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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교육 활성화와 특색있는 전문대학 운영을 위해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실시하는 "학사제도 개선 시범전문대학"이 선정되었다. 지난해 영진전문대학의 졸업능력인증제 등 4개 전문대학의 프로그램에 대해 시범전문대학으로 처음 지정한데 이어 올해 12개 대학에서 신청한 프로그램에 대하여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동의전문대학 등 4개 대학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대학과 프로그램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동의공업대학) 전공기술자격 인증제도 운영 전공분야와 관련한 핵심적인 기술역량을 지역 산업체와 연계하여 평가하는 자체 자격시험제도 운영 * 산업기사 자격증이 없는 기술분야에 대하여 전공기술을 평가하고 성적이 일정 수준 이상인 학생에 대하여 자격증 수여
▲ (명지전문대학) 현장지향형 평생교육 운영 성인학습자의 교육기회의 확대와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e-learning 학습체제 구축, 자격증 취득을 위한 원격교육 운영, 학점은행제에 의한 교육과정 확대 및 전문직업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21세기 인재양성을 위한 열린교육체제 구축
▲ (서라벌대학) 맞춤식 실전교육 Sorabol FM-Q 학사운영 학습능력과 개인차를 고려한 맞춤식 진로지도 프로그램 운영으로 현장실무형 전문직업인 양성 학생생활지도 및 학교생활 적응력 제고를 위한 맨토링 프로그램 운영
▲ (한국철도대학) 순환-연계식 기관사 인증 프로그램 운영 산업체와 공동으로 졸업생에 대해 100시간 이상의 운전시뮬레이션을 실시하고, 재학생의 경우 철도산업체에서 12주 현장 실무실습하는 산·학 순환-연계 프로그램 운영 기관사 면허제 입법화, 기관사 교육훈련기관 지정, 산업현장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 등 기관사 인증프로그램 개발 추진
교육인적자원부는 시범전문대학의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및 기 지정 프로그램에 대한 중간 평가를 통하여 급변하는 직업환경 변화에 전문대학이 적극적으로 적응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계획이며, 시범전문대학으로 지정된 대학에 대해서는 2004년 전문대학 재정지원평가시 3%의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문의 교육인적자원부 학사지원과 민병제사무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