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통탁500 월회원 모집기간이 완료되었습니다.
함께 어깨동무 해 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현,
통탁500 월회원은
1차 22명,수시 2명,2차 7명으로 31명이 함께 어깨동무 하였고
비실명으로 2분께서 월후원으로
2023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분 40000원씩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통영탁구 500본부.
이는 프로젝트 500을 주도하기 위한 기구입니다.
사람들이 모인곳에 친목이 없을 수 없겠지만 친목을 위해서 모인 단체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어떠한 명예가 주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오직,
통영의 탁구인을 500명정도는 만들어보자는 취지아래 함께 어깨동무하셨습니다.
물론,
이말 반은 맞고 반은 틀렸습니다.
우리들 모두는 각자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탁구라는 운동을 합니다.
모두가 각 개인인 나를 중심으로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형성된 인간관계 안에서 즐거움을 찾습니다.
이것이 우리들의 일상의 모습입니다.
10여년 전 제가 새통영탁구장을 만든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친구들과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는 놀이공간이 필요했기때문이었죠.
그러다 관장이라는 위치에서 탁구를 바라보게 되고 쉬는 시간도 더러 있었지만 10년도 넘는 세월을 우리들의 즐거움을 향해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서있습니다.
이런 세월을 거치지 않은 분들과 생각과 꿈이 같을 수는 없습니다.
회원으로 어깨동무 해 주신분들조차도 프로젝트 500의 성공을 확신하시는 분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이번 협회장기 개인단식에 참여하신 분을 헤아려보니 192명이더군요.
이제 해마다 이 인원이 어찌 변화는지 우리의 눈으로 확인하게 될것입니다.
통영탁구 500본부의 사업의 목표는 탁구인의 저변확대입니다.
저변확대는 나의 즐거움에서 출발합니다.
내가 즐겁지않고서는 단 한명도 확대해 나갈 수 없습니다.
그러니 제가 해야할 첫번째 일은 여러분을 최대한 즐겁게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이일을 위해 저는 저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회원님들은
내년 협회장배엔 단 한명이라도 나로 인해 대회에 참여하신 분이 있을 수 있도록 즐거움을 나누시기 바랍니다.
좋은것은 나누는 것입니다.ㅎ
하얀 그리움.
나의 삶이 다하는 날
통영의 탁구인들에게 남기고 가고 싶은 선물입니다.
통영탁구의 역사는 누군가 그리워 할 대상이 생겼을때
비로써 새롭게 써 내려갈것입니다.
열심히 땀흘리며 운동한 후
삼삼오오 모여 치킨에 맥주한잔 하다 문득 생각나는 사람,문득 떠오르는 이름,문득 불러보고 싶은 이름.
그런 사람 하나정도는 있으면 좋지 않겠습니까?
나는 어떤 색깔의 그리움으로 기억될지...
이미 수년전부터 다져온 탁구에 대한 나의 마음입니다.
통영탁구 500본부가 앞으로 해나가는 일이 어떠할지 기대하셔도 되지않겠습니까?ㅎ
제1회 통영탁구500 본부장배 탁구대회를 개최하겠습니다.
1회대회는 자축의 의미를 담아 통탁500회원님들과 후원해 주신분들만 한정하여 진행토록하겠습니다.
2회대회부터는 의견수렴 절차를 거치겠습니다.
저의 구상은
내년엔 통영오픈으로,다음해엔 경남오픈으로,그 다음해엔 전국오픈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지난번 조직체계를 갖추고자 하였으나 분위기가 형성되지 않아 미루어졌으나 10월중으로
마무리하고 통탁500 운영방침을 확정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