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 펜션으로 놀려가다

[탐험가]

펜션이란 유럽에서 빈방을 이용하여 부업을 하던 숙박시설을 말하는 것이 였는데

점점더 시간적인 여유가 많아지면서 전망좋은 곳에 펜션을 지어 전망좋고 경치좋은

아름다운 펜션이 많아지면서 전국적인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추세이다

감포에 있는 펜션은 그런면에서 아주 휼륭한 펜션이라 할만하다

밤바다 멀리서 보이는 오징어 배의 은들거리는 불빛을 리듬삼아

숯불에서 구워 먹는 바베큐 파티는 먹어보지 않는 사람은 모르리

고기맛 보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살아 간다는 그 맛은  고기맛과 분위기맛 술맛이 어울린

그맛은 인생의 맛일지 모른다

아침에 창문을 통하여 간질거리는 햇살이 자신의 속살을 얼른 드려내 보려고 채근되는 여인의 은밀한 눈짓 처럼

교태롭게 눈을 시리게 하여  살며시 눈뜨면 멀리서 보이는 바다의 푸르름 텅비어 멀리까지 툭터진 시선

그리고 쫑알 거리는 새들의 지저김에 몸을 일으켜 밖으로 나오면 3월 7일날 태어난 칠순이라는

진도개 마냥 좋아 꼬랑지 흔드는 것 두어번 잡아주고 바닷가로 찬거리를 사려나간다

1,아귀 감칠맛은 타우린이라는 아미노산이 많아 감칠맛이 좋다

아귀의 간은 지용성 비타민 A,D,E,아연 등이 많아 술때문에 비타민의 부족을 보충해 주는 효과가 있다

20년 전에는 혈압이 높은 사람 심장이 이상이 있는 사람은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오징어

조개류 아귀간 등은 가능한 먹지 않도록 하였어나 오징어나 조개 아귀간에 들어있는

타우린이라는 물질이 혈중의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주는 작용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주당의 해독에 아귀탕은 끝내주는 스테미나 미용음식으로 아주 좋다

2,가자미는 지방분이 적고 담백한 생선으로 고등어와 같이 알레르기 걱정도 없어

회복기 환자의 식사에 적합하다 그런 가자미의 회를 무우 ,배 ,돌미역 ,상추 ,부추,를 넣고

초고추장에 버물려 아침 반주에 곁들어 먹으면 세상에 부러울것이 없는 순간을 맞이한다

특히 가자미에는 콜라겐이 많아 피부 미용에 아주 좋은 생선으로 알려져있다

3,고동

감포앞 바다에서 잡히는 고동은 아주 깊은 바다에서 잡히는 고동으로 여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는 특유의 성분이 존재한다 ,그래서 여성의 미용이나 남성의 정력에 아주 좋다

그 고동을 잡아 고동의 똥꼬 까지 깨어서 남김없이 먹는 뒷맛 또한 좋은 추억이다

 이렇게 삶의 질을 높이는 미각에 탐닉하다 보니 어느듯 돌아올 시간이 되어

아쉬움을 뒤로 한채 동네 꼬마처럼 작은 거인 곰바우의 부회장님을 남겨두고

감포의 펜션을 나셨다 발자국은 남겨지지 않지만 추억은 남겨졌어니

내가 살아온 흔적을 돌에다 세길수 없으니 추억에 새겨놓고 흐뭇해 하는 하루였다

[나그네]

거~참......

[박 초]

아귀, 가자미, 고동!!! 묵고잡다.~~~~내도 무글줄 아는데 ㅎㅎㅎ