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16년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고교 졸업자 60만7598명 가운데 69.8%(42만3997명)가 대학에 진학했다. 대학 진학률이 70%를 밑돈 것은 2000년(68.0%) 이후 16년 만에 처음이다. 1980년 27.2%였던 진학률은 2008년 83.8%로 최고치를 찍은 뒤 점차 낮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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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아지고 있는 추세라고는 하지만 우리나라의 대학 진학률은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이다. 지난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 대학 진학률은 41%다. 일본은 37%, 독일은 28%, 미국은 21%에 불과하다. 독일에서는 직업학교를 나와 중소기업에 취직해도 충분히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장인(匠人)’으로 사회적 대우를 받는다고 한다.
수업시간에 국가별 대학 진학률에 대한 주제로 수업을 했던 것이 기억나서 세계 대학진학률 관련 자료를 찾아보았습니다.
수업과 이 자료를 통해 한국의 대학진학률이 다른나라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정말 눈에 띄게 높구나하는 점을 다시 한번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는 일본, 독일, 미국 이 나라들은 선진국임에도 불구하고 대학 진학률이 낮다는 사실이 매우 놀라웠습니다.
우리나라도 하루빨리 학벌지상주의, 사람을 출신 대학으로 평가하는 풍조에서 벗어나서 여타 선진국들처럼 개인의 능력, 기술 등으로도 충분히 개인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 기업, 개인 차원에서 많은 노력들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첫댓글우리나라의 사회구조 및 분위기가 발전적으로 개선된 것 보다는 일단은 그만큼 당장의 가계 혹은 개안 경제가 힘들다는 결과로 보여지기에 오히려 안타까움이 있단다. 개인의 능력, 기술 등으로도 충분히 개인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사회로서 선진 대한민국을 기다리는 염원은 여전하단다.
첫댓글 우리나라의 사회구조 및 분위기가 발전적으로 개선된 것 보다는 일단은 그만큼 당장의 가계 혹은 개안 경제가 힘들다는 결과로 보여지기에 오히려 안타까움이 있단다.
개인의 능력, 기술 등으로도 충분히 개인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사회로서 선진 대한민국을 기다리는 염원은 여전하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