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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주의 사업비 부담 가중으로 추진이 불투명했던 울산 중구 타로·사주거리의 동화나라 마을 조성이 점포주가 직접 설계에 참여하고 설계 업체까지 선정해 사업비를 당초보다 1/3 수준으로 낮춰 재추진된다. 중구는 노점상 특화거리로 성남동 타로·사주거리를 동화나라 마을로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해 11월 6일 15개소 점포주와 간담회를 가졌으나 사업비 과다 문제로 점포주들이 강력 반발했다. 중구는 점포주들이 부담해야 할 사업비를 총 1억5,200만원으로, 점포당 적게는 800만원, 많게는 1,000만원까지 부담하도록 해 점포주들의 반발을 초래했다. 이에 따라 중구는 점포주들이 원하는 설계 업체를 선정해 추진하도록 했다. 그 결과 사업비가 낮춰지는 결과로 이어져 점포주들은 동의를 했고 사업을 재추진할 수 있게 됐다. 중구는 지난 6일 타로·사주거리 미니 컨테이너 노점 15곳 점포주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자부담 합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총 공사비는 4,900만원으로 당초 계획보다 1/3 수준으로 떨어졌고 점포당 부담도 적게는 200만원, 많게는 400만원으로 당초 보다 2.5배에서 3.5배 낮아졌다. 중구는 성남동 CGV 앞 타로·사주거리를 길이 40m, 폭 2~4m, 높이 1.8m 규모의 동화나라 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20일부터 착공해 다음달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점포주 관계자는 “중구에서 당초 계획한 사업비는 터무니없이 비쌌다”며 “점포주들이 직접 설계 업체를 선정하고 설계에도 참여함으로써 사업비를 크게 줄일 수 있어 점포주들 모두 동의를 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중구 관계자는 “동화나라 마을 조성으로 깨끗한 도시미관과 품격 높은 가로 환경 이미지로 시립미술관거리 및 문화의 거리와 연계해 명품도시 이미지를 제고할 것”이라며 “원도심 입구 노점 정비로 중구 문화관광코스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점포주의 사업비 부담 가중으로 추진이 불투명했던 울산 중구 타로·사주거리의 동화나라 마을 조성이 점포주가 직접 설계에 참여하고 설계 업체까지 선정해 사업비를 당초보다 1/3 수준으로 낮춰 재추진된다.
중구는 노점상 특화거리로 성남동 타로·사주거리를 동화나라 마을로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해 11월 6일 15개소 점포주와 간담회를 가졌으나 사업비 과다 문제로 점포주들이 강력 반발했다.
중구는 점포주들이 부담해야 할 사업비를 총 1억5,200만원으로, 점포당 적게는 800만원, 많게는 1,000만원까지 부담하도록 해 점포주들의 반발을 초래했다.
이에 따라 중구는 점포주들이 원하는 설계 업체를 선정해 추진하도록 했다. 그 결과 사업비가 낮춰지는 결과로 이어져 점포주들은 동의를 했고 사업을 재추진할 수 있게 됐다.
중구는 지난 6일 타로·사주거리 미니 컨테이너 노점 15곳 점포주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자부담 합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총 공사비는 4,900만원으로 당초 계획보다 1/3 수준으로 떨어졌고 점포당 부담도 적게는 200만원, 많게는 400만원으로 당초 보다 2.5배에서 3.5배 낮아졌다.
중구는 성남동 CGV 앞 타로·사주거리를 길이 40m, 폭 2~4m, 높이 1.8m 규모의 동화나라 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20일부터 착공해 다음달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점포주 관계자는 “중구에서 당초 계획한 사업비는 터무니없이 비쌌다”며 “점포주들이 직접 설계 업체를 선정하고 설계에도 참여함으로써 사업비를 크게 줄일 수 있어 점포주들 모두 동의를 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중구 관계자는 “동화나라 마을 조성으로 깨끗한 도시미관과 품격 높은 가로 환경 이미지로 시립미술관거리 및 문화의 거리와 연계해 명품도시 이미지를 제고할 것”이라며 “원도심 입구 노점 정비로 중구 문화관광코스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