 윤인희가 초반에 동반 주를 하다가 3km지점에서 재수가 뒤로 쳐지고 인희도 100m정도 거리를 두고 따라온다. 중간 중간 카메라로 사진도 찍고 km당 5분50초 정도의 페이스로 달리는데 5km 정도에서 2시간00분 페메가 지나가고 100m정도 앞서 간다. 10km이상을 가니까 힘에 부쳐하는 것 같고 파워 젤을 찾는다. 여자분 2명(최위숙(문경 산양), 김경희)과 일정한 간격을 두고 엎치락뒤치락 하면서 15km까지 파스를 뿌리고 물 뿌리고 하면서 밀당을 하니까 원하는 페이스를 유지하며 18km 정도를 오면서까지 힘에 부치는 앞서 가는 주자들을 모두 잡고 처음부터 함께 레이스를 펼친 여자3명이 20km까지 동반 주를 하였는데, 따돌리기 위해서 마지막 힘을 쓰니까 두 명 떨어져나간다. 2시간대에 진입하기 위해 인터벌 속도로 150m을 밀고 결승을 1시간59분20초에 여자 22위로 통과했다.(시상 30위까지) 가방을 부상 품으로 받고 오는 길에 구미 보를 구경을 했다.
서봉기 단축마라톤(2019년11월08일) 10km-> 55분 24초(일반단체전 4위, 문경시클럽대항전 3위)
올해도 우리 클럽에서 3개 팀을 구성하여 출전하였다. 나와 마눌은 영순마라톤클럽(문마클B팀)으로 출전을 하였는데 출발부터 함께 달리기로 하였다. 문경시의회 오르막에서 최재수가 약간씩 처져서 온다. 재수 페이스에 맞추어 밀고 당기면서 하면서 경기를 하는데 올해는 출전 팀이 별로 없어서 벌써 순위가 정해졌다. 반환을 돌고 결승까지 무난히 완주를 하였는데 나는 왼쪽 발목 부상으로 약간 힘든 경기를 하였다. 빨리 완쾌 되어 일주일후 상주마라톤대회에 페메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2019년 서봉기 결산]
1. A조(문경마라톤클럽)-김영한(팀장), 이용기, 김유미, 최영수, 대학생, 유미동생)(기록 47분21초)
일반단체전 3위(20만원), 문경시 클럽대항전 2위(30만원)->A조 상금합계 50만원
2. B조(영순마라톤클럽)-이정희(팀장), 정영희, 최재수, 윤인희, 김영덕, 한기천(기록 55분24초)
일반단체전 4위(10만원), 문경시 클럽대항전 3위(20만원)->B조 상금합계 30만원
3. C조(산양마라톤클럽)-김경희(팀장), 전상훈, 장준호, 정욱진, 박소윤, 대학생)(기록 64분45초)
일반단체전 6위(5만원)->C조 상금합계 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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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85만원( 용병(최영수, 한기천, 대학생2명, 유미동생) 상금 각조별 배분
상주곶감마라톤대회(19-11-17)-하프(50회완주)-이정희(1시간48분11초), 정영희(2시간08분13초)
11월 2일에 발생한 왼쪽 발목 부상으로 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출전을 한다. 대회 일주일전 화요훈련과 3일전 운동장 외곽10km 달리기에서 50분도 쉬었다가 달렸다가 했기 때문에 페메를 포기하고 10km만 달릴까 고민을 하다가 페메를 하였다. 처음 1km거리 표지를 보지 못해 상당히 빠른 페이스로 통과를 했다. 지나가던 문경시 마라토너들이 “형님 너무 빨라요.”라고 한다. 늦추고 가다가 2km지점에서 체크하니까 30초 빠르다. 계속 30~50초정도 빠르게 하프반환을 하니까 동행하던 주자들이 다 쳐지고 혼자 오다가 결승 3km 남겨 놓은 지점에 오니까 1:40분 페메를 따라가다가 오버페이스 했다면서 같이 가자고한다. 동반자가 결승을 다가올수록 점점 힘겨워 해서 기합을 넣어 힘을 북돋우며 결승을 통과했다. 결승 들어오니까 오후에 예보 되었던 비가 막 쏟아지고 추위가 심히 캠프로 와서 오댕 국물로 몸을 녹이고 풀코스 주자들을 기다렸다.
대전방문의해 기념 전마협 명품 마라톤대회(2019년12월15일)-하프(51회 완주)
-이정희(1시간 48분 38초), 정영희(2시간 09분 02초)
올해 마지막 대회 참가이다. 이정희, 정영희, 이용기, 김영한이 참가를 하였다. 이른 아침에는 약간 추웠어나 출발 후 기온이 점점 올라가면서 달리기 너무 좋은 기온이다. 심장 두근거림 현상이 일어 날까봐 초반 5분5초~10초/km당을 3km정도 가니까 미세하게 심장 두근거림 현상이 온다. 통상 운동장 연습할 때 5~6km 지나가면 심장 두근거림이 완화 되고 문제가 없어 졌었다. 그래서 7km~8km까지를 같은 페이스로 조절하니까(1시간50분 페이스차트대로) 좋아지기는 하는데, 평상시 스피드 훈련이 부족 했는지 몸이 무겁다. 반환하고 시간의 여유가 있어서 15km정도에서 5분25~30초로 늦추어 밀고 오다가 2km정도 남기고 따라 붙는 여자 주자가 있어서 동반주로 끝까지 들어 왔다. 오는 길에 저번 대회 때 갔던 문희IC부근 나루터가마솥에서 소머리국밥 한 그릇씩 하고 집으로 왔다.
속리산 말티재 알몸마라톤대회(2020년01월12일) 10km 페이스메이커
-(이정희(1:00:00->58:16.16), 정영희(1:00:00->58:15.46)
마눌하고 둘이서 경자년 첫 출격하는 대회이다. 정영희가 10km 1시간10분 페메를 하다가 요즘은 1시간 페메를 할 만큼 실력이 좋아져서 이번 대회 1시간 페메를 신청 하였는데, 혹시 실패를 할까 봐 나도 함께 1시간 페메를 신청하여 동반 주를 하였다. 매일 문경 시민운동장에서 10km를 56분대에 달렸는데 속리산 말티재는 산악이고 출발부터 1km까지는 급경사라 페이스 조절이 평지와는 다르다. 초반 1km를 6분12초에 통과 했는데 급경사인지 힘들어 한다. 이후 평지와 오르막 내리막의 반복이라 약간씩 회복 되어 반환 후부터는 별 무리 없이 레이스를 펼쳤는데, 요 앞 번 대회처럼 5km 반환 지점을 250m정도 짧게 TURN 시키는 바람에 마지막 2km가 3분정도 빨라서 걷다시피 하면서 시간을 맞추어 결승 통과 하였다. 오는 길에 화서IC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고 상주 남산공원에서 1회전(3.8km)을 몸 풀기로 뛰고, 이안 만세공원 구경하고 집으로 돌아와 저녁에는 문마클 정기총회 참석하였다.
2020 보은 속리산 훈련 마라톤대회(20년07월19일)-하프 페이스메이커
-이정희(1:59:25.23),<-하프 52회 완주, 정영희(2:17:35.20)<-하프 24회 완주
코로나19로 1월 달 속리산말티재 이후 두 번째 출전하는 대회인데, 저승사자부부와 이용기 3명이 참가를 하였다. 새벽부터 비가 억수로 퍼부어 대회장 도착하기 전까지도 비가 내려서 달릴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출발 전 비가 그치고 달리기 좋은 최상의 날씨이다. 영수형님을 만나고 여러 페메들과 60쥐마클 김옥분이를 만나서 사진을 찍고 옥분이가 2시간 목표로 달린다고 하여 내가 2시간 페메이니까 같이 가자고 했다. 4.2km를 5회전 하는 것인데, 5분40초/km당 페이스로 달려야 하나 옥분이가 코로나로 훈련 량도 부족하고 올해 첫 출전이라서 20초정도 늦어진다. 3회전 중반까지 예상보다 6분 늦어져서 2시간에 못 들어올 것 같아 동반주를 포기하고 옥분 이에게 천천히 오라고 이야기 하고 나는 남은 12km에서 늦어진 6분을 만회하여 2시간에 들어오기 위해 페이스를 올려서 4분30초/km~5분10초/km 속도로 달려가니까 2km정도 남기고 2시간 페메 이재혁을 만났다. 결승에 정확하게 시간 맞추어 들어왔다. 귀향길에 몸을 풀기 위해서 상주 남산공원(3.6km)을 1회전 걷고 양스 김밥에서 점심을 먹고 용기 신기에 태워 주고 류인한 도우미 갔다가 집에 왔다.
2020 보은 속리산 훈련 마라톤대회(20년10월18일)-하프 페이스메이커
-이정희(1:49:09.41),<-하프 53회 완주, 정영희(2:08:05.20)<-하프 25회 완주
저승사자부부와 이용기, 김영한 4명이 참가를 하였다. 최영수형님과 1시간50분 하프코스페이스메이커를 하였다. 출발부터 km당 5분12초로 정확히 달려서 끝까지 완주를 한 대회이다, 코로나19 때문에 참가자가 너무 적어 함께 달리는 주자도 없고 대회명칭처럼 훈련 삼아 달리는 대회이지만 마니아 중에 메나 아들만 참가한 대회이다. 손이 너무 시러워서 주로 봉사하는 여성분이 장갑을 빌려 주어서 무난히 잘 달린 대회이다. 대회를 마치고 문경에 도착하여 함창뽕잎한우에서 곰탕과 육회비빔밥을 먹고 영한이와 용기를 집에 데려다 주고 오는 길에 들깨 수확을 하고 집으로 왔다.
2022 속리산 힐링 알몸 마라톤대회(2022년07월17일) 10km 페이스메이커
-(이정희(50:00->49:20.16), 정영희(1:10:00->1:09.36)
코로나19로 2년간 마라톤대회 출전을 못 하다가 올해 처음 출전하는 대회이다. 이용기를 신기농협에서 픽업하여 5시40분에 문경을 출발하여 1시간 만에 말티재 대회장에 도착하니 많은 참가자들이 와 있었다. 10km를 달리는 대회인데도 1천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왔다. 페메 하는 친구들과 사진을 찍고, 오랜만에 전마협 회장님을 비롯하여 여러 사람들을 만났다. 산악에서 50분 페이스메이커가 쉽질 않아서 대회전 언덕 오르막 워밍업으로 몸을 풀고, 박길정이와 동반 하여서 페메를 출발을 하였다. 처음 급경사인데도 4분58초로 통과하고, 2km도 4분38초로 약간 숨차게 통과 했다. 길정이와 시간관리를 하면서 5km반환을 딱 맞게 통과 하였는데, 약간 힘겨웠지만 1km당 4분55초 정도로 7km를 통과하였다. 30초정도 시간이 빠르니까 길정이가 100m정도 뒤로 빠진다. 나는 끝까지 같은 페이스로 밀고 와서 40초빠르게 페메를 마쳤으며, 정영희는 유충민이와 너무 여유롭게 1시간 10분 페메를 마쳤다. 속리산 가는 길에 정이품송과 연꽃 공원에서 사진을 찍고 법주사 입구 상가에서 짬뽕과 볶음밥(정영희)로 아침식사를 하고 법주사를 갔는데 입장료가 5천원씩 받아서 저번 대회에서 구경도 했기 때문에 주변에 잘 조성된 공원 숲길을 걸어며 힐링하고 집으로 왔다. 용기를 태워다 주고 오는 길에는 밭에서 복숭아, 옥수수를 수확해서 집에 왔다.
문경시민체육대회(22년10월18일)-10km(점촌4동 대표(김영한, 이용기, 이정희, 이정희-48:39초))
올해는 장승백이 있는 곳에 도시가스인지 공사를 해서 코스가 바뀌었다. 예전에 뛰었던 코스이다. 신기 산단 복지관 앞에서 출발하여 창리강변길-뮤지업웨딩-흥덕삼거리-문경중-중앙시장-모전오거리-직4문 올라서 3,4코너 돌아서 결승에 들어오는 코스이다. 점촌4동 대표로 김영한, 이용기, 이정희가 뛰었는데 심장 두근거림 현상이 있어서 출발을 5분10초 페이스로 할려고 했는데 분위기에 휩싸여 1~2km까지를 4분40초 페이스로 달렸는데도 괜찮았다. 그런데 협동교(3km)정도 가니까 증상이 나타 날려고 해서 5분 페이스로 늦추어서 4km정도로 갔다. 100m 앞에는 고재용, 조태용이 있고 김천경이가 150m정도 앞서 가고 있었다. 더 당겨 볼려고 해도 증상이 올까 봐 계속 뒤에 따라 가다가 문경중 앞에서 안정이 되어 조금씩 올려서 문경가도 앞에서 앞 주자 조태용을 따돌리고 고재용이를 50m까지 붙었는데 더는 좁힐 수가 없어서 운동장마트에서는 근접해서 뒤 따라가서 결승을 통과하였다. 김상민과 정영희가 번외로 달렸는데 상민이가 아주 잘 달려서 42분12초정도(5위)로 달렸다. 정영희는 기아자동차 사거리에서 가로지르기(450m) 코스이탈로 52분45초로 들어 왔는데, 정상적인 코스라면 55분10초의 기록이다.
서봉기 단축마라톤(2022년11월11일) 10km-> 48분 18초(일반단체전 2위)
코로나19로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대회이다. 우리 클럽에서 3개 팀을 구성하여 출전하였다. 나는 문경마라톤클럽(문마클A팀)으로 출전을 하였는데 내가 말번이라 48분대 초반을 목표로 뛰기로 했다. 김영한이 전방첨병으로 따라 잡을 수 있는가 상대방 팀 확인 및 전체 지휘를, 이용기는 후방첨병으로 뒤 팀에 따라 잡힐 것인가 파악 후 전달, 김상민은 김유미를 김천경은 나를 페이스메이커 및 오르막 등 밀기를 임무로 하고 레이스를 펼쳤다. 초반 4분13초 페이스로 너무 빨라 심장 두근거림이 걱정되어 페이스를 약간 늦추니까 경쟁 팀인 문경철인이 우리 팀을 추월한다. 몇 주 전에 시민체전에서 철인 팀 양재성이를 앞섰고 고재용이와 비슷하게 뛴 경험이 있어 분명 오버페이스로 나에게 잡힐 것이라고 생각했다. 모전 오거리 부분에서 300m정도 쳐졌지만 나는 4~5km정도 가면 심장 두근거림이 사라지고 페이스를 올릴 수 있다. 5분00초대에서 페이스를 올리고 시의회 오르막에서 영한이가 내 등을 밀고 서서히 거리를 좁혔다. 중앙시장 부근에 가니까 양재성이 페이스가 뚝 떨어져 이대로 가면 문중근처에서 잡을 것 같다.결국 예상대로 흥덕 로터리에서 잡았다. 반환 후 언덕부분에서 영한이와 용기, 천경이가 내 등을 밀고 상민이가 유미 등을 밀면서 거리차를 벌리며 추격거리를 벗어나서는 페이스를 약간 늦추어 들어왔다. 4~5위 정도를 예상했는데, 경운대, 문경대축구부, 영주B팀이 예상 외로 잘 못 뛴다. 문경사랑마라톤팀(문마클B팀)은 5위, 주흘산마라톤클럽(문마클C팀)은 시간초과로 6위를 했다. 팀 지원금 3팀*20만원=60만원은 22년도 훈련비 부족분으로 사용하고, 상금은 A조는 각 5만원씩, B조는 각1만원씩 배분하기로 했다.
[2022년 서봉기 결산]
1. A조(문경마라톤클럽)-김영한(팀장), 이용기, 김유미, 이정희, 김상민, 김천경(기록 48분18초)
일반단체전 2위(30만원)
2. B조(문경사랑마라톤클럽)-최영수(팀장), 정영희, 한기천, 김영아, 박우섭, 김영덕(기록 55분19초)
일반단체전 5위(7만원)
3. C조(주흘산마라톤클럽)-차영준(팀장), 장준호, 조성훈, 김신규, 이정근, 안준대(시간초과 조성훈)
일반단체전 6위 =>문경시 클럽 지원금(20만원*3팀=60만원)->22년 문마클 훈련비 부족분으로 사용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2022년11월19일 포항) 10km-(이정희(58:30.00), 정영희(54:05:06)
포항 태풍 피해로 침수된 차를 포항종합운동장에 이동해 놓아서 대회가 3번이나 연기 되었다가, 운동장 사정으로 배드민턴과 육상만 19일에 별도로 개최한다. 우리 클럽에서 마라톤 남자팀으로 이정희, 이용기, 박우섭, 장준호, 한기천, 여자팀으로 정영희, 김영아가 출전하고 시대표로는 4팀이 출전 하였다 결과는(포항-경주-상주-문경). 필드경기는 여자 주자가 모자라서 400계주(김영아, 이정희, 정영희, 한기천), 1500m(조성훈, 오태훈, 정영희, 김영아)가 출전한다. 차량은 오태훈 및 내차로 6시에 시민운동장에 모여서 출발하였는데, 대회장에 도착하여 상주팀, 청송팀 등 지인들을 만나고, 마라톤 출발은 다음날 상주 1시간50분 하프 페메를 해 놓아서 천천히 장준호와 함께 달렸다. 준호를 격려하며 주로 사진을 찍어 가면서 운동장에 들어왔다. 이어 400계주를 하는 데 포항 팀과 우리 두 팀만 나왔다. 출발과 동시에 거리 차이가 너무 벌어져서 게임이 안된다. 두 팀이라 2등으로 상금20만원 각 5만원씩, 1500m는 3팀(포항 경주 문경) 3등으로 10만원 각 2.5만원씩 받았다. 쿠우쿠우포항상원점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스페이스워크, 영일대 관광을 하고 집으로 돌아 왔다.
<1인당 지원사항> 훈련지원비 : 5만원(아디다스 문경점 현금보관증), 차비(아리랑주유소 주유권) : 3만원, 점심(0.8만원*3끼 2.4만원), 체육복 상하 1벌
상주곶감마라톤대회(22-11-20)-하프(54회완주)-이정희(1시간48분30초), 정영희(2시간07분37초)
오늘은 우리 클럽 풀-코스 여성3번째 도전자(김정숙)가 출전하는 대회이다. 어제 포항생체 10km 가볍게 뛰고 오늘 페메를 하는데, 두어 달 매주 목요일 안룡 16km 거리주를 갔기 때문에 거리 훈련은 충분히 되었어나 페이스를 올리면 심장 두근거림 현상이 올까 봐 걱정이다. 출발 후 처음 1km는 4분50초 빨라서 늦추었는데도 5분05초 페이스이다. 6km정도만 두근거림이 없으면 이후부터는 괜찮기 때문에 약간씩 늦추어 7km까지 가도 호흡이 안정되고 괜찮다. 반환 후 컨디션이 아주 좋고 처음부터 뒤 따르는 주자들이 많아서 오르막 칠 때 앞으로 숙이고 자세 낮추고 보폭 적게 알려주고 매 km마다 50초~35초 빠르다는 것을 공지 하며, 지나가는 차량 통재를 했다. 마지막 3km까지 4~5명 주자가 따라붙어서 사탕과 초콜릿 나누어 주면서 독려를 하여 끝까지 페메를 완수했다. 결승 들어 와서 뒤따르던 주자들의 감사 인사가 이어진다. 김정숙 풀코스 완주 축하 해 주고 집에서 쉬다가 저녁 6시에 복터진 집 월례회에 참석 했다.
영주소백산전국마라톤대회(23년04월02일) 하프코스(55회 완주)->2시간03분50초(이정희+정영희)
우리 클럽에서 상반기 단체전으로 23명이 접수를 하였는데 참가자는 19명이다. 하프 출발을 이정희, 정영희, 김정숙이 동반주를 하기로 하고 5분40~50초/km당으로 가기로 했다.
하프 반환 전까지 예상대로 잘 따라와 주었는데, 반환 후 김정숙이 조금씩 처지기 시작하여 내가 양쪽을 오가 사진을 찍고 페이스 조절을 해주었다. 김정숙이도(2시간7분18초) 800m정도 쳐지고 더 이상 퍼지지 않고 잘 따라 와서 결승을 통과했다.
풀코스 들어오는 것 보고(이용기, 김영한, 박우섭) 월례회 겸 식사 예약이 된 케이투주먹고기식당(하망동)으로 가서 식사를 하고 귀가를 하였다.
경북도민체육대회(2023년04월23일 울진) 10km-(이정희(54:40.00), 정영희(54:40:06)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출발시간이 아침 08시, 집에서 05시에 김영아, 정영희, 이정희가 출발하여 2시간 만에 도착하였다. 황사가 매우 극심하여 달리기가 매우 부적합하였다. 운동장에 서 상주팀 등 여러 지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몸을 풀고 출발하였다. 왕피천과 해수욕장 길을 따라 달리는 평탄한 코스였다. 평균 5분30초정도로 일정하게 달려서 골인하고 부스에서 많은 체험을 하고, 성류굴과 바닷가 구경 그리고 봉화 분천역 관광을 하고 집에 도착하였다.
첫댓글 저승사자 고문님 ...지난 대회 추억의 일기장 잘 보고 갑니다.
한해 동안 전마협 페메의 임무을 완수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지났지만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