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새벽기도 묵상
창세기 50 장.
아버지 야곱이 세상을 떠나 40일간 미라를 만들고 70일간 호곡을 하고 대소신려들이 가나안 땅 막벨라 굴까지 와서 울어준 덕에 아벨미스라임(이집트인들의 통곡)이라는 이름이 붙여질 정도로 거창한 장례식을 치렀다.
큰 일이 끝나고 나자 옛날 요셉을 종으로 팔았던 일로 뒤가 캥긴 요셉의 형들은 아우 요셉에게 와서 절하며
아버지의 부탁이라며 자기들을 용서해 주라는 말을 하자 요셉은 자기를 못믿는 형들이 불쌍해서 울었단다.
그러면서 하는 말,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까? 형들이 나를 판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하나님이 나를 애굽으로 먼저 보내신 것입니다."
모든 일을 하나님의 섭리로 인정하고 해석하는 요셉의 믿음이다.
우리도 살아가면서 좋은 일이나 어려운 일이나 모두 하나님께서 섭리하시고 인도하시는 것임을 믿고
순종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ㅇ 마당에 잔디 심기
오전에 쌍암리로 심방을 갔던 사모가 잔디 때문에 기도했더니 하나님이 응답하셨다면서 잔디를 잔뜩 싣고 왔다.
비가 오면 마당의 흙이 빗물에 씻겨 나가서 잔디를 심어야 되겠다고 하더니 틈나는대로 심어 나가는 중이다.
추녀 끈 낙수 떨어지는 곳과 마당에 몇 줄 잔디를 심었다.
ㅇ 차량 정기검사(모른다고 면제되는 것 아니다)
승합차 이상은 매년 정기검사를 해야 하고 작년부터 시행되는 배출가스 정밀검사까지 받아야 한다.
검사 시기가 가까워지면 여러 곳에서 검사 받으라고 안내장이 날아오고 휴대폰에도 심심찮게 문자가
들어오기 때문에 시기를 놓치지 않고 검사를 받고 있다.
그런데 지난 11월 이스타나는 검사를 받았는데 다마스는 아무 연락이 없어서 이스타나 검사받으면서
물어보았더니 법이 바뀌어서 2년에 한번 받으면 되기 때문에 연락이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검사장에서 하는 말이니 어련하랴 싶어 더이상 확인하지 않고 지냈는데 얼마전에 유성구청에서
검사 독촉통지서가 왔다.
오늘 가서 적합판정을 받고 검사는 끝냈지만 꼼짝없이 과태료를 몇 만 원 물게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