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재해운동 시리즈의 마지막!
오늘은 무재해운동을 산업현장에서 실천하는 여러가지 추진기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무재해운동의 추진기법에는 대표적으로 지적확인, 터치앤드콜, 위험예지훈련 4라운드 기법이 있는데요, 하나씩 살펴봅시다^^
■ 지적확인
작업의 정확성이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사람의 눈이나 귀 등 오관의 감각기관을 총동원하는 것으로
작업공정의 요소요소에서 자신의 행동을 -좋아! 하고
대상을 지적하여 큰소리로 확인하는 것을 말해요.
실시방법
운전 정비 중 단독으로 실시하는 경우
대상물을 향하여 똑바로 선 다음
1. 눈: 확인할 대상을 똑바로 본다.
2. 팔, 손: 오른팔을 뻐어 오른손 인지로 지적하며
3. 입: 소리내어 확인한 상태를 다음과 같이 말한다.
"줄걸이 상태, 좋아!" "압력 Okg/cm2, 좋아!" "산소농도 21% 좋아!"
4. 귀: 자신의 음성을 잘 듣는다
2인 이상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경우
1. 안전체조
2. 당일 수행작업지시 및 공지사항 전달
3. 당일 수행작업 및 기상조건에 따른 안전사항 전달
4. 안전사항 지적확인
5. 반단위 안전사항 지적확인
■ 터치앤드콜
터치앤드콜은 피부를 맞대고 같이 소리치는 행동으로 전원의 스킨십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팀의 일체감, 연대감을 조성할 수 있고 대뇌 구피질에 좋은 이미지를 불어넣어 안전행동을 할 수 있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요.
터치앤드콜의 자세
1. 고리형
왼손 엄지를 서로서로 맞잡고 둥근 원을 만들어 팀의 행동목표나 무재해운동의 구호를 지적하는 자세로 5~6명 이상일 때 취하는 자세
2. 포개기형
2-3명이서 왼손을 서로서로 포개는 자세
3. 일체형
5~6명이서 하는 것으로 서로의 어깨를 껴안고 발을 서로 맞대어 둥글게 원을 만들어 무재해의 제로(0)를 의미하는 자세
■ 위험예지훈련 4라운드법
위험예지훈련이란 작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발견하고 작업이 시작되기 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하여 안전을 확보하는 것을 말해요.
작업 상황 속에 '어떠한 위험이 잠재하고 있는가'에 대하여 직장 동료 간에 대화를 나누는 경우,
무재해운동에서는 위험예지 4라운드를 거쳐 단계적으로 진행해 나갑니다. 대화에 들어가기 전에는 준비작업으로 다음 사항들이 필요합니다.
1. 준비할 것: 도해(사진), 갱지, 칼라펜
2. 팀 편성: 보통 한팀을 5~7인으로 편성
3. 역할분담: 리더와 서기를 정함
4. 시간배분과 항목 수: 몇 라운드까지 하는가, 각 라운드를 몇분에 마칠 것 인가 등을 미리 정해놓고
멤버에게 알려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