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아폴로5 40도는 루비콘, 아크라시아, 오즈, 리썸 등에 붙였을때 최근 비 점착식 러버를 쓴 저에게 조금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였는데 37도는 딱 좋네요.
37도를 붙인 라켓은 로즈우드xo인데 이게 순수하게 경도차이 때문인지 라켓의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좋습니다.
특히 최근 저에게 가장 큰 스트레스를 줬던 도닉 ABS가 너무 잘 잡히고 타구감도 괜찮네요.
셰이크는 초보임에도 타구감이 좋아서 포핸드드라이브가 중펜칠 때와 비슷할 만큼 편합니다.
정말 마음에 드네요.
중국러버에 익숙하지 않은 분이라면 37을 추천드립니다.
첫댓글 중국러버 특유의 구질도 잘나오나요?^^
구질이 지저분한거보단 상당히 무겁고 날카롭게 뻗는 느낌입니다.
이 느낌이 일반 일본 독일 러버와는 다르니 중국러버 구질이라고 말해도 될듯 싶은데... 구질구질은 아닙니다.
다른 무엇보다 편하다는게 최대 장점입니다.
ㅅ...셰이크...? 테스트만 하시는거죵??
셰이크 레슨을 받거나 누군가에게 배우는건 아니고 독학으로 시도해보는 중입니다^^
언제든 포기할 준비가 되있지요 ㅋ
Dhs abs는 빽에서 테너지64가 좋은데 도닉 엑시엄abs은 살짝 덜 묻혀서 좀더 연질인 로제나를 생각하는데^^ 중국러버도 연질이 도닉abs도 잘잡아주는군요
연질이라고 말히기는 살짝 단단하지만, 카리스H정도의 느낌이에요.
비중국러사용자도 충분히 적응할수있는 느낌이에요^^
pvc공일때 아폴로5 40도 버전이 괜찮았는데 abs에서는영 묻히지를 못해서 난감해하던 중입니다ㅠㅜ 37도 버전을 써봐야겠네요!
확실히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