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력(念力)과 차력(借力)
염력(念力)은 생각의 힘, 마음의 힘이지요.
차력(借力)은 빌리는 힘, 대중의 힘이지요.
차(借)는 빌린다. 돕다, 는 뜻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생각과 남의 힘으로 살아갑니다.
차력은 힘을 빌린다는 뜻입니다.
차력사(借力師)가 사람을 가득 태운
버스나 트럭을 이빨로 물고 끌고 갑니다.
그러나
빈 버스나 빈 트럭은 끌지 못합니다.
누구의 힘을 빌리는 것일까요.
강연도 청중 없이 혼자 떠들면 힘 빠지고 못 합니다.
바로 관중의 힘을 빌리는 것입니다.
칭찬과 박수엔 힘 나오고,
비난과 야유엔 힘이 빠지는 것입니다.
기도에는 염력(念力)이 필요하겠지요.
간절한 신심(信心)엔 염력이 100배가 나오고 불신엔 오히려 힘이 빠지는 것입니다
아무리 음치(音癡)라도 노래를 합창하면 입만 뻥긋뻥긋해도 곧잘 부릅니다.
대중의 힘이란 어떤 절대자의 힘보다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혼자 기도하는 것도 좋지만,ㅡ
대중과 같이 법회(法會)를 한다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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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력(念力)은 염불(念佛)에서 나옵니다.
차력(借力)은 대상에서 나옵니다.
부처님의 자비한 모습의 불상(佛像)을 우러러보는 것만으로도 염력차력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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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력과 차력으로 병고액란 물리치고 운수대통 하소서,
감사합니다.
염불 차력의 힘 글은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 석가모니불.
이렇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