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희 병장님! 1971년9월01일 창설부대인 포병제 503대대에서 저는 360통신주특기로 본부포대 인사과에서 파견근무로 서무보조병 일을하고 조병장님은 군입대전 상업은행에서 직장생활을 하셨기때문에 503대대 인사과에서 경리업무를 담당하셨지요.. 제가 1972년 7월 517GP로 파견근무 갔다가 12월에 복귀하니까 조병장님은 전역을해서 만날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군생활후 1974년 4월28일 전역후 한전 서울전력소에 복직하여 근무중 직원들과 시중은행 전기설비점검차 상업은행용산지점에 가서 조병장님을 우연히 만나 차한잔 마시면서 잠깐 얘기나누고 헤어진지가 45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사회에서 만나 반가웠지만 계속 연락이 이어지지 못하면서 세월이 이렇게 많이 흘러서 지금은 어디서 어떻게 사시는지 궁금하고 한번 뵙고 싶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조병장님이 군대를 늦게입대해서 동기들보다 나이가 2~3살 많은것으로 기억됩니다. 혹시 인터넷을 하시다가 다음카페에서 포병제503대대를 검색하면 제가 503대대 군생활중 올린글이 있습니다. ROTC12기 장교님께서 카페를 개설하여 저도 가입을해서 글도 올리고 있습니다. 조병장님! 울진 후포에 사시는 신용철병장님과 여수에 사시는 박경래병장님하고는 가끔 안부전화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제 글을 보시면 꼭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1971년10월03일 본부인사과 하사관님과 저희 사병들이 찍은 사진이 있어 올려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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